전능하신 하나님도 할 수 없는 것 (두 가지)
(히 6:16-18, 욥 42:2, 렘 32:27, 민 23:19, 딤후 2:13, 시 119:75, 요 10:28-29)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하나님이시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무슨 일이든지 다 할 수 있는 하나님이시다.
이렇게 믿는 것이 신앙의 기초가 된다.
(욥 42:2)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무소불능(無所不能)이란?
하지 못하는 것이 없고,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렘 32:27)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마 19:26)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눅 1: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은 무슨 경영이든지 다 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다 가능하고, 이룰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본문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1) 하나님은 거짓말을 할 수 없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고, 맹세를 파괴할 수 없다.
본문 (18절)을 봅시다.
(히 6: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전능하신 하나님도 할 수 없는 것은 [거짓말]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진실하신 하나님, 정직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사탄, 마귀는 거짓말쟁이요, 속이는 자이며, 거짓의 아비이다. (요 8:44)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진리의 하나님이시니 거짓말을 할 수 없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에 :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성경 해석은 본문의 문맥을 보아야 한다.
그러니까, 이 두 가지란? 그 앞 절에 있는 [약속]과 [맹세]이다.
(히 6:16-17)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저희 모든 다투는 일에
최후 확정이니라.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치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에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우리 인간은 약속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기억해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맹세한 것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실행하여 지키시며, 맹세하신 것도 깨뜨릴 수 없다.
(민 23: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못하시고, 그 말씀하신 바를 반드시 실행하신다.
하물며, 하나님이 약속하실 때, 자신보다 더 큰이가 없으므로 자신을 가리켜 맹세하셨으니
하나님이 말씀하신 약속과 맹세는 반드시 이행하신다. (히 6:13)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하신 약속과 맹세를 위배(違背)할 수 없다.
우리는 신실하신 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사는 자들이다.
(시 37:3)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예화) R.A. 토레이(대천덕) 성공회 신부님이 계셨다. (1918–2002) (토레이 1세의 손자.)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역하셨고, 강원도 태백에 예수원 공동체를 세운 분이시다.
그가 나이가 많아 말년에 몸이 쇠약해지고 병약해지셨다.
사람들이 병 문안을 와서 물었다. "요즈음 어떻게 지내세요?"
그의 대답은 (롬 8:28) & (빌 4:6-7) 말씀 안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는 나이 들고, 병약했지만, 약속의 말씀 안에서 노년을 잘 지내고 계셨다는 말이다.
★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지금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롬 8:28) 말씀 안에서 살고,
(빌 4:6-7) 말씀을 붙들고 그 말씀 안에서 안식하며 평안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 그러면, 이 두 말씀을 소리 내서 읽어 봅시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빌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 두 말씀을 암송하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그의 자녀입니다. (고후 6:18, 요 1:12)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가 자기 자녀를 왜 돌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죽으면 죽으리라]는 책을 쓰신 안이숙여사님이 일제시대에 신앙을 지키다가,
평안도 감옥에서 8년 동안 옥고를 치르셨다.
그 분이 어떻게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가?
(요 10:28-29)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이 말씀을 붙잡고 늘 암송하며 믿음을 지키셨다고 한다.
그래서, 모진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신앙을 지키는 승리자가 되셨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없으신 것이 있으니, [거짓말]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말씀하신 약속을 저버릴 수 없고, 맹세하신 것을 깨뜨릴 수 없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할 수 없는 것이 또 하나 있다.)
2) 자신의 속성과 인격을 거슬려서 행하실 수 없다.
하나님의 속성은 [사랑]과 [공의]라는 양대 속성이 있다.
[사랑의 속성]은 어떤 죄인이라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구원하시는 사랑이다.
[공의의 속성]은 선과 악을 판단하고, 죄를 죄라고 선언하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동시에 나타난 곳이 예수님의 십자가이다
사랑의 하나님은 죄로 말미암아 죽어 지옥 가는 죄인을 버려두지 못하고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다. 또한,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죄와 불의를 용납할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 자신의 속성과 인격을 거슬려서 행하실 수 없다.
(딤후 2: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찌라도 주는 일향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미쁘다는 말은 신실하다, faithful, 믿음직하다는 말이다.
(If we are faithless, He remains faithful, for He cannot deny Himself.)
우리는 신실함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품은 일향(一向) 즉, 언제나 한결같이 신실하시다.
만일, 하나님이 신실하지 못하다면,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니, 그렇게 할 수 없다.
우리는 괴로운 일,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신실하지 못하고, 변질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약속을 잊지 않고 약속하신 그대로 이행하신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 119: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판단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음이니이다.
우리가 때때로 고난을 당하고, 괴로운 일을 만날 때가 있다.
그 모든 고난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일어나는 일이다.
이 세상에 우연발생적인 것은 하나도 없다. 우연은 없고 필연만 있을 뿐이다.
문제는 하나님이 나를 미워해서 괴롭게 하는 것이 아니다.
참으로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고난은 회개의 기회, 기도의 기회, 믿음 성장의 기회가 되는 것이다.
(시 32:3-6)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셀라)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찌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찌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내가 고집부리고, 회개하지 않으면 주의 손이 나를 누르시니, 괴롭다.
그래서 환난의 홍수가 범람하지 못하도록 예방의 차원에서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괴로움을 받게 하시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다.
(결 론)
하나님은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시니, 못하실 것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도 할 수 없는 것이 있다.
1) 하나님은 거짓말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고, 맹세를 깨뜨릴 수 없다.
2) 하나님은 자신의 인격과 속성을 거슬려서 행할 수 없다.
그러므로, 미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 약속에 성실하신 하나님이시니,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그를 의지하고 신뢰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고,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 가운데 있음을 믿고, (롬 8:28)
(빌 4:6-7) (요 10:28-29) 말씀을 암송하며 그 말씀 안에서 평안을 누리며 승리하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永生福樂)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