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어떻게 아는가?
(부제: 성령의 5가지 증거) (롬 8:14-16)
(14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절)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16절)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신다.
★ 신앙생활을 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1)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는 확신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어떤 어려움을 당해도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니까,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보살펴 주시며, 인도해 주신다고 하는 믿음을 갖고 평안과 위로를 받으며 산다.
2) 그런가 하면, 같은 신앙생활을 해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 없이 사는 사람이 있다.
어떻게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을 갖을 수 있다는 말인가?
사람이 죽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구원의 확신이나, 하나님 자녀가 되었다는 말은 허황되고 교만한 말이 아닌가? 라고 말한다.
이렇게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신이 없는 사람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에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낙심하며 두려운 인생을 산다.
그렇다면, 과연 인간은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없는가?
그렇지 않다.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하여 오늘 본문 말씀은 해답을 준다.
(16절)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신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에 대하여 [성령의 증거]가 있는 사람은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겠지만,
증거가 없는 사람은 요행을 바라고, 물결치는 대로 전전긍긍하면서 불안하게 살 것이다.
성령께서 우리 영으로 더불어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거 해 주신다고 하셨다.(16절)
성령은 증거해 주시고, 우리 편에서는 확신(確信)을 갖게 된다.
★ 그러면, 성령님께서는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어떻게 증거해 주시는가? (5가지)
1) 말씀으로 증거 해 주신다. (롬 8:16, 요일 5:11-12)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라고 증거(證據)하시는가?
(요일 5:11-12)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영원한 생명을 아들(= 예수님) 안에 넣어 놓으셨다.
그러므로, 예수를 모셔들이면 예수님 안에 있는 영생(永生)도 주어진다는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있는 사람은 = 영생도 소유한 자이다.
반대로 예수님이 없는 사람은 = 영생도 없다.
하나님을 모르고 살던 사람이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믿고,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시면,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약속하신 말씀에 근거하여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그렇습니다.
당신이 예수님을 믿고 영접했다면 하나님의 양자로서의 자녀가 된 것이다
(요 5:24) 내가 진실로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 10:28-29)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를 내 마음에 영접함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도
나의 것이 되었다고 하는 확신을 갖도록 성령이 증거 해 주신다는 말이다.
2) 성령의 열매를 맺음으로 (갈 5:22-23)
(갈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본래적으로는 없었던 것인데, 이와같은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살게 된 것이다.
이기적이던 사람이 사랑의 사람으로 인격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오래 참지 못하던 사람이 성령의 열매로 말미암아 인내의 사람이 되고,
절제하지 못하고, 방탕하게 살던 사람이 절제의 사람으로 변화되었다는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성령의 증거이다.
3) 성령의 감성 이입(移入)을 통해서 (엡 4:30, 살전 1:6-7)
① 성령의 근심
(엡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印)치심을 받았느니라
우리가 죄짓게 되거나 타락하게 될 때에 성령님이 우리 영으로 더불어 근심하신다.
성령의 근심이 내 영 안으로 전이되어서 내 마음도 불안하고 평안할 수 없다.
(롬 8:26)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우리가 불순종하고 내 마음대로 살 때, 성령님이 내 안에서 근심하시고 탄식하신다.
그렇습니다.
나를 지켜보시는 성령님의 감정이 내 영 안으로 전이가 되어서 나도 죄를 아퍼하고
슬퍼하고 탄식하게 되는 것, 이것이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
(시 32:3)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세상을 따라 죄악의 길로 가고 회개하지 않음으로 주의 손이 나를 누르시니,
얼마나 고통스러운가? 신음하게 되고, 진액이 사라지고, 가뭄의 마름 같이 된다.
★ 왜 성령이 탄식하고 근심하시는가?
회개하고 돌이키라는 것이다.
이러한 근심이 있다는 자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이다.
불신자에게는 이런 근심도, 탄식도 없다.
오히려 타락한 세상은 죄를 즐기고 낙으로 삼는다.
그래서, 성령의 근심이 = 나의 근심이 되고,
성령의 탄식 = 나의 탄식이 되어야 한다.
아, 이것이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가 된다.
② 뿐만 아니라, 성령의 기쁨도 있다.
(살전 1:6-7)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
성령님은 인격이시기 때문에 슬퍼하시기도 하고, 기뻐하실 때도 있다.
우리가 말씀 따라 거룩하게, 경건하게, 살아가면 기뻐하신다.
(습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성령의 기쁨이 내 영 안으로 전이되고, 전달되어서 내 영도 기뻐 찬양하게 된다.
(눅 1:46)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시 71:23)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내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구속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이러한 찬양과 기쁨은 성령으로 인하여 내 마음에 전이되어 나오는 것이다.
(벧전 1:8-9)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이러한 기쁨은 환경을 초월한 기쁨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기쁨이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이다.
4) 하나님의 섭리적 손길을 믿게 됨으로 (롬 8:28)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그 깊으신 뜻을 다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다는 것이다.
모든 삶의 조건, 사건, 좋은 일, 나쁜 일까지도 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다.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을 보라.
형들에 의해서 애굽으로 팔려가서 종살이 하고, 보디발 아내로 인하여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고,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몽해 주었으나, 그는 2년 동안이나 요셉을 잊어 버렸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선을 이루게 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
그렇습니다.
내가 비록 어려움을 당하고, 고난이 찾아와도 하나님의 허락 아래서 이루어진 것이고,
하나님은 반드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 믿음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이다.
5)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다면 : (눅 16:23-24, 계 21:8)
가장 불쌍한 사람은 죽음 이후에 [지옥]에 떨어지는 사람이다.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아침 안개와 같이 짧은 인생인데, 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렸다해도
영원한 지옥 불에 떨어지면 가장 불쌍한 사람이다. (눅 16:23-24)
(계 21:8)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사람의 육신이 죽는 것은 첫째 사망이고,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지옥)에 떨어지는 것은 둘째 사망이다.
지옥에 일단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다.
죽지도 않는다. 뜨거운 불 가운데서 영원히 고통받는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그 곳에 가지 말라고,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죄 사함 받고, 구원받는다. (행 16:31)
예수님을 믿으면 지옥가지 않고, 영생 천국에 들어간다. (요 3:16)
아무 것도 필요없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된다.
문제는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옥에 떨어지게 될 불신자들을 보면서 안타깝고, 불쌍히 여겨 전도하는
영혼 구령의 마음이 있다면 이것이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가 된다.
(결 론)
주 예수님을 믿는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는 정체성을 확실히 알고 살아야 한다.
이것을 확신하는 사람은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앙망하며 산다.
성령님께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우리 영과 더불어 증거하신다고 했다.(16절)
“너는 하나님의 자녀이니라.”
★ 어떻게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아는가? (5가지)
1) 성령의 증거(증언)으로 (롬 8:16, 요일 5:11-12)
2) 성령의 열매를 맺음으로 (갈 5:22-23)
3) 성령의 감성 이입(移入)을 통해서 (엡 4:30, 살전 1:6-7)
4) 하나님의 섭리적 손길을 믿게 됨으로 (롬 8:28)
5) 지옥 갈 영혼을 불쌍히 여겨 전도할 마음이 있다면 : (눅 16:23-24)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 가운데 승리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