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 참여 전에, 먼저 할 일.
(고전 11:27-32, 롬 6:4, 눅 22:19, 고전 11:30, 요 6:53-55, 갈 6:1, 시 139:23-24)
기독교 교회에는 성례전(Sacraments)이 2가지가 있다.
(1) 하나는 세례식(Baptism)이고,
(2) 또 하나는 성찬식(Holy Communion / Eucharist)이다.
이 두 가지를 합해서 성례전(Sacraments)이라고 한다.
세례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 개인의 구주로 고백하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롬 6:4) 새 생명을 얻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서약하며 물로 집행되는 거룩한 예식이다.
★ 세례(洗禮)는 씻을 세(洗)로 씻는다는 의미로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으며,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Born again)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교회 공동체의 일원(가족)이 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교단에 따라 세례보다 침례(浸禮)를 선호하기도 하는데, 침례의 침자는 담글 침(浸)으로 머리부터
온몸을 물에 잠기게 함으로 나의 옛사람은 죽고, 예수님과 함께 새 사람으로 산다는 의미가 있다.
세례든지, 침례이든지 그 세례 예식이 구원을 얻게 하는 것은 아니다.
★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 개인의 구주로 고백하고 영접하고 그를 믿는 것이다.
그렇게 믿는 자에게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나 침례를 주는 것이다. (마 28:19)
그러니까, 세례는 물세례와 성령세례가 있다.
★ 내적으로 성령세례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한 자에게 외적으로 세례를 주는 것이다.
전자가 없이 믿지도 않는 자에게는 아무리 요단강 물을 떠다가 세례를 수백 번 주어도 소용없는 일이다.
★ 성찬식(Holy Communion / Eucharist)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떡과 포도주를 나눈 최후의 만찬에서
시작된 것으로,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억하고 그 구원의 은혜를 체험케 하는 주님이
친히 제정하신 신령한 예식이다.
★ 오늘은 성찬 참여 전에 먼저 할 일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한다.
성찬식의 떡과 포도주는 예수님 자신의 몸과 피라고 말씀하셨다.
(눅 22:19)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셨다.
(고전 11:25)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그러므로 성찬식은 깊은 영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성찬에 참여하는 자들은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대속
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찢기신 몸과 흘리신 피의 희생과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성찬의 떡과 잔을
받아 먹고, 마셔야 하는 것이다.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것이다.
또한, 성찬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고, 동시에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공동체)이 되었음을 확인하며,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미리 맛보고 소망하는 신령한
예식이다.
그런데, 우리가 성찬에 참여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그 해답이 오늘 말씀 (고전 11:27-29)에 있다.
(고전 11:27-29)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찌니,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성찬에 참여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살피라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회개의 기도를 통해 마음을 정결케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것이 된다는 말이다.
★ 어떻게 하는 것이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것인가?
예를 들어서, 고린도 교회가 그랬다는 것이다.
고린도 교회 교인들을 보면, 마음 속에 미움과 분쟁과 다툼이 있는 그런 마음 상태로 성찬에 참여했다.
또한, 현대 교회와는 다르게 고린도 교회 그 당시에는 성찬식에 떡도 많이 먹고 많은 양의 포도주를
마시어서 취하기도 하였고, 어떤 부자들은 먼저 많이 먹고, 어떤 자들은 소외되어 먹지 못하기도 했다.
이런 모든 것이 합당치 않게 성찬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찬에 참여하는 자들의 마음에는 3가지 준비가 있어야 한다.
즉, ①믿음 ②감사 ③회개 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믿음도 없이 경홀한 마음으로, 십자가 구속의 은혜에 대한 감사도 없고, 자신을 살피는
회개하는 마음도 없이 주님의 떡과 잔을 먹고 마시는 것이 합당치 않게 성찬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에게 은혜가 되고 유익한 성찬식이 오히려 해(害)가 되어 병이 생기고 죽는 일도 있었다.
(고전 11:30) 이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라.
잘못된 상태로 성찬식에 참여한 어떤 사람들은 몸이 약해지고, 병이 생기고, 잠자는 자(죽는 사람)도
생겼다는 말이다. 따라서, 성찬에 참여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살핀 후에 성찬식에 참여하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성찬이 내게 큰 축복이 될 수도 있지만, 합당치 않게 참여하면 잘못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 주님께서 성찬은 주님의 생명과 영생이라고 말씀하셨다.
(요 6:53-5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를 살핀 후에 주의 성찬에 참여하라는 말씀이다.
그렇지 않고, 성찬의 떡을 먹고, 잔을 마시는 것은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고전 11:31-32)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 이 말씀 안에 3가지가 나온다.
① 자기 스스로 판단함. (Self-Judgement)
② 주님의 징계를 받음 (we are disciplined by the Lord)
③ 세상과 함께 정죄 받는 심판 (Condemnation)
3가지가 연관 되어 있다.
③번의 세상과 함께 정죄 받는 심판 (Condemnation)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②번의 주님으로부터 징계(사랑의 채찍)를 받는 것이다. (히 12:5-8)
①번을 실패하면 → ②번의 주님으로부터 징계를 받게 된다는 말이다.
중요한 것은 ①번으로 먼저, 자기 자신을 스스로 판단(Self-Judgement)하여 돌아보며 회개하는 것이다.
(갈 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자기 판단(Self-Judgement)을 실패하면, 다른 사람을 정죄하게 된다.
(마 7:3) 어찌하여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속에서 티를 빼리라.
우리는 남을 정죄하거나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며 시험해야 한다.
(고후 13: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그렇습니다.
나는 오늘도 믿음으로 살고 있는가?
항상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믿음을 확증하며 살라는 말씀이다.
(시 139:23-24)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그렇습니다.
이 시편의 기도가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되어야 한다.
(결 론)
성찬식에 참여하는 것은 놀라운 은혜이며 축복이다.
문제는 성찬에 참여하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살피라고 하셨다.
내가 믿음과 감사와 회개의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성찬에 참여하기 바랍니다.
그렇지 못하고,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다고 하셨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만일, 아직 정리되지 못한 죄가 있다면 그 날 성찬식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복되고 거룩한 성찬이 오히려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 교회에서는 분기에 1번씩 성찬식을 갖고, 송구영신예배 시간에 성찬식이 있다.
우리가 성찬의 떡과 잔을 받기에 앞서서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성찬에 참여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거룩한 성찬에 참여하는 신앙생활을 하다가 어느 좋은 그 날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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