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은사를 사모하고, 사랑으로 사용하라.
(고전 12:28-31, 롬 12:6-8, 엡 4:11-12, 갈 5:13, 고전 13:1-3)
성령의 은사, 카리스마(χάρισμα)는 카리스 (χάρις, 은혜)라는 말에서 파생되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주시는 선물(Gifts)로서 인간의 노력이나 능력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그 뜻대로 주시는 특별한 능력이나 재능을 말한다.
★ 성경에는 성령의 은사(χάρισμα)가 4곳에 나타나 있다.
1) 롬 12:6-8 (7가지)
①예언 ②섬김 ③가르침 ④권위(권면과 위로) ⑤구제 ⑥다스림 ⑦긍휼.
2) 고전 12:8-10 (9가지)
①지혜의 말씀 ②지식의 말씀 ③믿음 ④병 고침(신유) ⑤능력 행함
⑥예언함 ⑦영들 분별함 ⑧각종 방언 ⑨방언 통역.
3) 엡 4:11 (5가지)
①사도 ②선지자 ③복음 전함 ④목사와 ⑤교사(a Pastor & Teacher)
(참고) 원어에는 ④번과 ⑤번 앞에 정관사(a)가 있어서 목사인 교사이다
4) 고전 12:28-29 (9가지)
①사도 ②선지자 ③교사 ④능력 ⑤병 고침 ⑥돕는 것 ⑦다스림, ⑧각종 방언 ⑨방언 통역.
여기에 중복되는 것도 있으나, 모두 다 합하면 모두 [30가지]이다.
성령의 은사는 이것이 전부인가? 아니다. 더 많이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대표적으로 30가지를 제시한 것이다.
사람이 자연적 재능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성령님이 은사(카리스마)를 주신다.
그 은사는 누가 선택하고 주는가? 내가 아니다. 성령님이 그 뜻대로 주신다.
(고전 12: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그렇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주권을 가지고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다.
그러나, 우리 인간 편에서는 성령의 은사를 갈망하고, 사모할 수 있다.
기도하며 간구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사모하라고 하셨다.
(고전 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더욱 큰 은사]는 [카리스마타] 복수형으로 더욱 큰 은사들(the greater gifts)이다.
예언의 은사는 방언의 은사보다 더욱 큰 은사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방언은 초자연적이고, 신비한 은사이지만, 개인적으로 끝난다.
그러나 예언은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 성령의 은사를 왜 주시는가?
(고전 12: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습니다.
내가 받은 은사를 과시하고 자랑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 (for the common good) = 공동의 선을 위해서 주신 것이다.
★ 교회에 성령의 은사를 주신 목적은 무엇인가? (엡 4:12)
① 성도를 온전케 하며 (for the equipping of the saints)=부족한 것을 채워줌
②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for the work of Service or the ministry)
③ 그리스도의 몸(교회)을 세우려 하심이라 (to the building up of the body of Christ)
이제, 고전 12장의 마지막은 이렇게 마무리 한다.
(고전 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여기에 나온 더욱 큰 은사와 제일 좋은 길은 같은 말인가? 다른 것인가?
다른 것이다.
더욱 큰 은사는 재능을 말하고 제일 좋은 길은 인격을 말한다.
그래서 제일 좋은 길을 보여 주는 것이 다음장 (고전 13장) 사랑 장이다.
아무리 많은 은사와 재능이 있어도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은 그릇된 것이다.
성령의 은사를 받고 그 은사를 사용하는 제일 좋은 길은 사랑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모든 은사는 반드시 사랑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결 론)
하나님의 복음 사역과 교회를 위하여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신다.
처음에 말씀드린대로 모두 30가지 은사들이 있다.
(고전 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이 말씀에서 은사는 재능을 말하고, 제일 좋은 길은 인격(人格)이다.
[재승박덕] (才勝薄德)이란 말이 있다.
재능은 많고 뛰어난데, 덕이 없다는 말이다.
이것을 우리 기독교식으로 말하면, [재은박애](才恩薄愛)이다.
은사(恩賜)는 뛰어난데, 사랑이 없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재승박덕] (才勝薄德)하지 말고,
[재덕겸비] (才德兼備) 재능과 덕을 함께 겸비한 자가 되어야 한다.
(갈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갈 5: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고전 16:13-14)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고전 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이 없는 은사는 아무 것도 아니고, 내게 아무 유익도 없다.
은사 사용의 첫 걸음은 사랑이다.
연약한 우리를 위하여 성령님이 주권을 가지고 그 뜻대로 은사를 주신다.
그러나, 내 편에서는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하셨다. (고전 12:31)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하고, 교회를 세우고, 공동의 선 (common good)을 위하여 주신 은사를
사랑으로 사용하며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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