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6일 수요일

기독교 성만찬에 대한 이해 (마 26:26-28, 고전 11:24-25)

         기독교 성만찬에 대한 이해

(마 26:26-28, 고전 11:24-25)

기독교 성만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 제자들과 함께 나눈

최후의 만찬기념하는 거룩한 예식이다.

성찬포도주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적으로 나누며,

그리스도희생사랑, 그리고 그와의 연합확인하며, 감사하는 예식이다.

★ 성만찬의 의미:

기념 (Remembrance)

예수님은 최후의 만찬에서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고전 11:24-25)고 말씀하셨다.

성만찬 예수님의 죽음부활을 기억하며, 그분의 구원 사역되새기는 시간이다.

연합 (Communion)

성만찬은 그리스도와의 영적인 연합을 상징한다.

을 먹고 포도주를 마심으로써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에 참여하고,

그분 안에서 하나 됨을 경험한다.

또한 성찬에 함께 참여하는 교인들 간의 교제연합을 강화하는 의미도 갖는다.

감사 (Thanksgiving)

성찬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Eucharist" '감사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Eucharistia"에서 유래했다.

성만찬은 우리를 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에 대해 감사하는 예식이다.

소망 (Hope)

성만찬은 주님의 십자가 구속 사건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장차 임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대한 소망을 갖는다.

그러므로, 성만찬을 집례하는 목사는 먼저 말씀을 읽고, 기도한 후에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

은 예수님의 , 포도주는 예수님의 를 상징합니다고 선포한다.

그 후에 성도들은 포도주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묵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떡을 먹고 포도주를 마신다.

성만찬에 대한 다양한 이해 :

①가톨릭 : 화체설 (성찬례를 통해 떡과 포도주가 실제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된다고 믿는다)

②루터교 : 공재설 (떡과 포도주 안에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실제로 함께 임재한다고 믿는다.)

③장로교, 침례교 : 기념설 또는 영적 임재설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성찬을 통해 그리스도를

기념하고 주님이 영적으로 떡과 포도주에 임재함)

중요한 것은 성만찬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희생을 기억하고,

그분과의 연합을 확인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식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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