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는 자에게 필요한 것 / 히 10:35-39, 살전 4:16, 사 41:10, 약 1:2-4, 벧전 1:8-9, 롬 4:17-21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는 자에게 필요한 것

(히 10:35-39, 살전 4:16, 사 41:10, 약 1:2-4, 벧전 1:8-9, 롬 4: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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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강절 첫 주일(Advent Sunday)이다.

또는 대림절(待臨節, Advent), 강림절이라고도 한다.

대강절이란? 성탄절을 앞둔 4주간으로, 주님의 강림을 대망하는 절기이다.

기다릴 대(待) 오실 강(降), 혹은 임할 임(臨)으로 강림절 또는 대림절이라고도 하며,

이 기간에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주님의 재림을 사모한다는 절기를 의미한다.

(37절)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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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강림에는 3가지가 있다.

①초림(初臨)

2,000년 여년 전에 성육신(Incarnation)하여 아기 예수로 오셨던 성탄 사건이다.

②현림(現(臨)

주님은 현재에도 우리 안에 성령으로 오셔서 내주(內住)하고 계심을 말한다.

③재림(再臨)

그 날과 그 시는 모르지만 하나님이 정하신 날에 재림의 주로 다시 오심을 말한다.

(막 13: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살전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예수님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고

사도신경에서도 고백한다.

그러니까 주님은 ①오셨고(초림) ②와 계시고(현림) ③오실 것(재림)이다.

현재, 우리는 초림과 재림 사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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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는 성도는 재림의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3가지가 필요하다.

1) 믿음의 담대함이 필요하다. (35절)

(35절)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성공과 실패는 담대함의 차이에 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두려울 때가 있다.

몸에 이상이 생겨서 의사의 진단을 받고 결과를 기다릴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긴장된다.

수술받기 위하여 수술실로 들어갈 때, 마음이 무섭고, 위축된다.

그 때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말씀들이 있다.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수 1:9)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그렇습니다.

이사야 선지자에게, 여호수아에게, 야곱에게, 다윗에게, 사도 바울과 제자들에게 주셨던

최고의 말씀은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주신 말씀이다.

(마 28:20)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오늘 본문 말씀에 믿음의 담대함은 큰 상을 얻게 한다고 했다.

(35절)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롬 14:8)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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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우리는 주의 것,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으니,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지켜 주실 줄 믿고, 믿음의 담대함을 갖고 죄와 유혹이 많은 세상과 마귀 사탄을 이기고, 주님 오시는 날 큰 상을 받게 되시기 바랍니다.

2) 믿음의 인내가 필요하다. (36-37절)

(36-37절)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우리에게는 정말 인내가 필요하다.

고난과 시련 가운데 있을 때, 필요한 것이 인내이다.

그 때 조금만 더 인내할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면서,

그 때 인내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할 때가 있다.

인내하는 동안에 나의 인격이 연단이 된다.

(약 1:2-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그렇습니다.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고, 인내를 온전히 이루면,

인격이 연단 받아 온전하고 부족함이 없는 인격으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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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5:3-4)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이 말씀에도 인내가 나온다. 인내는 마침내 소망을 이루게 한다.

[인내]는 헬라어로 [히포모네] = [히포] + [모네] (그 아래 + 머물다)

그러니까, 주님이 메어주신 멍에, 혹은 나에게 맡겨진 십자가 아래 머물면서 인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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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에나 십자가는 힘들고 괴롭다.

어떻게 그 멍에나 십자가를 계속 지고 갈 수 있을까?

인내하면서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이다. 인내가 필요하다.

인생의 여러 가지 시련과 고난의 짐이 있지만, 주님이 동행하여 주시고,

위로해 주시며, 붙들어 주시기 때문에 인내할 수 있다.

(벧전 1:8-9)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 인내하면 욥의 인내를 배워야 한다.

욥만큼 믿음의 시련을 당한 사람이 없다.

욥은 하루 사이에 모든 재산, 모든 자녀를 잃고, 욥의 처도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욥 2:9)고 했다.

그러나, 욥은 주신 자도 하나님, 취하신 자도 하나님이라고 하며, 입술로 원망하지 않았다.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인내(忍耐)했다.

마침내 자비하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주께서 주신 아름다운 결말을 볼 수 있다. (욥 42장)

(약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주님이 재림하여 오시는 그 날까지 어떠한 시련과 고난이 찾아오더라도, 이길 수 있는

믿음의 인내가 필요한 것이다.

3) 믿음 자체를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38-39절)

(38-39절)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37절)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지체하지 않고, 곧 오실 주님을 향한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한다.

믿음이 중요하다.

사도 바울도 노년에 순교를 예감하면서 끝까지 믿음을 지켰다고 말했다.

(딤후 4: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를 보여주는 성경 두 구절을 소개한다.

이 성경 구절을 암송하고 붙잡고 아침마다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1) (욥 42:2)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줄 압니다.

이 말씀은 욥이 회개하고 하나님에 대하여 이렇게 신앙을 고백한 것이다.

하나님은 무소불능(無所不能), 전지전능(全知全能) 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과 계획을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시다.

(2) (롬 4:17-21)

그의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義)로 여기셨느니라

이 말씀에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볼 수 있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 In hope against hope he believed)

소망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소망을 갖고 믿었다는 말이다.

우리에게도 이렇게 바랄 수 없는 가운데서도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

또한,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다.

나 스스로 갖는 자신감(自信感)과 말씀을 근거한 확신(確信)은 같은 것이 아니다.

신념(信念)과 믿음도 같은 것이 아니다.

신념은 내 생각, 나 스스로 갖는 것이라면,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말씀을 근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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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확신하였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그렇습니다.

믿음이 정말 중요하고, 믿음을 지켜야 한다.

(결 론)

오늘은 대강절(Advent Sunday) 첫 주일이다. (혹은 대림절, 강림절)

주님의 강림은 3가지이다.

즉, ①초림 ②현림 ③재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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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초림은 약 2,000년 전(前), 성육신(Incarnation)하여 오신 성탄절 날에 오셨다. (과거)

② 현림은 현재 성령으로 우리 안에 함께 임재해 계심을 말한다. (현재)

③ 재림은 장차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심판주로 오실 것을 말한다. (미래)

재림을 거꾸로 하면, 임재가 된다.

주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며 준비하는 성도는 주님의 임재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으로 살아간다.

(요일 3:3) 주를 향하여 (주님의 재림)에 대한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사는 성도는 죄악 많은 세상에서 깨끗하게, 거룩하게,

순결한 신부로서 신랑되신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산다.

(벧전 1: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찌어다

(히 10:37-39)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사모하는 성도들이여 !

① 믿음의 담대함을 가지고 세상 유혹과 사탄, 마귀를 물리치며

② 믿음의 인내를 가지고 환난과 시련 가운데서도

③ 믿음을 지키며 살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광의 주님이 재림하여 오시면 기쁘게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주님 재림하여 오시기 전에 그 어느 좋은 날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