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라.
(골 3:10, 창 1:26-27, 요 4:24, 롬 5:12, 사 44:22, 고후 3:18, 고전 13:4-7, 롬 8:29)
(골 3:10) 너희는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이 말씀에서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라는 말씀이 있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성경에 하나님의 형상이란 말이 가장 먼저 나오는 말씀이 (창 1:26-27)에 나온다.
(창 1:26-27)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9:6)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
그러니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남자와 여자를 창조(創造)하셨다.
인간을 만물의 영장(靈長)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기 때문이다.
(Image of God, 라틴어로 Imago Dei (이마고 데이)이다.
★ 하나님의 형상이란 말은 무슨 뜻인가? (2가지)
하나님의 형상에 대하여, 2,000년 이상 기독교 역사에서 많은 해석들이 있어 왔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 두가지는 :
① 하나님은 영이시다는 것과 ② 인격이라는 말이다.
★ 그래서,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는 말은 :
1) 인간은 영적 존재로 지음 받았다는 말이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과 교통하고,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영성이 주어졌다.
짐승에게도 지능은 있다. 그러나 영성(靈性)은 없다.
인간만이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Imago Dei(이마고 데이) 존재이다.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할 찌니라
그러니까,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다는 말은 :
첫째로 : 인간은 하나님과 교통하며, 예배할 수 있는 영성이 주어졌다는 말이다.
2) 인간은 인격적인 존재라는 말이다.
짐승은 인격이란 것이 없다. 그러나 사람은 인격이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과 교제는 인격과 인격으로의 만남이 참된 만남이다.
버스에서 얼굴 보았거나, 옷깃이 스쳤다고 만난 것은 아니다.
★ 이와같이, 하나님은 영이시면서 인격이시다.
인격(人格)이란?
지정의(知情意) 즉, 지성(知性), 감성(感性), 의지(意志)를 말한다.
① 지성(知性) : 모든 것을 알고, 사고(思考)하고, 이해(理解)하고, 판단하는 지적(知的) 능력이다.
② 감성(感性) : 우리가 순종하면 기뻐하시고, 불순종하면 슬퍼하고, 탄식하는 감정이다.
③ 의지(意志) : 뜻을 세우시고, 인생과 역사를 당신의 뜻대로 실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렇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처럼, 영적인 존재와
지정의(知情意)라는 인격을 가진 존재로 지음을 받았다는 말이다.
★ 문제는 그 영성과 인격이 왜곡되고, 훼손(毁損)되었다는 것이 문제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망가지고 훼손되었다.
그래서, 창조주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고, 인격도 부패(腐敗)되었다.
그것은 최초의 인간, 인류의 시조 아담이 범죄하고 타락하였기 때문이다.
(롬 5:12) 한 사람(Adam)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인간의 타락한 모습들을 보면, 기가 막힌다.
인간의 얼굴을 가지고 어떻게 이렇게까지 범죄하고, 타락될 수 있다는 말인가?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탄식밖에 나오지 않는 사건들이 메스콤을 통해 보고 듣는다.
정말, 人面獸心(인면수심)이다.
얼굴은 사람이나 마음과 행동은 흉악한 짐승과 같다는 말이다.
이것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형상이 망가졌고 잃어버리게 되었기 때문에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도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불행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려 영성과 인격을 상실한 인간은 동물과 차이가 없다.
아니, 오히려 더 악하고, 잔인하다.
★ 그러면, 어떻게 잃어버리고, 망가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는가?
1)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한다.
잃어버려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켜 주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기 시작되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예수 믿고,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길이다.
(막 1:15)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사 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사 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엡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첫째로) :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한다.
2) (둘째로) :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라. (고후 3:18)
(고후 3:18)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성령)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그렇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보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된다고 했다.
이것은 곧, 주의 영(성령)으로 말미암는다고 했다.
성령의 역사는 우리를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해 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켜 주시는데, 지성까지도 새롭게 해 주신다. (골 3:10)
그러니까,
① 우리가 할 일은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것이다.
어떻게 주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가?
말씀 묵상을 통해서 주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
② 하나님 편에서는 성령으로 변화의 역사를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
★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되는 필요충분조건이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우리가 닮아가야 할 하나님의 영성, 인격(성품)이 무엇인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의 특성을 보여준 성경 말씀이 있다. (고전 13장)
(고전 13:4-7)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이것이 우리가 닮아가야 할 사랑의 특성이다. (15가지)
암송하고 하나씩 묵상하면 큰 은혜가 되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된다.
① 사랑은 오래 참고 :
우리는 잘 못 참지만, 주님은 죄인 된 우리를 위하여 오래 오래 참아 주신다.
② 사랑은 온유하며 : 우리 주님은 한 없이 온유하시고, 유순하시다.
③ 사랑은 투기하지 않는다 :
우리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경쟁하며 시기하고 질투가 많지만, 사랑은 시기하지 않는다.
비교하면 열등감이 생기거나, 반대로 우월감에 빠진다.
④ 사랑은 자랑하지 않는다. 성경에 3가지를 자랑하지 말라고 하셨다.
(렘 9:23)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그러니까, 지식, 학벌, 기술, 건강... 등등을 자랑하지 말고,
용맹은 권력이나 세력을 자랑하지 말고, 부자는 재물, 재산을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다.
다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것이다. 권불십년(權不十年),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다.
권력은 십 년을 못 가고 붉게 활짝 핀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한다.
그러니, 이 세상의 허탄한 것을 자랑하지 말고, 자랑하는 자는 주님을 자랑하라.
주님의 은혜를 자랑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그렇게 계속 이어지는 [사랑의 특성]을 묵상해 보라.
사랑은 교만하지 않고, 무례히 행치 아니한다.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 말씀을 묵상하며 사는 것이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것이고, 주를 앙망하는 것이다.
그럴 때, 성령이 역사하셔서 내 마음이 연단되고, 다스림을 받아 주님을 닮게 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 론)
인간의 가치와 고귀함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물질이 아니시다. (요 4:24)
그러니까 하나님의 형상이란?
외모나 외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성과 인격성을 말한다.
문제는 아담의 타락으로 인하여 모든 인간들은 죄 아래 태어나서
타락된 영성과 인격을 갖고 출생한다.
그래서 망가진 T.V. 안테나처럼, 영이신 하나님을 감지할 수도 없고, 섬기지도 못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다.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거듭나서 영성이 회복되기 시작하고,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말씀과 성령으로 주님의 형상을 본받도록 역사하시고,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들을 통해서도 우리의 영성과 인격을 회복시키신다.
(골 3:10) 너희는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현재 진행형이다.)
회개하여 예수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앙망하며 살면,
하나님은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의 잃어버린 영성과 인격성을 회복시켜 주신다.
(롬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를 선택해서 예수 믿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즉,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셨다.
이것이 각 사람을 향한 예수 믿게 하신 하나님의 목적이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그 목적을 향하여 인도하시고 훈련시키신다.
날마다 말씀으로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가운데, 영성이 깊어지고,
주님의 인격을 닮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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