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5일 월요일

받은 은사를 따라 직분을 잘 감당하라 / 롬 12:4-8, 딤전 1:12, 마 25:23, 고전 4:2, 계 2:10, 고전 12:4-7

받은 은사를 따라 직분을 잘 감당하라.

(롬 12:4-8, 딤전 1:12, 마 25:23, 고전 4:2, 계 2:10, 고전 12:4-7)

우리 하나이지만, 여러 가지 지체들이 있다.

그리고 그 지체들직분이 다양하다.

그 지체들이 자신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은사라고 한다.

[지체직분은사]는 서로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니까, 지체는 몸의 각 부분을 말하고, 직분은 그 지체의 역할 기능을 말하고,

은사그 지체 기능 능력을 말한다.

(예를 들어)

ㄱ) 눈기능은 보는 것이다. 그 기능을 잘하는 것이 시력(視力)이다.

ㄴ) 귀기능은 듣는 것이다. 그 기능을 잘하는 것이 청력(聽力)이다.

ㄷ) 심장혈관은 혈액으로 양분산소를 온 몸에 보내는 역할을 한다.

그 역할을 잘하는 것을 혈액순환(血液循環) 능력이라고 한다.

ㄹ) 폐는 들숨과 날숨을 하는 역할을 한다.

그 역할을 잘하는 능력을 심폐지구력이라고 한다.

ㅁ) 위장은 소화 기능을 통해서 양분을 흡수시키고,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그 역할을 잘하는 것을 소화력이라고 한다.

ㅂ) 다리는 몸을 곧게 세우고, 몸을 움직여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 역할을 잘할 때, 근력이 좋고, 기동력이 좋다고 말한다.

지체가 있고, 지체역할기능이 있고, 그 역할을 잘할 때, 건강한 몸을 유지한다.

모든 지체의 역할을 잘할 때, 힘력(力)자 붙어 있다. 그것을 은사라고 말한다.

사도 바울은 몸의 지체를 비유해서 주님 교회지체역할은사를 말씀하고 있다.

(롬 12:4-8)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①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②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③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④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⑤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⑥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그러니까, 교회예수 그리스도의 몸이고, 우리는 그 몸의 지체들이다.

그 지체된 우리는 교회를 위하여 맡겨주신 직분들이 있다.

그런데 다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다.

다양한 지체역할이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교회를 건강하고 든든하게 세워 나간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 나타난 교회 안의 어떤 직분과 은사가 있는가? (7가지가 나온다.)

예언섬김 가르침 권위(권면과 위로) 구제 다스림 긍휼(矜恤)

하나씩 살펴보자.

예언(豫言) : 미리 예(豫), 말씀 언(言)인데, 맡길 [예]라는 뜻도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 맡았다는 의미의 예언을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공간을 초월하기 때문에 미리 앞날예언하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맡아 전하는 자를 예언자, 선지자라고 하는 것이다.

예언의 은사와 직분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아서 유통시키는 직분이다.

섬김 : 이것은 너무 귀한 은사이다.

교회의 각 분야에서 성도를 섬긴다. 연약한 자를 도와주고 세워준다.

가르침 : 하나님 말씀의 깊은 뜻을 해석하고, 풀어주고, 깨닫게 하는 것이다.

권위(勸慰)=(권면)+(위로) :

낙심한 사람, 마음이 상한 자, 힘들어하는 사람을 위로하고, 권면해 주는 것이다.

바나바가 그런 인물이었다.

(행 4: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 (번역하면 권위자(勸慰者)

구제 :

우리는 영적인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육신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물질도 필요하다.

물질이 필요한 사람에게 내게 있는 물질로 도와주고 유통하는 것이 구제의 은사이다.

다스림 :

이것은 지도력, 통솔력을 말한다.

좌충우돌(左衝右突), 오합지졸(烏合之卒)의 공동체를 통솔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인도하는 지도력의 은사를 말한다.

긍휼(矜恤) : 불쌍히 여기는 것이다.

슬픔을 당한 사람, 괴로워하는 사람,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함께 울어주고, 공감해 주면서 위로해 주는 은사이다.

위에 나왔던 권위(勸慰)(권면)+(위로)의 은사와 비슷하다.

(예를 들어보자)

중국집에서, 웨이터가 짜장면짬뽕탕수육팔보채 요리를 손님에게

가지고 오다가 그만, 넘어져서 음식이 다 쏟아지고 접시도 깨졌다.

이런 상황에서 각 사람의 은사에 따라 행동 반응이 나타난다.

예언의 은사를 가진 사람은 왜 그렇게 조심하지 않았느냐?고 호통을 치며 책망한다.

섬김의 은사를 가진 사람은 빗자루와 걸레를 가지고 와서 쏟아진 음식을 치워 준다.

가르침의 은사를 가진 사람은 그렇게 많이 한번에 들고오니까 그렇게 되지... 가르치려 한다.

권위의 은사를 가진 사람은 당황하고 있는 웨이터에게 다가가서 나도 그런 적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위로해 준다

구제의 은사를 가진 사람은 내가 음식비와 깨진 접시 값을 내 줄께... 라고 말한다.

다스림의 은사를 가진 사람은 지금 필요한 일들을 지시하고, 힘을 모아 정돈시킨다.

긍휼의 은사를 가진 사람은 울고 있는 웨이터와 함께 울어준다.

이와같이 교회도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힘을 모으고 합력해서 교회를 세워 나가는 것이다.

충성하라.

(딤전 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맡기심이니...

능력은사를 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그가 직분을 맡겨 주셨다.

직분충성하라고 맡겨주신 것이다.

(마 25:23)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계 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고전 4:2)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 595장 [(구)372장]

나 맡은 본분은 구주를 높이고, 뭇 영혼 구원 얻도록 잘 인도함이라

♬ 320장 [(구)350장]

나의 를 정케하사 주의 일꾼 삼으신 구세주의 넓은 사랑, 항상 찬송 합니다.

내게 주신 은사가 무엇인가?

아는 방법이 있다.

1) 그 일을 하면 쉽다.

남들은 하기 어려워하는데, 나는 그 일이 쉬워 보인다.

2) 그 일을 하면 즐겁고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른다.

3) 내가 그 일을 하면, 다른 사람들도 칭찬하고 인정해 준다.

그것이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사이고, 타고난 재능(탈랜트)이다.

(결 론)

교회는 그리스도의 이고, 교회의 머리예수 그리스도이시다.(엡 1:22-23)

은 하나이지만, 여러 지체들이 있고, 각 지체마다 맡은 역할이 있다.

(고전 12:4-7)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는 같으며,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습니다.

각 지체들이 은사를 따라, 자기 역할을 잘 감당할 때, 건강한 교회(몸)가 된다.

♬ 323장 [(구)355장]

존귀 영광 모든 권세 주님 홀로 받으소서

멸시 천대 십자가는 제가 지고 가오리다

이름 없이 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이름 없이 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 450장 [(구)376장]

내 평생 소원 이것 뿐 주의 일 하다가

이 세상 이별하는 날 주 앞에 가리라

살 같이 빠른 광음을 주 위해 아끼세

온 몸을 바치고 힘써서 일하세 (아 멘)

나는 주님의 교회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지체인가?

즉, 주님이 맡겨주신 나의 직분을 깨닫고, 은사를 발견해서 주님의 교회섬기며 세워

나가는데 직분을 잘 감당하여 주님께 칭찬상급을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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