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7일 수요일

내일 일을 모르니, 어떻게 살아야 하나? / 잠 27:1, 약 4:14, 전 3:11, 막 10:47, 롬 11:36, 시 73:23-25, 사 46:3-4

내일 일을 모르니, 어떻게 살아야 하나?

(잠 27:1, 약 4:14, 전 3:11, 막 10:47, 롬 11:36, 시 73:23-25, 사 46:3-4)

우리 인간은 아무리 공부하고, 연구하고, 궁구(窮究)해도

자연계, 인간계, 영계에서 일어나는 것을 다 알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알 수 없게 하신 것 3가지가 있다.

1) 장래 일

우리는 장래의 일을 알 수 없다. 5분 후에 일어날 일도 모른다.

(약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너희가 내일(來日)을 장담하니 이러한 것은 허탄한 자랑이고,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고 하셨다. (약 4:16)

(전 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이 번갈아 오는데, 우리는 내일 어떤 일이 올지 알 수 없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 수 없게 하셨다.

(잠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2) 하나님이 하시는 일

(전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3) 인생의 길

(렘 10: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인생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 종착지점은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자연계, 인간계, 영계에서 일어나는 일과 그 향방을 알지 못하고 산다.

그러면, 미래를 모르니, 어떻게 살아야 하나? (3가지)

1)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라.

우리는 연약하고, 또한 내일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장래의 일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 은혜긍휼을 구하며 살아야 한다.

소경 바디메오는 주님께 불쌍히 여겨 달라고 주님의 긍휼을 구했다.

(막 10:47)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기독교 2,000년 역사의 기도문 중에 가장 많은 성도들이 이 기도를 드려왔다.

아주 짧은 기도이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도이다.

Lord Jesus, Have mercy on me.

(주 예수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라는 기도이다.

짧지만 참으로 좋은 기도이다.

기도는 나의 의(義)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의 긍휼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것이다.

가나안 여인도 자신의 귀신들린 딸을 위하여 그렇게 기도했다.

(마 15: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우리는 바디메오가나안 여인처럼 날마다

나를 불쌍히 여겨,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며 살아야 한다.

2) 내가 지금 어디로 향하여 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롬 11:36) 이는 만물이 에게서 나오고 말미암고 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 멘)

우리 인생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돌아가는가? 그 해답이 (롬 11:36)에 있다.

하나님에게서 와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시 73:23-25)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품으로 가는 것이 인생의 종착지이다.

문제는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 품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 품에 안기게 되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없다.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이요 진리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 품으로 들어 갈 수 있게 하신다.

그러므로, 반드시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문제는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할찌라도,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여러 가지 우여곡절(迂餘曲折)을 겪으며 살아가지만,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영광으로

나를 영접해 주시고, 나를 받아 주실 것이다.

이것이 우리 성도들의 소망이다.

(사 46:3-4) 나를 들을찌어다 배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에 의해서 살아가다가,

그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품으로 들어가는 것이 인생의 방향이고 목표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3) 선물로 주어지는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인도를 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세월을 낭비하지 말고, 시간을 아끼며,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주님께 충성하고 맡겨주신 본분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엡 5:16-18)

♬ 450장 (구)376장

살 같이 빠른 광음을 주 위해 아끼세

온 몸을 바치고 힘써서 일하세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내일 일을 모른다고 했다.

그러므로 오늘 충성하고, 오늘을 신실하게 살아야 한다.


★ 성경은 내일 일에 대하여 두 가지를 말씀하셨다.

내일 일염려하지 말라.

(마 6:34)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내일 일자랑하지 말라.

(잠 27:1) 너는 내일 일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은혜로 주신 이 귀한 하루를 하나님을 의지하고, 감사하며, 기도하며 사는 것이다.

♬ 복음송가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 해요.

험한 이 길, 가고 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 내미사 내 손 잡아 주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 붙드사 평탄한 길 주옵소서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이런 명언(名言)을 말씀하셨다.

우리가 무슨 일을 계획할 때는 주님이 100년 후에 오실 것처럼 계획을 세우고,

하루 하루를 살아 갈 때에는, 주님이 마치 내일 오실 것처럼 살라.

이 말은 종말 의식을 가지고 살고, 주님 맞을 준비를 하며 살라는 말이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삶의 자세이다.

(결 론)

우리는 자연계, 인간계, 영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것들을 다 알 수 없고,

미래에 일어날 일도 알 수 없다.

그러므로, 다음의 세 가지 향방을 갖고 인생을 살아야 한다.

1)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살라는 것이다.

2) 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 영원한 목적지를 알고 살아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3) 선물로 주신 오늘 하루를 살 때, 감사, 찬송하며 성령 안에서 기도하며

주님이 내일 오실 것처럼, 주님을 바라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복습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닫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된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품이 나의 궁극적인 목적지이고, 목표이다.

은혜로 주신 오늘 하루, 하루를 살 때,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하나님께 감사, 찬양하며, 기도하며, 앙맡따(앙망하고, 맡기고, 따름)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가는 최상의 삶의 방식이다.

그렇게 살다가 참 좋은 그 어느 날에, 주님이 부르시면, 하나님의 영원하신 품에 안기어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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