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잠 4:20-23, 시 51:10, 빌 2:5-11, 약 4:6, 딤후 2:20, 시 119:11)
사람은 마음이 중요하다. 마음은 인격의 중심이다.
(마 22:37-38)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그렇습니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다.
내가 어떤 사람인가? 는 그 마음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마음이 중요하고, 마음을 지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마음에서 생명의 근원이 나오기 때문이다.
(잠 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그래서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삶이 무너진다.
마음이 무너지면, 인생도 무너진다.
무릇 지켜야 할 것이 많다.
건강도 지켜야 하고, 재산도 지켜야 하고, 가정도 지켜야 하고, 명예도 지켜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인격의 중심인 마음을 지켜야 한다.
★ 그러면, 어떤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할 것인가?
1) 깨끗한 마음, 거룩한 마음이다.
사람의 마음은 거짓되고, 부패해 있다.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인간의) 마음이라고 했다.
죄의 성품을 갖고 태어난 모든 인간은 가만히 버려두면, 저절로 죄악(罪惡)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다윗처럼 기도해야 한다.
(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그래서 우리는 거짓된 마음, 욕심과 탐욕의 마음을 버리고,
깨끗한 마음, 거룩한 마음, 정한 마음을 갖고 지키도록 해야 한다.
아무리 능력과 재능이 있어도, 정직하지 못하면,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없다.
우리도 다윗의 기도처럼 :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그렇게 깨끗한 마음, 정결한 마음, 거룩한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2) 겸손한 마음.
예수님의 마음이 겸손하신 마음이다.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
예수님의 마음은 온유하고, 겸손하신 마음이다.
주님은 하늘 영광을 버리고, 자기를 낮추셔서 인간의 모양으로 성육신(incarnation)하여
이 땅에 오셨다. 그것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낮아지신 것이다.
(빌 2:5-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主)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이다
겸손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더욱 큰 은혜를 주신다.
(약 4:6)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벧전 5:5)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빌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3) 넓은 마음, 관용의 마음.
(고후 6:13)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고 하셨다.
사람은 마음을 크게 넓게 가져야 한다.
마음이 좁으면 잘 삐지고, 자주 다투고, 평화롭지 못하다.
접시같이 작고 낮은 마음이 아니라, 태평양 바다같이 넓고 넓은 관용의 마음이 필요하다.
마음이 커야 그 인물도 큰 사람이다.
(빌 4: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넓은 마음, 관용의 마음은 이해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 품어주는 마음, 받아주는 마음이다.
한 마디로 사랑의 마음이다. 주님과 같은 마음이다.
좁은 마음,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은 행복할 수 없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3가지 마음을 그릇에 비유할 수 있다.
(딤후 2:20)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주인은 깨끗한 그릇을 쓴다.
음식을 먹을 때, 그릇이 깨끗해야 음식을 담아 먹는다.
더럽고, 지저분하면 아무리 금그릇, 은그릇이라도 사용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욕심을 버리고,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쓰임을 받는다.
또한, 겸손해서, 주인이 주시는 것을 겸손한 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야 한다.
비가 내릴 때, 그릇을 엎어두면 물을 받을 수 없다.
하나님이 주실 때 겸손한 마음, 열린 마음이어야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다.
(약 4:6)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마음의 그릇이 왜곡되고, 삐뚤어 업어져 있으면 은혜를 받을 수 없다.
또한, 넓은 그릇, 도량이 큰 그릇이 되어야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다.
(시 119:32)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오면 내가 주의 계명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내 마음을 넓혀 달라고 기도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달해야 한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깨끗한 마음, 겸손한 마음, 관용의 마음으로 살면, 가정이 화목하고,
교회도 평안하고, 이 세상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 문제는 어떻게 하면, 그러한 마음을 갖고 살 수 있을까?
그 길은 내 마음을 하나님 말씀으로 채워서 그 말씀이 내 마음을 주관하게 하면 된다.
그러면, 그 말씀이 내 마음도 깨끗하게 해 주고, 그 말씀이 겸손하게 만들어 준다.
(시 34:11) 너희 소자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함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을 경외함을 배우게 하고, 나를 겸손하게 만든다.
(벧전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하나님의 말씀이 왜곡된 마음을 바르게 세워주고, 정직하게 만든다.
(시 19:7-8)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고, 확실하고, 정직하고, 순결한 말씀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을 정결하게 만들고, 정직하게 만들고, 넓혀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고, 간직해야 한다.
(시 119:11)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시 40: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 중심에 있을 때, 그 말씀이 죄짓지 않도록 내 마음을 지켜 주신다.
(결 론)
(잠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다고 했다.
그렇습니다.
그 마음의 생각이 그 사람이다.
마음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사람의 됨됨이도 알 수 있고, 인생의 성패도 달려 있다.
★ 우리는 어떠한 마음 갖고, 살아야 할 것이라고 했는가?
1) 깨끗한 마음
거룩한 마음, 성결한 마음, 정결한 마음, 정직한 마음, 순수한 마음이다.
하나님은 정결한 마음을 사랑하시고, 사용하신다.
2) 겸손한 마음
겸손한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이다. (마 11:29, 빌 2:5-11)
남을 낫게 여기고, 자신을 낮추는 마음이다.
3) 관용의 마음
넓은 관용의 마음은 이해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 품어주는 마음, 받아주는 마음,
용서하는 이다. 한 마디로 아가페 사랑의 마음이다.
이러한 마음을 갖고 지키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말씀 따라 사는 것이다.
(잠 4:20-21)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안에 정한 마음을 창조해 달라고 기도하며, 주님처럼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
관용의 마음, 사랑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