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피조물”의 의미
(고후 5:17, 롬 6:14, 롬 8:2, 벧전 2:9, 히 4:16, 딛 2:14)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우리가 회개(悔改)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또한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된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예수를 믿어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고 하지만,
나의 외형과 외모는 그대로이고, 말과 행동도 별로 달라진 것도 없는데,
정말, 내가 정말 새로운 피조물 된 것이 맞는가? 맞다.
왜냐하면, 하나님 말씀에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말의 의미 :
1) 내적인 변화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과 삶 속에 영접함으로 영적인 새 생명이 주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요 1:12)는 말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전에는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악영을
따르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내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는데,
지금은 예수 믿고, 위로부터 다시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하나님이 보실 때,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심겨진 새 생명을 보시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를 향하여 “너는 이제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내 안에 영적인 새 생명이 주어졌을 때, 무엇이 달라졌는가?
나의 외모(外貌)와 외형(外形)은 달라진 것이 없다.
어제의 얼굴, 어제의 모습 그대로이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가치관, 세계관, 인생관이 달라졌다.
ㄱ) 육적인 인생에서 영적인 인생이 된 것이다.
ㄴ) 이 땅에 속한 사람이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었다.
ㄷ) 세속적인 사람이 성령의 사람이 되었다.
ㄹ)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의 자녀가 되었다. (엡 5:8)
그러니까, 겉 사람은 그대로이고, 오히려 날마다 노쇠(老衰)해 가지만,
속사람이 거듭났고 새롭게 되었다.
그래서 새로운 피조물, 새것이 된 것이다.
역사에 그리스도 이전 B.C.(Before Christ)와 예수 탄생 이후, 주님의 해 A.D.(Anno Domini)가 있듯이,
모든 사람들에게는 예수 믿기 전(前)(Before Christ)과 예수 믿은 후(後),(A.D)의 인생이 있다.
예수 믿기 전(前)에는 육적이고, 마귀와 죄의 유혹에 이끌려 죄의 종으로 살았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은 후(後)에는 새로운 법, 새로운 원리, 성령의 힘이 들어와서
전(前)처럼 죄의 종으로 살지 않고, 사탄과 죄의 유혹을 물리치며 사는 새로운 존재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실수하고 넘어질 때도 있으나,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오뚜기처럼
또 다시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롬 8: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그렇습니다.
전에는 죄와 사망의 법과 힘이 나를 끌로 다녔으나, 이제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나를 주관하사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죄를 거절하고, 대항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이다.
이것이 달라진 것이다.
다시 한번 반복하여 말씀드립니다.
전에는 세상으로 좇아 오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따라 살며,
죄가 나를 주관했으나, 이제는 죄가 나를 주관치 못하는 은혜 아래서 사는 자가 된 것이다.
(롬 6:14)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For sin shall not have dominion over you: for ye are not under the law, but under grace.) K.J.V.
(For sin shall not be your master, because you are not under law, but under grace) N.I.V. 성경
전에는 죄의 주관 아래서, 죄의 지배를 받았으나, 이제는 은혜의 힘, 성령의 법, 말씀의 지배를 받으며,
성령 하나님이 주시는 새 생명의 힘으로 사는 자가 된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외적인 변화
내적으로 새 생명을 얻어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외적으로는 새로운 신분 4가지를 주셨다. (벧전 2:9)
(벧전 2:9) 오직 너희는 ①택하신 족속이요 ②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③거룩한 나라요
④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But ye are a chosen generation, a royal priesthood, an holy nation, a peculiar people;
that ye should shew forth the praises of him who hath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marvellous light) (KJV)
① 택하신 족속 : (a chosen generation)
구약 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선택받은 선민(選民)이었다.
그러나 지금, 신약 시대에는 예수 믿는 우리가 새로운 언약의 백성이 되었다.
② 왕 같은 제사장 : (a royal priesthood)
예수 믿는 우리가 왕처럼 존귀와 권세가 있는 존재이며, 하나님만 섬기는 제사장이 되었다.
구약의 제사장만이 제사장이 아니라, 이제는 예수 믿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구약 시대처럼, 제사장을 통하지 않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것이 종교 개혁자들이 주장한 만인 제사장설이다.
(히 4:16)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③ 거룩한 나라 : (an holy nation)
하나님이 구별하신 거룩한 나라 (A HOLY NATION) 이다.
④ 그의 소유된 백성 : (a peculiar people)
[a peculiar people] 이라는 말은 특이한 백성이라는 말이다.
현재 80억이 넘는 인구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이 택하시고 소유가 된 특별한 백성이 되었다.
3) 목적 :
이처럼 우리를 ①택하신 족속 ②왕 같은 제사장 ③거룩한 나라 ④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삼아 주신 목적이 무엇인가?
(벧전 2:9하)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름다운 덕이란? 구원의 복음을 말한다.
그 복음을 선전하며 전파하는 것이 최고로 선한 일이다.
(딛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친 백성”은 영어 성경(K.J.V.)에는 a peculiar people (특별한 백성)이라고 했다.
우리는 하나님이 창세 전부터 선택하여 주신 친 백성들이다. (엡 1:4)
선한 일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으세요”
이렇게 복음 전하는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친 백성이 되라는 것이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게 하신 목적이다.
이것이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부탁하신 지상명령(至上命令) (The Great Commission)이다.
(막 16:15)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 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결 론)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 (고후 5:17)
이 말은 외적으로 겉 사람은 변한 것은 없고, 오히려 후패되어 가지만,
내적으로 하나님의 새 생명의 씨가 우리 속사람 안에 들어왔다.
그래서, 세계관, 가치관, 인생관의 변화가 일어나고,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의 사람으로 바뀌어졌다.
이것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말이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복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얼마나 감사한가?
다른 복은 없을지라도 최고의 복을 받은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런가 하면, 우리의 신분을 택하신 족속,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삼아
주신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선한 일에 열심있는 친 백성 [a peculiar people]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
전에는 세상 낙, 세상 쾌락, 세상 향락, 육신을 위하여 살았던 우리였으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니, 십자가 구원의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하나님
의 백성으로 살다가, 그 어느 좋은 날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 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