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사람이 되라.
(롬 8:7-9, 고전 2:14, 고전 3:1, 행 2:38, 갈 5:16, 갈 5:24-25)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영적으로 분류하면 :
예수님께 속한 사람과 예수님과 상관없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이 말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으로 나누인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두 종류가 있다.
① 육신에 속한 영적으로 어린아이 같은 사람과 ②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있다.
★ 그러니까, 모두 3종류 사람들이다.
1) 자연인 (불신자, 거듭나지 못한 사람) :
구원받지 못한 사람으로 육에 속한 사람, 육의 사람이다.
하나님과 상관없고, 성령의 터치가 없는 불신자를 말한다.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도 믿을 수 없고, 예수님의 부활도 믿어지지 않는다.
구원의 복음이 미련하게 보이고, 깨달아지지도 못한다.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2) 육신에 속한 사람 (미성숙한 신자) :
예수를 믿으나, 신앙이 어린아이처럼 미숙(未熟)하다.
말씀의 능력도 경험하지 못하고, 여전히 그의 삶은 육신의 지배를 받고,
자신의 기분을 따라 살고, 세상적으로 사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구원은 받았으나, 세월이 흘러도 신앙이 자라지 못하고 영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이다.
(고전 3:1)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육신에 속한 사람이지만, 성령의 은사를 받아서 방언도 할 수 있고, 예언도 하고,
신유 은사도 행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것이 신앙과 인격 성숙의 기준이 되지 못한다.
신앙과 인격 성숙의 기준은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 성령의 열매가 기준이다.
육신에 속한 자 즉, 신앙 미숙한 성도들의 특징은 시기와 분쟁이 있다는 것이다.(고전 3:3)
3) 신령한 사람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 :
신령한 사람은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성령)에 속한 사람
으로, 성령 충만하여, 성령의 지배를 받고, 성령의 능력 가운데,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
이다.
(고전 2:15) 신령한 자는 ...
(고전 3:1)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위의 3종류 가운데, 나는 어디에 속할까?
자가 점검, 자가 진단이 필요하다.
우선, 육에 속한 자연인은 하나님께 회개하고 예수 믿고, 구원받아야 한다.
그 다음으로 육신에 속한 사람은 신앙이 자라나서 영(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롬 8:7-8) 육신에 속한 사람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 그러면, 어떻게 육신에 속한 사람이 신령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신령한 사람이 되려면 첫째로)
1) (날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라.
성령님은 거룩하신 영이시기 때문에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성령을 받을 수도 없고
성령 충만할 수도 없다. 그래서, 은혜받는 첫번째 관문은 회개하는 것이다.
(행 2:38)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
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회개는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다.
(사 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종교 개혁가들은 말하기를 “회개는 매일하는 것이다.” 고 했다.
한 날의 삶을 돌이켜 보면, 언행심사(言行心思) 기거동작(起居動作)에서 문제가 있었고,
죄를 지을뻔했고, 또는 죄를 범한 것도 있다. 참으로 한심스런 존재임을 깨닫는다.
그 때마다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한다.
회개한 만큼 성령이 부어진다.
회개하지 않으면 심령이 추하고, 강퍅해서 성령을 모실 수 없다.
그러니까,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켜야 성령이 임하게 된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행 2:38)
이 말씀의 약속은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만이 아니라,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주신 것이다. (행 2:39)
2,000년 이상이 지난 지금도 회개만 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는 말이다.
회개하면 빽빽한 구름이 사라짐같이 우리의 죄악을 도말(塗抹)해 주신다고 하셨다.
(사 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救贖)하였음이니라.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 죄를 도말해 놓으시고, 내게로 돌아오라고 하셨다.
우리가 구원받는 것도, 성령을 받는 것도 나의 의(義)나 나의 공로가 아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믿고 받아들이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요일 1:7)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 184장 [(구)173장]
구속하신 주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믿고 간구하오니 지금 내려 주소서
세속적인 생각과 가치관에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나올 때 성령을 부어주신다.
(신령한 사람이 되려면 둘째로)
2)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왕으로 모시라.
내가 살아서 내 뜻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은 절대로 성령의 사람이 될 수 없다.
내 마음 중심에 있는 왕좌에서 나는 내려 앉고, 주님을 왕으로 모셔야 한다.
(마 16:24)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신령한 사람이 되려면 셋째로)
3) 하나님께 순복하라.
신앙 승리의 길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고,
신앙 성숙의 길은 하나님께 순복하는 것이다.
(약 4:7)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행 5:32)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갈 5:16)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 5:24-25)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
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라.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면, 점점 몰락하다가 사망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고 순종하면 평강의 삶을 살다가 그 마지막은 영생이다.
(결 론)
우리의 간절한 기도 제목은 성령 충만케 되어 성령의 능력 가운데 사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성령이 충만한, 신령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
1) (날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라.
2)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왕으로 모시라.
3) 하나님께 순복하라.
영(성령)에 속한 신령한 사람이 되어, 성령의 능력 가운데 의와 평강과 희락의 삶을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롬 14:17)
그렇게 은혜 충만, 말씀 충만, 성령 충만한 삶을 살다가 주님이 정하신 어느 좋은 그 날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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