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생각은 사망,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
(롬 8:5-6, 고전 2:14, 고전 3:1, 잠 23:7, 사 45:22)
예수님을 믿으면 그 축복과 결과가 생명과 평안이다.
이 두 가지가 하나님의 은혜로 따라온다.
생명은 영생이고, 평안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하나님의 샬롬이다.
나의 행위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모실 때 은혜로 주어진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두 종류의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과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두 종류 사람이 있다.
즉,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왕으로 계신 영적인 사람, 신령한 사람이 있고,
그런가 하면, 그리스도를 모셨지만, 아직도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인 사람이 있다.
★ 사도 바울은 이것을 세 종류의 사람으로 이렇게 구별했다.
① 육에 속한 사람 (자연인, 거듭나지 못한 사람)
② 육신에 속한 사람 (영적으로 어린아이)
③ 영적인 사람 (신령한 사람, 성령 충만한 사람)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고전 3: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그렇다면, 신령한 사람, 영적인 사람은 무엇을 따르고, 무엇을 생각하며 사는가?
(롬 8:5-6)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 사람은 그 생각이 중요하다. 생각이 곧 그 사람이다.
악한 사람은 악한 생각을 하고, 선한 사람은 선한 생각을 한다.
(잠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사람됨)도 그러하다.
(눅 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기 전에 먼저 사탄이 그 생각을 사로잡았다.
(요 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고 했다.
우리가 잘 아는 문구가 있다.
생각을 심으면 말을 낳고, 말을 심으면 행동을 낳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낳고,
습관을 심으면 인격을 낳고, 인격을 심으면 운명이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
그 모든 것이 생각에서 시작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For the mind set on the flesh is death,
but the mind set on the Spirit is life and peace)
[spirit]가 아니라, 대문자 [the Spirit] 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the Spirit]의 생각은 성령의 생각을 말한다.
오늘도, 지금도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묵상하며 사는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the Spirit)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이것을 명심하고 살아야 한다.
★ 그렇다면, 영의 생각, 즉 성령님(the Spirit)이 주시는 생각은 어떤 것인가?
1) 죄질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와 회개하며 사는 생각이다.
(렘 4:14)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죄악 된 생각, 악한 생각은 전부 하나님을 떠난 생각이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가려고 한다. (사 53:6)
(호 6:1-2)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것이 사는 길이다. 이것이 회개이다.
(행 2:38-39)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누구든지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생명을 얻고,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
2) 원망, 불평의 생각을 버리고,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생각이다.
불평, 원망은 사탄, 마귀의 생각이고, 감사, 찬송은 성령의 생각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원망, 불평하다가 광야에서 죽었다.
(잠 19: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을 때 감사할 수 있다.
내 인생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롬 12:2) 아래 있음을 믿고,
결국,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질 줄 믿을 때, 범사에 감사할 수 있다. (롬 8:28)
(시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
(골 3:17)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아무리 어렵고 고난이 있어도 다 하나님의 뜻이 있는 줄 알고, 원망, 불평을 버리고,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생명과 평안을 얻는 영(The Spirit)의 생각이다.
(시 107:9)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3) 절망적인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을 소망하는 생각이다.
철학자 키에르케골은 “절망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했다.
절망은 삶의 기력을 상실시키지만, 소망은 어떤 고난이라도 이기게 한다.
(눅 18:1)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고 하셨다.
그렇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낙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롬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그러면 어떻게 영적인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1) 하나님을 앙망(仰望)하라.
앙망(仰望)= 우러를 앙(仰), 바랄 망(望)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우러러 바라보는 것이다.
(사 45:22)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이것이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원한 복음이다.
어느 나라 민족이든지, 남녀노소, 빈부귀천, 동서고금... 땅 끝의 모든 백성들아,
누구든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앙망하고, 찾고, 구하면 구원을 얻는다.
이것이 구약에 나타난 복음이다.
(시 17:15)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 신약 성경에도 같은 맥락의 말씀이 있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히 3:1)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2) 말씀으로 내 마음의 생각을 채우라.
말씀이 곧, 하나님의 생각이고, 영의 생각이다.
(요 6:63)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시 19:7-8)
이렇게 귀한 말씀을 듣고, 읽고,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계 1:3)
(결 론)
사람은 그 생각이 중요하다. 생각이 곧 그 사람이다.
무슨 일이나 관심이 있는 것에 생각이 따라간다.
육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육신의 일을 생각하고,
영적인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ㅕ은 영의 일을 생각한다.
문제는 그 결과가 다르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다.
★ 인생은 선택이다.
육신을 따라가는 인생이 될 것인가?
성령을 따라사는 인생이 될 것인가?
무엇에 관심을 갖고,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갈 것인가?
오늘 말씀을 되살려 보면서 하나님을 떠난 육신의 일과 생각은 내려놓고,
영(The Spirit)의 일을 생각하는 성령의 사람이 되어 생명과 평안을 누리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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