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 화요일

열심(熱心)과 지식(知識)(부제: 그리스도는 율법의 마침과 완성) (롬 10:1-4, 호 6:3, 호 4:6, 롬 8:1, 마 5:17, 롬 3:31, 롬 3:21-22)

 열심(熱心)과 지식(知識)

(부제: 그리스도는 율법의 마침완성)

(롬 10:1-4, 호 6:3, 호 4:6, 롬 8:1, 마 5:17, 롬 3:31, 롬 3:21-22)

열심지식이 있다.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열심은 있는데, 지식이 없는 사람과 지식은 있으나 열심이 없는 사람이 있다면

누가 더 나을까? 일반적으로 보면 열심 있는 사람이 지식 없는 사람보다 낫다.

왜냐하면,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도 문제가 있다.

바른 지식 없이 열심만 있고, 특별히 결정적이고, 정말 중요한 지식 없는 열심

인생(人生)오도(誤導)하게 만들 수 있고,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지식방향(方向)이란 말로 대처해도 뜻이 같다.

잘못된 방향으로 열심을 내면 낼수록 더 큰 문제가 된다.

어떤 지식, 어떤 방향을 말하는 것인가?

1) 하나님을 아는 지식

2)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3) 구원를 아는 지식

(호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벧후 3:18) 오직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고전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이러한 지식결정적으로 중요하다.

결국, 지식이 없으므로 하게 된다.

(호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하는도다

여기서 말씀하는 지식하나님을 아는 지식, 구원의 지식이다.

★ 오늘 본문의 말씀 (롬 10:1-4)을 봅시다.

유대인들은 율법에 대하여 정말 열심이 있으나, 문제는 지식이 없다.

(2절) 저희(=유대인)는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유대인율법에 대한 열심은 있으나, 하나님의 의(義)를 모르고,

자신들이 율법 지키는 의(義)를 내세우며 그리스도를 배척하였다.

(3절)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이것이 유대인의 결정적인 결점이었다.

그렇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켜서 자기의 의(義)를 내세우는 가운데

하나님의 의(義)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

그것이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다는 말씀이다.

또한, (4절)을 보면 : [그리스도율법의 마침] 이 되셨다고 했다.

(4절)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義)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For Christ is the end of the law for righteousness to everyone who believes.

그리스도율법의 마침이 되셨다 는 말씀의 이 무엇인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율법폐(廢)하셨다는 말이 아니다.

마침 = 텔로스(τέλος)①끝 마침동시에 ②완성의미를 가지고 있다.

1) 첫째로,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마침 텔로스(τέλος)이 되셨다는 뜻은 :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정죄 기능끝내 주셨다] 는 말이다.

(롬 8: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구약 성경에도 신약이 말씀(롬 8:1)과 상통하는 말씀이 있다.

(시 34:22) 에게 하는 자는 다 를 받지 아니하리로다.

를 받지 않는다는 말은 = 정죄(定罪) 받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에게 하는 자는 율법이 더 이상 정죄하지 못한다.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정죄 기능끝내 버려 주셨기 때문이다.

(시 103:10-12) 우리의 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罪科)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겨 주셨다

그러므로 (사 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롬 8:1)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더 이상 율법이 나를 정죄할 수 없다.

그래서 이제는 율법의 정죄에서 해방되었다.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마침이 되셨다는 말이다.

(사 44:22) 내가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塗抹)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救贖)하였음이니라

그리스도가 율법의 마침이 되셨다는 말은 그가 율법의 정죄 기능끝내 주셨다는 말이다.

2) 둘째로,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마침 텔로스(τέλος)이 되셨다는 뜻은 :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완성하셨다]는 말이다.

율법주의자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율법을 하러 온 줄로 오해했다.

그런데, 예수님의 대답은 :

(마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율법완성하고 온전히 성취하셨다는 말이다.

사도바울이 율법주의자들이나 바리새인들에게 율법안 지키는 자라고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다. 바울은 율법폐기론자가 아니었다.

(롬 3: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율법 시대은혜 시대가 있고, 율법복음을 구분할 수 있다.

(눅 16:16) 율법과 선지자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그렇습니다.

율법 시대는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인 세례 요한의 시대까지이다.

이제 구약의 율법 시대를 마치고 은혜의 시대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시작된 것이다.

(요 1:17) 율법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 진리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모세의 율법 시대를 마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진리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롬 13:10) 사랑은 이웃에게 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그렇습니다.

사랑하면 이웃에게 악행(惡行)하지 않고, 해(害)하지 않는다.

율법대표10계명을 들 수 있다.

10계명 안에는 이웃에 대한 계명들이 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고 하셨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을 행하지 않는다.

사랑율법의 완성이다.

그래서 사랑의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의 완성이시다.

로마서의 주제는 하나님의 의(義)이다.

3종류의 의(義)가 있다.

(1) 인간의 의 (2) 율법의 의 (3) 하나님의 의

1) 인간의 의(義) :

도덕적, 윤리적인 의로서 정직하고, 선함을 말한다.

그러나 문제는 인간의 의(義)란? 하나님 앞에서는 더러운 옷과 같다.

(사 64:6)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는 다 더러운 옷 같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의란 하나님 앞에서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러운 걸레과 같다.

죄성이 있는 인간의 의(義) 안에는 이기심, 공명심이 숨어 있다.

2) 율법의 의(義) :

율법을 지킴으로 얻게되는 의(義)이다.

이것은 인간의 의(義)보다는 높은 표준이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이 이루어 낼 수 없다.

3) 하나님의 의(義)

이것은 인간의 의(義)율법의 의(義)보다 더 온전한 의(義)이다.

인간의 노력으로 이룰 수 없는 의(義)로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의(義)로서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義)이다.

사도 바울이 예수님 만나기 전, 사울일 때 율법에 열심이 있었으나 지식이 없었다.

열심으로 교회를 핍박했다.

(빌 3:5-6) 내가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사도바울이 예수님 만나기 전에는 열심으로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였다

왜냐하면,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없었기 때문이었다.

★ 하나님의 의(義)에 대한 중요한 구절이 있다. (꼭 기억하라)

(롬 3:21-22)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義)가 나타났으니 율법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인간의 의도 아니고, 율법의 의도 아닌 하나님의 의(義)가 나타난 것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의(義)이다.

예수 그리스도믿기만 하면 그의 의(義)가 우리에게 전가된다.

차별이 없다고 했다.

그러므로, 인간의(義)보다 나은 율법의(義)가 있고,

또한 율법의(義)보다 더 나은 하나님의 의(義) 결정체이신 예수 그리스도

영접하고, 믿을 때, 하나님의 의(義)가 입혀지고, 구원(救援)을 얻게 된다.

이것이 이신득의(以信得義), 이신칭의(以信稱義)이다.

나는 단지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은 것뿐이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義)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 마침이 되신 것이다.(4절)

(결 론)

그리스도율법마침 텔로스(τέλος) 이라는 말은 끝냄완성이다.

즉, 율법의 정죄 기능끝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義)로 구원받았다.

인간의 도덕적인 의(義)도 아니고, 율법의 의도 아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의(義)를 얻은 이신득의로 구원받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렇습니다.

나는 아무 공로 없으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진 하나님의 의(義)

은혜로 값없이 입혀주셨으니, 구원 은혜감사하며 하나님을 섬기며 따르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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