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지키고 유혹을 이기라.
(잠 4:23, 잠 25:28, 신 6:5, 요일 2:15-16, 빌 4:6-7, 엡 6:11, 엡 5:18)
사람은 마음이 중요하다.
마음은 인격의 중심 (Central of Personality) 이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다.
(신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마음이 없는 선물은 의미가 없다.
마음이 없는 헌금도 의미가 없다.
마음이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마음이 없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다.
(롬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마음이 무너지면, 인생 전체가 무너진다.
마치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아서, 외부에서 침공(侵攻)해 오면
유린(蹂躪)을 당하고 황폐(荒弊) 해 질 수 밖에 없다.
(잠 25:28)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
그래서 마음을 지켜야 한다.
(잠 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을 지켜야 하는 것은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건강해야 생명력이 있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다.
사람이 병상에서 투병 생활을 할 때가 있다.
그런 때에도 마음이 살면, 몸도 살게 된다.
그러나, 마음이 무너지고, 낙심하게 되면, 몸도 회복되기 어렵다.
(잠 18:14)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심령이 소망과 평안과 용기가 있으면 병을 이길 수 있다.
그러나 심령이 낙심되고, 상하면 병상에서 일어날 수 없다.
★ 사람의 마음을 공격하고 황폐하게 만드는 것 3가지가 있다.
(요일 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 여기에 3가지 욕망(欲望)이 나온다.
(1) 육신의 정욕 = 육욕
(2) 안목의 정욕 = 물욕
(안목의 정욕이 물욕인 것은 다른 사람의 소유나 물질을 보고 탐내는 탐심이 안목의 정욕이 되는 것이다.)
(3) 이생의 자랑 = 명예욕
인간의 3대 욕망이 바로, 육욕, 물욕, 명예욕이다.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유혹을 받아 타락 할 때에도 이 3가지였다.
(창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① 먹음직도 하고 = 육욕(肉慾)
② 보암직도 하고 = 안목의 정욕
③ 탐스럽기도 한 나무 = 이생의 자랑
이 3가지가 항상 우리를 유혹하고 위협하기도 한다.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 말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사랑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이 없게 된다는 말이다. (목적격 소유격이다.)
하나님이 정말 싫어하시는 것 2가지가 있다.
하나는 교만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과 세상(돈)을 겸하여 섬기고 사랑하는 것이다.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또한 교만한 자를 미워하신다.
(약 4:6)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약 1:14-15)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 그렇다면 어떻게 내 마음을 지킬 수 있는가?
우리에게는 마음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없다. 이것이 인생의 비극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생명의 근원이 되는 마음을 지킬 수 있는 길을 주셨다.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첫번째 길)
1) 기도 생활이다.
(빌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그렇습니다.
내가 내 마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켜주신다고 하셨다
★ 어떻게 하면 되는가?
기도와 간구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면 된다.
내 마음에 있는 것을 진솔하게 토하고, 쏟아 놓으면 된다.
그러면, 인간의 이해와 지각을 초월한 하나님의 평강이 내 마음을 지켜 주신다.
(시 62:8)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나의 모든 염려, 걱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감사함으로 아뢰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
그렇습니다.
기도 생활이 마음을 지킬 수 있는 길이다.
(마음을 지킬 수 있는 두번째 길)
2) 말씀으로 무장하라.
(엡 6: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3절)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말씀의 갑주이다.
진리의 허리 띠, 의의 흉배, 평안의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주님께서 다락방 강화에서 말씀하셨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보고, 묵상하면 은혜 받게 되고 마음에 평강이 임한다.
(히 13:9)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다고 했다.
그래서 은혜 받기 위하여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은혜를 사모하며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한다.
(시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을 앙망하면 위로부터 오는 힘을 얻고 구원과 평안을 얻게 된다.
[R.A. 토레이 목사님]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D.L. 무디와 함께 영적 부흥운동을 일으켰던 훌륭하신 목사님이시다.
그는 72세까지 사셨다.
그의 말년에 성도들이 병 문안 차 찾아와서 “요즈음 어떻게 지내십니까?” 물으면,
“예, 저는 (빌 4:6-7)과 (롬 8:28) 말씀 안에서 안식하며 잘 지내고 있소”라고 대답하셨다고 한다.
(빌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말씀에 정통한 목사님이 다른 말씀도 많이 알고 계셨겠지만,
생(生)의 말년에 이 두 개의 말씀으로 위로와 소망을 갖고 사셨다.
기도 생활과 말씀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마음을 하나님의 평강으로 지켜주신다.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세번째 길)
3) 성령으로 충만하라.
성령 충만은 마치 Master Key와 같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성령은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시다.
성령으로 충만하라는 말은 성령의 지배를 받으라는 말이다.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세상의 유혹과 인간의 3대 욕망도 이길 수 있다.
그러니까, 항상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며, 성령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결 론)
사람은 마음이 중요하고, 마음을 제어하며 다스릴 수 있으면,
성(城)을 빼앗은 장군보다도 더 낫다고 했다.
(잠 16:32)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문제는 내 결심, 내 힘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제어할 수 없다.
기도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한다.
말씀의 전신갑주를 입고 마귀를 대적하라고 하셨다. (엡 6:18)
성령과 말씀이 내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고, 지켜주셔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평강과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살다가 그 어느 날,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 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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