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무엇이며? 어떻게 생성되며, 어떻게 사는 것인가? / 롬 10:17, 히 11:1, 벧전 1:23, 마 13:4-8, 요 3:16, 시 103:8-14

믿음이 무엇이며? 어떻게 생성되며, 어떻게 사는 것인가?

(롬 10:17, 히 11:1, 벧전 1:23, 마 13:4-8, 요 3:16, 시 103:8-14)

믿음이 중요하다.

믿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맡기는 것이다. (Total Commitment)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그렇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도 못하고, 기도 응답도 받을 수 없다.

나무에 비유하면, 믿음은 나무 뿌리와 같다.

뿌리가 없으면 나무가 설 수 없다.

시각 장애인이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 보다, 믿음을 가질 가능성이 더 많다.

왜냐하면, 시각 장애인은 귀로 말씀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귀한 것이다.

왜냐하면 믿음은 말씀을 들음으로 말미암기 때문이다.

(롬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이런 것은 믿음이 아니다.

1) 신념(信念)은 믿음이 아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말하기를 “신념은 기적을 낳고, 훈련은 천재를 만든다”고 하셨다.

정말 신념(信念)은 대단한 것이지만, 신념이 믿음은 아니다.

2) 의지력(意志力)은 믿음이 아니다.

의지력이 강하면 큰 일을 해내기도 하지만, 그것이 믿음은 아니다.

3) 정신력(精神力)도 믿음이 아니다.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到 何事不成) 이라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을 할 때 정신을 한 곳으로 모아 집중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는 말이다.

그래도 정신력이 믿음은 아니다.

​

★ 그러면, 믿음은 어떻게 생기는가?

믿음은 내 안에서 자가 생성되는 것이 아니고, 외부에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롬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렇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깨달아질 때 생성되는 것이 믿음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믿음도 생길 수 없다.

(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 밭에 심겨질 때 믿음이 생기고, 거듭나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믿음이 성장(成長)하는 것도 말씀을 섭취함으로 자라나게 된다.

(벧전 2:2)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

(부흥사 D. L. 무디 이야기)

그는 믿음의 성장을 위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하늘에서 번개처럼 믿음이

임할 줄로 생각하였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그런 믿음은 생기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로마서 10장 17절) 말씀을 보고 깨달았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아 그렇구나, 믿음은 말씀으로 생기는 것이구나... ]

이것을 깨닫고 성경을 줄기차게 읽고 묵상했더니, 믿음이 성장했다고 고백했고,

위대한 부흥사도 되었다.

★ (마태복음 13:4-8, 19-23) : 4종류의 밭이 나온다.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 쌔 :

​

더러는 ① 길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다.

이것은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것이다.

더러는 ②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라 죽었다.

이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더러는 ③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아 버렸다.

이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이다.

더러는 ④ 좋은 땅에 떨어지매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의 결실을 하였다.

이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의 결실을 맺는 옥토 밭이다.

​

★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밭은 사람의 마음이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의 역사로 깨닫는 마음 밭이 되어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옥토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그러면 믿음으로 산다는 말은 어떤 것인가?

믿음은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그의 성품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크고 중요한 약속의 말씀이 무엇인가?

[구원의 말씀, 영생의 말씀] 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 받고, 지옥 가지 않고, 영생 천국 간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 4:12)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사 45:22)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생명으로 옮겨질 것이 아니고, 옮겨졌다. (완료형)

위와 같은 하나님 말씀을 영접하고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구원 받은 것이다.

​

★ 믿음의 용어적 해석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인데, 무엇을 바라는 것인가?

나의 소원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바라는 것이다.

[실상]이라는 말은 : [휘포스타시스]이다.

즉, 휘포(아래) + 스타시스(서 있는 것) 즉, [받침대]라는 말이다.

여기에 [마이크]가 있다. 그런데 이것을 받쳐주는 받침대가 있다.

만일 받침대가 없으면, 마이크가 홀로 서 있을 수 없다.

우리에게는 바라는 것, 소망이 있다.

그런데 바라는 소망이 무너지지 않도록 받침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믿음이라는 말이다.

연약한 인생을 받침대처럼 받쳐주고, 지탱, 지켜주는 것이 바로 믿음인데, 그 받쳐주는

받침대의 근거가 하나님의 말씀이다.

​

★ 그래서 성경이 말씀하는 믿음이란?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을 근거해서 바라고 믿는 것이 믿음이다.

내 생각, 내 지식, 내 경험, 내 상식을 근거해서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니고 신념이다.

그러니까, 불교도인(佛敎道人)들이 갖고 있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라,

자신들이 생각한 것을 믿는 신념에 불과하다.

​

​

★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1)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믿고 감사하며 사는 것이다.

(시 118:1) 여호와께 감사하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00:5)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믿음을 갖고 산다는 말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믿고 그를 의지하는 것이다.

(시 103:8-14)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부족과 연약함을 다 아시는 하나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풍부하신 하나님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사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

문제는 완악한 인간이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오래 참아주심을 멸시하는데 있다.

(롬 2:4-5)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震怒)를 네게 쌓는도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길이 참아주셔서 회개의 기회를 주시지만,

타락한 인간들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길이 참으심을 멸시하고, 고집부리며,

회개치 아니함으로 심판 날에 임할 진노를 쌓고 있을 뿐이라는 말이다.

그렇게 고집부리지 말고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 구약의 인자는 신약의 은혜이다.

(엡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엡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 )

2) 둘째로 : 하나님의 인도를 믿고 순종하며 사는 것이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요 10:11)이시고, 우리는 그의 양들이다.

그가 우리를 인도해 주시니, 그의 음성을 듣고, 그를 따라가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요 10:4)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시 23:1-2)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48:14)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계 7:17)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죽은 후에는 우리를 생명수 샘으로 인도해 주실 것이다.

그래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목자,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따라 사는 것이다.

​

(결 론)

신앙 생활에서 믿음이 정말 중요하다.

믿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맡기는 것이다. (Total Commitment)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믿음은 신념도 아니고, 의지력도 아니고, 정신력도 아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내 마음에 생성(生成)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말씀과 그의 선하시고 인자하신 성품을 믿고 따르며,

선한 목자가 되시는 주님의 인도를 받으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