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대인 엄마가 아기 목욕시키면서 외우는 기도문
유대인들은 아기가 태어나면, 하나님의 말씀이 수놓인 강보에 싼다.
그 이유는 평생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라는 뜻이다.
유대인 엄마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자녀와 친근히 교감 하면서 자연스레 가르친다.
그 일예가 아이의 목욕이다.
엄마는 아기를 목욕시킬 때 먼저 아기에게 동의를 구한다.
“목욕시켜도 될까요?”라며 친절하게 묻는다.
어떤 형태로든지 아이의 동의를 얻고 나서 목욕을 시킨다.
아이가 싫어하면 억지로 시키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응할 때까지 아이를 구스른다.
이 대목이 중요하다.
아이를 자신의 종속물이 아닌 자기와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엄마는 아기가 불편하지 않게 조심스레 목욕시키면서 아래 기도문을 외운다.
얼굴을 씻어주면서는,
“하나님, 이 아이의 얼굴은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의 소망을 갖고 자라게 하소서”
입을 씻어주면서는,
“하나님, 이 아이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복스런 말이 되게 하소서”
손을 닦아주면서는,
“하나님, 이 아이의 손은 기도하는 손이요, 사람을 칭찬하는 손이 되게 하소서”
발을 씻어주면서는,
‘하나님, 이 아이의 손과 발을 통해 온 민족이 먹고 살게 하소서’
머리를 감기면서는,
‘하나님, 우리 아기의 머릿속에 지혜와 지식이 가득 차게 하소서’
가슴을 씻어주면서는,
‘하나님, 우리 아기 가슴에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소서,
5대양 6대주를 가슴에 품고 살게 하소서’
배를 씻어주면서는,
‘하나님, 우리 아기의 오장육부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게 하소서’
성기를 씻어주면서는,
‘하나님, 우리 아기가 자라나 이 거룩한 성기를 통해 거룩한 백성을 만들게 하소서.
결혼하는 날까지 순결을 지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을 이루고 복된 자녀를 준비하게 하소서’
엉덩이를 씻어주면서는,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리에 앉게 하소서’
등을 씻어주면서는,
‘부모를 의지하지 않고 안보이는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며 아기를 목욕시킨다.
아기는 평생 엄마로부터 수백 번의 목욕을 하면서 이런 기도문을 수백 번 듣게 된다.
기도속에 담긴 엄마의 염원은 알게 모르게 아이에게 전달된다.
그 결과 아이는 자기 나름의 소망을 갖고 자라면서, 자기는 복된 말과 칭찬하는 사람,
자기 머리에는 하나님의 지혜와 세상의 지식이 가득차야만 되는 줄 알고,
자기의 손과 발로 이 민족을 먹여 살리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줄 안다.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이를 통해 남다른 자존감이 형성된다.
인간에게 어릴적 자존감 형성은 굉장히 중요하다.
이 자존감이 아이를 평생 지탱해주는 힘이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생각이 커가면서 긍정적인 자아실현의 뿌리이자 기초가 된다.
♨️ 이 기도문은 부모 자기 자신에게 적용해도 큰 은혜가 될 것이다.
항상 강건하시고 오늘도 감사가 넘치는 복되고 행복한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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