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1일 금요일

주일 성수(主日聖守)를 어떻게 지켜야 하나? / 출 20:8-11, 신 5:12-15, 행 20:7, 계 1:10

        주일 성수(主日聖守)를 어떻게 지켜야 하나?

(출 20:8-11, 신 5:12-15, 행 20:7, 계 1:10)

나는 어릴 때, 주일 성수 해야 한다고 해서, 아무리 배가 고파도 음식을 사 먹지 못했다.

안식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제 4 계명을 따라서, 교인들에게 주일 날에는

매매 장사 하지 못하게 해서, 가게 문도 열지 않았다.

미국이 청교도 신앙으로 시작된 나라여서, 100여년 전까지만 해도, 주일 날에는 많은 가게

식당, 상점, 업소들이 문을 열지 않았고, 가족과 함께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며 하루를 쉬었다.

기독교인이 주인인 경우, 점포 정문에 [주일에는 을 닫습니다] 라는 종이를 붙혀 놓기도 했다.

참으로 신앙적으로나, 사회적으로도 좋은 분위기였으며, 보기 좋았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고, 주일 날에도 거의 다 을 여는 것 같다.

우리의 체질을 아시는 창조주 하나님(시 103:14)은 한 주간에 하루안식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하는 날로 정해 주신 것은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너희 인간들아, 하루도 쉬지 말고, 일주일 7일,

1년 365일 쉬지 말고 일하라고 했으면 얼마나 고달픈 인생으로 살게 되었을까요?

그렇다면, [주일 성수(主日聖守)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상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일 성수(主日聖守)는 기독교에서 주일(일요일)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기독교인의 중요한 신앙생활의 한 부분이고, 내 삶에서 중요한 신앙고백이 된다.

목숨을 걸고 주일을 지키는 신앙주일을 적당히 지키거나, 안 지키는 사람의 신앙에는

믿음의 큰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런 말이 있다.

교인주일을 지키지 않고, 주일 예배6개월 이상 빠지면, 종교 심리학에서 말하기를

그런 교인의 심리 상태불신자의 심령 상태와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우리가 주일을 지키므로 즉, 주일 성수(主日聖守), 주일이 나의 신앙을 지켜 준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일 성수(主日聖守) 의미 :

1) 예배안식

주일 성수의 핵심은 하나님께 예배드림으로, 영적인 안식을 누리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에 참여하고, 성도와의 교제를 가지며,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갖는다.

2) 세속적인 일오락 금지

전통적으로 주일에는 세상적인 직업 활동이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한 일,

불필요한 오락 등을 삼가고 영적인 일에 집중하도록 권장한다.

이는 육체적, 정신적 휴식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려는 의미가 있다.

3)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함.

주일 성수는 십계명에서 네 번째 계명인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는 명령에 근거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 사역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영광참여하는 것이다.

(출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신 5:12-15)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으로 너 같이 안식하게 할찌니라.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지키라 하느니라.

4)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기념함 :

구약의 '안식일'이 토요일이었던 것과 달리, 기독교에서 '주일'이 일요일이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안식 후 첫날인 일요일에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일 성수는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기념하고 그 구원의 의미를 되새기며 예배하는 날이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실 뿐만 아니라,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인하여 인류 구원복음을 완성하신 부활의 날이기 때문이다.

(고전 15:2-4)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느니라.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죽으심부활복음의 핵심이다.

(롬 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5) 주일 성수의 기원

ㄱ) 구약의 안식일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이 천지 창조 후 일곱째 날 쉬신 것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출 20:8-11)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신 5:15)에서는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해 주신

것을 강조하여,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셨다.

그러니까, 안식일을 지키라십계명출애굽기에서는 하나님의 창조와 연결되어 있고,

신명기에서는 애굽의 종 되었던 자리에서 구원해 주신 것과 연결하고 있다.

그러므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 주일 성수하나님창조구원을 기억하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나타내는 표징이요, 신앙고백이다.

ㄴ) 신약주일

우리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이 십자가로 끝난 것이 아니다.

주님이 다시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완비된 것이다.

만일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헛되다고 했다.

(고전 15:13-15)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롬 4:25) 예수는 우리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안식 후 첫날(일요일)에 일어났고, 초대 교회 성도들이 주일(일요일)에

모여 예배를 드렸다.(행 20:7, 계 1:10)

그래서 안식일의 의미가 신약에서는 주일(일요일)로 완성되어 지켜지게 되었다.

이것을 잘 깨달아야 한다.

(행 20:7)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계 1: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결 론)

재물에 있어서 11조하나님의 것이 아니고, 내 소유 전체하나님의 것인 것처럼,

주일 날주의 날이 아니고, 내 인생 전체주님의 날이고, 주의 것이다.

(롬 14:8)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일 날은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날구별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와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드리며, 말씀과 함께 새 힘을 얻고, 장차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안식을 내다보며, 주님 안에서 얻는 안식을 누리는 복된 날이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44장 [(구)56장]

지난 이레 동안에 예수 인도했으니 주의 전에 모여서 감사 찬송합니다

가장 복된 이 날은 하늘 안식표로다. 가장 복된 이 날은 하늘 안식표로다

그래서, 주일 성수(主日聖守)는 기독교인들이 주일 날(일요일)에 세상적인 일에서 벗어나 영원한 하늘 나라의 안식을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하며 영적 안식을 누리며, 예수님의 부활기념하고 구원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거룩한 날로 지키는 것이

주일 성수를 하는 신앙생활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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