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음으로 받는 하나님의 선물 (3가지)
(엡 2:8, 요일 5:11-12, 요 14:27, 애 3:24, 시 16:5, 고후 6:17-18)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선물이 많다.
그것이 무엇인가?
1) 구원을 선물로 받는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인간의 노력이나 행위, 선행, 공로, 율법을 지킴으로 얻어내는 것이 아니다.
(엡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그렇습니다.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예수를 믿었더니, 온 가족이 구원을 얻게 된 경우가 많다.
이 구원의 선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피 흘려 죽으셨기 때문에
받게 된 것이다. 나는 아무 공로 없으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게 된 것이다.
★ 내가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가?
(롬 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義)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그렇습니다.
나는 단지 예수를 믿은 것뿐인데, 하나님은 예수 믿는다는 그 믿음을 보시고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다. (요 1:12)
(벧전 1:8-9)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 누가 구원받은 자인가?
예수 믿고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이고 그는 구원받은 자이다.
그가 죽어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면, 그의 영혼은 천국에 들어간다.
(그래서 믿음의 결국은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다)
그리고, 그는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요일 5:11-12)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 안에 있는 자이다.
예수님 안에 영원한 생명(영생)이 있으니, 예수님을 모신 자는 영생도 얻은 것이다.
그러나, 영생이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자는 영생도 없다는 논리가 된다.
(요일 2:16-17)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구원이란 말은 영생을 얻었다는 말과 같고, 천국, 하나님 나라 간다는 말과도 같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도 다 같은 뜻이 된다.
★ 그러니까, (정리하면) 성경에는 구원을 :
① 장소적으로는 천국 간다. 하나님 나라 간다고 말씀하고,
② 시간적으로는 영생 (= Eternal life) 영원히 산다. 영생하리라.
③ 신분적으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④ 상태적으로는 구원을 받았다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
(눅 12: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여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안다는 말은 (기노스코, γινώσκω)인데 깊은 교제를 말한다.
천국 가기 전에 주님과 말씀과 기도로 깊은 교제를 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도 영생을 누리며 사는 것이다. 이것을 신학적 용어로 [실현된 종말](realized eschatology)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러한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을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이 세상에서도 영생을 누리며 살 수 있다.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은 첫째로 구원이고, 영생이고, 하나 님나라이다.
(예수 믿음으로 받는 두 번째 선물)
2) 하나님 평안의 복을 선물로 주신다.
평안이 없는 복은 복이 아니다.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평안이 없는 지식은 복이 아니다.
아무리 권력이 있어도 평안이 없는 권력은 복이 아니다.
아무리 재물이 많아도 평안이 없는 재물은 복이 아니다.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평안이 없는 인기는 복이 아니다.
이 세상은 분요하고, 요동치고, 평안하지 못하다.
그러나, 주님께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신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세상이 주는 것같이 않는 주님의 평안은 환경을 초월해서 임하는 평안이다.
가정이 안정되고, 자녀가 잘 되고, 사업도 번창해서 얻는 것은 환경에서 얻는 평안이다.
이것도 중요하고, 귀하다.
그러나, 그런 것이 없어도 바울과 실라는 전도하다가 감옥에 들어가서 매를 맞고, 발이 착고에
채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환경을 초월해서 주님의 평강 안에서 감사 찬송할 수 있었다.
(행 16:22-25)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많이 친 후에.... 저희를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 채웠더니,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다니엘은 사자 굴에 들어갔지만, 하나님이 도우셔서 평안한 밤을 지내고 살아 나왔다. (단 6:22)
스데반 집사는 전도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했지만, 그 얼굴은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 (행 6:15)
일본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라는 분이 있었다.
그의 책 구안록(求安錄)에서 자신이 참 평안을 얻어 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ㄱ) 학문, 지식, 지성을 탐구하면 평안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하고,
학문을 열심히 탐구했으나, 그는 평안을 얻지 못했다.
ㄴ) 종교생활, 도덕적인 생활을 하면 평안을 얻어볼 수 있을까? 해서 노력해 보았으나,
인간의 의(義)는 마치 더러운 옷 같고, 다 이기심과 공명심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ㄷ) 감정이나 의지적 결단으로 평안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감정은 수시로 변하고, 의지적 결단으로 얻은 것은 세속적인 추구에 불과하고 권불십년이다.
결국, [우찌무라 간조] 평안을 얻을 수 없었다.
그러다가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이 이루어지자 평안을 얻었다는 것이다.
(욥 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빌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知覺)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근심, 걱정, 염려가 많고, 불안한 세상이지만,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아뢰면
인간의 모든 이치나 상상을 초월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
(예수 믿음으로 받는 세 번째 선물)
3) [하나님 자신]을 우리의 기업, 분깃으로 선물을 주신다.
하나님 자신이 나의 기업이 되시고, 나의 축복이고, 분깃이시다.
사실, 이것보다 더 큰 축복과 선물은 없다.
(애 3: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시 16: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시 73: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다윗처럼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고후 6:17-18)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그렇습니다.
내가 예수를 믿음으로 그 크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셨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는 피조물이고,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인간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 무엇인가?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지고(至高)의 dignity(존엄성, 존귀함)의 복이 무엇인가?
19세기 독일 신학자는 [랑게]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사람”(Man as the son of God)
이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정말 귀한 깨달음이다.
이것이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지고의 존귀함”이요 “지고의 축복”이라는 사실이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다른 복은 받지 못했다 할 찌라도,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 복을 받았다면
가장 큰 복을 받은 사람이다.
(결 론)
나는 본래적으로 멸망 받을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내가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복이 많다.
★ 그 중에서 오늘은 3가지를 말씀드렸다.
1) 구원의 복, 영생의 복을 선물로 받았다.
2) 험악한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의 평안을 선물로 주신다.
3) 무엇보다도 하나님 자신을 선물로 주셨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감사, 찬송부르며, 이 세상에서도 영생을 맛보며,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살다가 어느 좋은 날,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