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오셨네...
(행 2:17-18, 겔 36:27-28, 살전 5:23, 엡 2:1, 고후 5:17, 골 3:10)
(행 2:17-18)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이 말씀은 구약 요엘 선지자가 예언했던 말씀이 사도행전 2장에서 이루어졌다.
하나님이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라고 하셨다.
여기의 내 영이란? 성령님을 말한다.
♬ 185장 [(구)179장]
[후렴] 성령이 오셨네, 성령이 오셨네, 내 주님 보내신 성령이 오셨네,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 성령이 오셨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생활은 성령에 의해서 거듭나고(요 3:5) 성령으로 예배드리고, 성령으로 봉사하며 (빌 3:3)
성령으로 기도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받으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고, 사모하며, 성령의 인도 가운데 살아야 한다.
★ 종교 개혁가 존 칼빈은 그의 저서 [기독교 강요]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지식이 있다.
첫째는 : 하나님을 아는 지식
둘째는 : 인간을 아는 지식이다.
①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모르면, 내가 피조물인 것도 모른다.
② 하나님이 구속주이심을 모르면, 내가 죄인인 것도 모른다.
③ 하나님이 심판주이심을 모르면, 내가 심판의 대상인 것도 모른다.
(롬 9:10)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고 했는데, 정말 나를 알기가 어렵다.
어떻게 나 자신을 알 수 있는가? 하나님을 알 때, 나를 알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는가?
인간의 지성(知性)이나 연구, 노력으로 하나님을 알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해 줄 때 하나님을 알게 되고, 나 자신도 알 수 있다.
계시에는 ① 자연 계시(롬 1:20)와 ② 특별 계시가 있다.
특별 계시는 기록된 말씀이다. (성경 말씀)
특별 계시(성경 말씀)를 통해서만이 하나님을 바르게 알 수 있다.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生靈)이 된지라.
그래서, 인간만이 영적인 존재로 지음을 받은 것이다.
문제는 아담이 범죄하여 타락함으로 인간은 죽게 되었다.
마치, 나무 가지가 나무에서 짤리우면, 죽게 되는 것처럼, 생명이신 하나님과의 관계이 끊어져 버렸다는 말이다. 그래서 인간이 죽게 된 것이다.
(엡 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져 죽게 된 존재가 되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생명을 얻고 살게 되었다.
이것이 구원이다.
(창 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영이 죽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인간은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이 보실 때 육체에 불과하다.
즉, 쉽게 말하면, 고기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숨을 쉬며 살아 있는 인간이지만, 무엇이 죽었다는 말인가?
다시 말씀 드리지만,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과 단절이 되었으니, 결국 인간에게 죽음이 온 것이다.
그래서,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단절된 인간은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는 무신론자로 살아간다.
이렇게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은 존재였는데, 하나님이 살려 주셨다고 했다. (엡 2:1)
어떻게 살리셨는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구속과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살리셨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성령은 생명의 성령이시다. (롬 8:2)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이 임하시고,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 생명의 하나님과 연결되어,
하나님의 생명력을 받아 누리며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하며, 교통하는
영적 존재로 다시 회복된 것이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나, 겉 사람은 그대로이다.
겉 사람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후패하고 노쇠해 지다가 죽는다.
그러나, 우리 속 사람은 날로 날로 새로와 진다.
(고후 4:16)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그래서, 우리는 전인격적으로 말씀과 성령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변화를 받는다.
세상적인 가치관에서 영적인 가치관으로 변화된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여기에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말은 가치관의 변화를 말한다.
그래서 이 세상을 본(本)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는 말이다.
(골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우리의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게 되었다.
이 말씀은 완료 시제가 아니고, 현재 진행형이다.
그렇습니다.
나의 생각, 가치관, 사고방식, 생활 양식, life style... 등 모든 것이 변화되기 시작하였고,
또한, 계속해서 변화 받는 과정 속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성화(聖化) 라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죽을 때까지 계속 진행형(∼ing)이다.
언제 완성되나, 예수님이 재림하여 오실 때, 주님처럼 흠 없게 완성된다.
(고전 15:51-52)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주님 재림하시는 날, 육체의 부활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것이 변화를 받는다.
(요일 3:2-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 끝으로, 오늘 성령님과 관련하여, 성령의 금령(禁令)과 명령(命令)을 두가지씩 말씀드리면 :
(1) 성령의 금령(禁令) :
①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케 하지 말라. (엡 4:30)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죄를 지으면 내 안에 내주하고 계신 성령님이 근심하신다.
②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 (살전 5:19)
성령의 감화와 감동이 올 때, 거스리고 불순종하면 성령의 역사가 소멸 된다.
(2) 성령의 명령(命令) :
① 성령으로 충만하라.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② 성령으로 행하라. (갈 5:16)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결 론)
(행 2:17-18)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겔 36:27-28)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넣어 주어 너희가 내 법을 따르고
내 명령을 준수하게 하겠다.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 살 것이며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될 것이다.
(겔 11:19-20)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믿을 때, 내 안에 오신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으며,
성령님과 교통하고, 성령으로 예배하며, 성령으로 봉사하며, 성령의 능력 가운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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