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 기념일] (Independent day)을 생각하면서...
(사 55:5, 대하 7:14, 요 1:14)
7월 4일 (4th of July)은 [미국 독립 기념일] (Independent day)이다.
미국을 독립할 수 있게 하시고, 복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1776년 7월 4일에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 선언(獨立宣言)을 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 건국 249주년이 되는 날이다. (2025년)
그래서 해마다, 미국 전(全) 지역에서는 밤에 축하 행사로 불꽃놀이(Fireworks)를 한다.
지역마다 하늘에 쏘아대는 수십(or 수백) 발의 불꽃 Fires는 정말 멋진 광경이다.
★ 1776년에 미국이 독립을 선언한 지 11년 후, 1787년에 미국의 헌법을 제정하였다.
미국 건국의 기초 문서(foundation document)라고 할 수 있는 것 두 가지가 있다.
(1) 독립 선언문 (2) 헌법
이것을 보면,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고 살았으며, 미국을 세운 그들의 신앙 사상을 볼 수 있다.
미국의 [독립 선언문]에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우리는 다음의 사실을 자명한 진리로 받아들인다. 즉,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고,
창조주(하나님)께로부터 다음의 불가양도의 권리를 부여받았으며, 그 중에는 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추구권이 있다.”
(원문) We hold these truths to be self-evident, that all men are created equal,
that they are endowed by their Creator with certain unalienable Rights,
that among these are 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정말 귀하고, 잊지 말아야 할 독립 선언문의 유명한 문장이다.
이 독립 선언문은 토머스 제퍼슨이 초안을 작성하고, 벤저민 프랭클린과 존 애덤스가 수정한 후
제2차 대륙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을 Creator (창조주) 라고 말했다.
또한 독립 선언문 안에는 이런 내용도 있다.
“따라서 우리, 미합중국 대표들은, 총회에 모여 우리의 의도가 정당함을 세상의 최고 재판관께 호소하며, 이 식민지들의 선량한 사람들의 이름과 권위로 엄숙히 공표하고 선언한다. 이 연합 식민지들은 자유롭고 독립적인 국가이며, 당연히 그러해야 한다.”
(원문) “We, therefore, the Representativ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in General Congress, Assembled, appealing to the Supreme Judge of the world for the rectitude of our intentions, do, in the Name, and by Authority of the good People of these Colonies, solemnly publish and declare, That these United Colonies are, and of Right ought to be Free and Independent States...”
여기서 “Supreme Judge of the world”는 세상의 최고 재판관, 즉 하나님을 의미한다.
그리고, 미국 독립선언문 마지막 문단에 : "And for the support of this Declaration, with a firm reliance
on the protection of divine Providence, we mutually pledge to each other our Lives, our Fortunes and our sacred Honor." 라는 문구가 있다.
(번역) (이 독립 선언을 지지하기 위해, 우리는 신의 섭리의 보호를 굳게 의지하며,
우리의 생명, 재산, 그리고 신성한 명예를 서로에게 굳게 맹세합니다.)
중요한 것은 : 독립선언의 성공을 [하나님의 섭리에 의지한다]고 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창조주, 심판주, 섭리주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하나님을 구속주, 구원주라는 고백은 없다.
단지, 헌법 마지막 부분, 즉 서명된 날짜를 표기하는 곳에 in the year of the Lord (주님의 해)라는
말이 명시되어 있다. 이 문구는 기독교력에 따라 연도를 표기하는 전통적인 방식일 뿐이다.
“Done in Convention by the Unanimous Consent of the States present the Seventeenth Day
of September in the Year of our Lord one thousand seven hundred and eighty seven and
of the Independance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the Twelfth In witness whereof We
have hereunto subscribed our Names.”
헌법이나, 독립선언문을 작성한 토마스 제퍼슨이나 벤자민 프랭클린 같은 분들은 소위 계몽주의 시대의 영향을 받아, 이신론(Deism) 자연신론을 따르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신봉하지는 않았던 것 같이 보여 진다.
미국이 불과 249년만에 이렇게 세계 제일의 초강대국이 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이 탄생하시던 때는 고대 로마 제국이 광대한 영토를 통일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평화를 유지했던 시기였다.
그래서 그 때를 "로마의 평화" 팍스 로마나(Pax Romana) 시대 라고 했다. (라틴어)
그런데, 지금은 "미국의 평화"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 시대가 되었다.
★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기번(Edward Gibbon)이 쓴 [로마제국의 쇠망사] 라는 책이 있다.
방대한 역사서(총 6권)로서 서기 2세기부터 15세기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함락까지 로마제국의
쇠퇴와 멸망 과정을 다룬다.
★ 그는 로마제국이 쇠망한 이유를 몇 가지로 말했다.
1) 내부적 부패와 도덕적 타락:
로마인들의 도덕적 타락, 사치, 그리고 공공 정신의 결여를 지적했다.
특히 쾌락주의와 향락에 빠져 군사적 기강과 시민적 덕목이 약화되었다.
2) 과도한 영토와 행정적 비효율성 :
로마 제국의 광대한 영토는 효과적인 통치를 어렵게 만들었고, 중앙집권적 통제력이 약화되고
지방 분권화가 심화되면서 제국은 점점 더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
3) 군대의 약화와 외국 용병 의존 :
로마 시민군의 약화와 외국 용병에 대한 의존 증가는 군대의 충성심과 전투력을 저하시켰다.
이는 야만족의 침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4) 경제의 불안정과 과도한 세금 :
과도한 군사비 지출, 인플레이션, 노예 노동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의 한계 등으로 인해 제국의 경제는 점차 쇠퇴했다. 이는 국가의 재정적 기반을 약화시키고 사회 불안을 가중시켰다.
5) 야만족 침략 :
게르만족과 훈족 등 외부 야만족의 지속적인 침략은 제국의 국방력을 소모시키고 영토를 잠식하는 중요한 요인이었다. 특히 410년 서고트족의 로마 약탈과 476년 서로마 제국의 멸망은 상징적인 사건이다.
그래서, 마침내 AD 463년에 500여년 강대국으로 존재했던 로마제국이 쇠망했다는 것이다.
여러분!
만일, 먼 훗날에 미국의 쇠망사를 누가 쓰게 된다면 위의 말과 비슷한 말을 쓰지 않을까?
도덕의 핵심은 신앙이다.
신앙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그런 나라는 힘을 잃는다.
미국이 오늘날처럼 부요하고, 강대국이 된 것은 정말 하나님의 축복이다.
이것을 잊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하나님을 경외해야 이 나라가 견고하게 세워져 나갈 것이다.
(사 55:5)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 달려올 것은
나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인함이니라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하나님이 미국에 복을 주셔서 강성하고 부강한 나라가 된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참으로 미국이 쇠퇴해 가는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이 땅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나라 지도자와 백성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스스로 겸비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결 론)
미국 독립 기념일을 맞이하여 미국이 청교도 신앙으로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음의 말씀으로 말씀을 맺겠습니다.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미국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를 잃지 않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말씀의 정로(正路)대로 살면, 하나님이 이 나라와 백성들에게 은혜를 더해 주시고 미국을 통해서
하나님이 큰 영광을 받게 되실 줄 믿습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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