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9일 화요일

계시의존사색(啓示依存思索) / 고전 2:13-16, 딤후 3:16-17, 고전 4:6, 히 11:3, 히 9:27, 계 7:17, 계 21:1-8

         계시의존사색(啓示依存思索)

(고전 2:13-16, 딤후 3:16-17, 고전 4:6, 히 11:3, 히 9:27, 계 7:17, 계 21:1-8)

내가 신학교를 다닐 때 박윤선박사님께서 계시의존사색(啓示依存思索)을 말씀하시며 가르치셨다.

이 말은 하나님이 계시로 주신 성경만을 의존하여 신학적(神學的) 사고를 한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인간이성이나 사상, 생각, 지성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만을 의존하여 신학적 사고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종교 개혁가 칼빈신학(神學) 하는 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이다고 했다.

(고전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개혁 개정)

이 세상에는 물질계가 있고, 정신계가 있고, 영적인 영계가 있다.

물질계는 감각으로 알 수 있고, 정신계는 이성과 지성을 사용해서 탐구한다.

그러나, 영계어떻게, 무엇으로 알 수 있는가?

물질계정신계를 초월한 영계는 인간의 감각이나 이성과 지성으로는 결코 알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여 기록해 주신 말씀성경이다.

그렇게 계시로 주신 기록된 말씀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영적인 세계를 알고 깨닫게 된다.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려면 성경 말씀읽고 묵상해야 한다.

(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고전 2:11-12)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성령)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께서 이런 기도를 하셨다.

(마 11:25-27)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스스로 지혜있다고 하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처럼 순전한 자들에게는 나타내 주셨다. 그리고,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다고 하셨다.

여기에도 계시(啓示)라는 이 나온다.

계시(啓示)라는 말은 = [(啓), 보일 (示)] 열어서 보여 주신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성령님께서 영계의 비밀열어서 보여 주신 것이 성경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경이 없이는 인간 스스로 영계의 비밀과 그 세계를 깨닫지 못하고, 알 수도 없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권면하고 있다.

(고전 4:6)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인간의 사상, 사변, 생각, 지성으로 영계를 알 수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벧후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딤후 3:16-17) 모든 성경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책망바르게 함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문제는 이렇게 하나님의 감동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성경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영적인 것을 알 수 있고, 분변할 수 있다.

(요 6:69)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 이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그렇습니다.

믿어야 알 수 있다.

(요 11: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습니다.

또한 믿어야, 하나님의 영광도 보게 된다.

(예화) 어떤 목장(구역예배)에서 성경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인도자가 하는 말 자꾸 따지지 말고 덮어놓고 믿으라고 한다.

그러나 참된 믿음이란? 그런 것이 아니다.

따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말씀을 열어 놓고 믿어야 한다.

맹신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고, 말씀상고하며 그 깨달으며 믿는 것이다.

문맥을 살피기도 하고, 말씀의도(意圖)의미를 찾아내어야 한다.

이것이 기록된 계시의 말씀을 대하는 신앙인의 자세이다.

한번은 공자의 제자(계로)가 스승님께 질문했다.

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라고 내세(來世)에 대하여 물었다.

그러자, 공자가 대답하기를 :

현세에 사는 일도 다 모르는데, 어찌 죽음 후, 내세를 알겠는가?(未知生焉知死)

즉, 모른다는 말이다.

또한, 석가모니에게 한 제자가 물었다.

이 세상 창조는 어떻게 이루어진 것입니까?

대답하기를 만일 창조의 비밀을 안다고 말하는 자는 거짓 말장이 일 것이다.고 했다.

아무리 종교의 창시자라 할 찌라도 인간의 지성이성에는 한계가 있어서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특별히 영계(靈界)는 인간 스스로의 지혜지성으로는 정말 알 수 없다.

물질계는 감각, 지각, 시각, 청각, 미각, 촉각... 등으로 알고 느낀다.

정신계는 이성과 지성을 사용해서 탐구한다.

그렇다면, 영계, 신령한 세계, 내세는 무엇으로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계시해 주신 말씀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알 수 있다.

이것이 처음에 말씀드린 계시의존사색(啓示依存思索)이다.

오직, 계시해 주신 기록된 말씀의존해서 알게 된다는 말이다.

세상 만물이 어떻게 창조(創造)되었는가를 알 수 있는가?

하나님이 계시해 주신 말씀으로 안다.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히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그렇다면, 내세에 대해서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인가?

[아니다]고 확실하게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계 7: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계 21:1-8) 또 내가 새 하늘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 마른 자에게 값 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유황으로 타는 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 22:1-5)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 두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이 없겠고 등불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하리로다

이와같이 계시로 주신 말씀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영의 세계도, 내세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영원한 천국과 영원히 유황이 타는 지옥내세에 있음을 성경이 말씀하고 있다.

지옥 불에 떨어지지 않고, 구원받아 천국으로 가는 길은 주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이요 진리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결 론)

오늘의 말씀을 보시는 모든 성도님들이여!

살아 있는 동안에 예수님 잘 믿고,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계시의 말씀을 날마다 읽고,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며(시 1:2) 말씀함께 동행하며 살다가, 그 어느 좋은 날,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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