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그치고 이기는 길 / 벧전 4:1-2, 딤후 2:22, 요 10:10, 갈 6:8, 갈 5:19-21, 롬 8:13, 벧전 4:1-3

        

죄를 그치고 이기는 길

(벧전 4:1-2, 딤후 2:22, 요 10:10, 갈 6:8, 갈 5:19-21, 롬 8:13, 벧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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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마귀는 인생을 파괴하고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킨다. (요 10:10)

그렇다면, 죄(罪)를 그치고 이기는 길이 무엇인가?

(1) 죄(罪)짓게 하는 환경을 멀리하고, 떠나라.

이 말은 죄를 지을 환경을 피하고 멀리하라는 말이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할 때, 그 자리에서 떠나 도망쳐 나갔다.

그렇습니다.

그는 죄를 짓게 될 환경에서 도망쳐 나왔다.

(딤후 2:22)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

[맹모삼천지교] 孟母三遷之敎 라는 말은 유명하다.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 맹자를 위해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세 번이나 이사했다는 말이다.

맹자가 어렸을 때, 묘지 근처에 살았더니 장례식 흉내를 내었고,

물건 파는 시장 근처로 집을 옮겼더니, 장사꾼 흉내를 내었고,

서당(書堂) 근처로 이사했더니 학자 흉내를 내어 훌륭한 학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기 마련이다.

연탄 공장 옆에 있으면 검은 연탄 가루가 온몸에 묻을 수 밖에 없다.

그러니까, 시험에 들만한 환경에 가지 말고, 기웃거리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죄를 짓지 않게 하는 경건한 삶의 지혜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렇게 권면하고 있다.

(잠 5:8) 네 길을 그(음녀)에게서 멀리하라. 그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의(義)의 결과와 죄(罪)의 결과가 어떠한가?

(잠 14:34) 의(義)는 나라로 영화롭게 하고 죄(罪)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그렇습니다.

의(義)는 개인이나 나라를 영화롭게, 영광스럽게 만들어 주지만,

죄(罪)는 개인이나 백성을 욕되게, 수치스럽게, 치욕스럽게, 부끄럽게 만든다.

죄(罪)는 마치 그것을 따라가면 아름답고, 풍요롭고, 영광이 올 것처럼 우리를 속이며 유혹한다.

그러나, 죄의 결과는 수치와 치욕이고, 결국 파멸과 죽음이다.

죄와 마귀의 본체는 거짓이고, 속임이다.

(요 8:44) 마귀는 거짓말쟁이이고, 거짓의 아비라고 했다.

한번 밖에 없는 이 귀한 인생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여 죄의 종으로 만들고 죄에 끌려 살게 하다가

그 귀한 인생을 망가뜨리고 몰락시키고 죽이고, 죽음 다음에는 지옥(地獄)에 떨어지게 한다.

그러므로, 죄를 짓지 않도록 하고, 죄를 지을 만한 환경을 멀리해고, 떠나야 한다.

(요 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도적 마귀가 오는 목적과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 완전히 다르다.

마귀는 우리 인생을 ①도적질하고 ②죽이고 ③멸망시켜 버린다.

예수님은 ①생명을 얻게하고 ②더 풍성한 삶을 얻게 해 주신다.

그러므로, 죄를 멀리하고, 마귀를 대적하고 (약 4:7) 예수님과 가까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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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5:8)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하라 그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잠 4:14) 사특(私慝)한 자의 첩경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찌어다.

사특(私慝)이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나쁜 일, 숨기고 있는 비행(非行)이나 악행을 말한다.

그렇습니다.

유혹의 길, 비행의 길, 죄악의 길에 들어가지 말고, 멀리하고, 떠나라는 것이다.

요한 웨슬레 목사님은 이런 기도를 하셨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죄를 무서워하는 사람 100명만 주세요.

그러면, 세상을 변화시키고 뒤집어 엎겠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죄(罪)가 얼마나 무서운 실체인지를 모른다.

죄를 소홀히 여기고 죄가 가져다주는 고통과 파멸을 모른다.

죄에 대하여 무감각하다. 또한, 무엇이 죄(罪)인지도 잘 모른다.

언제라도 복구할 수 있는 것처럼 여기지만, 죄는 치명적인 것이니,

죄지을 환경에서 멀리하며 사는 것이 죄를 짓지 않고 사는 승리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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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라.

죄와 사탄, 마귀는 너무도 간악(奸惡)해서 나의 노력이나 결심으로 이겨낼 수 없다.

그래서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 나는 비록 약하나 우리 주는 강하시다.

그러므로 주님의 권능을 의지해서 죄와 마귀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다.

(갈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두게 된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고, 영적인 법칙이다.

★ 우리 몸 안에는 두 가지가 있다.

① 육신의 본성이 남아 있다.

② 보혜사 성령님이 내주하여 계신다.

육신의 본성이란? 육욕(肉慾)을 말한다.

육욕(肉慾)은 문자 그대로 육신의 욕망이다.

이것은 죄의 길이고, 죽음의 길이다.

성경은 육신의 일을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다.

(갈 5:19-21)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성 어거스틴을 변화시켰던 말씀이 있다.

(롬 13:13-14)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 make no provision(공급) for the flesh in regard to its lusts.)

(= do not think about how to gratify the desires of the sinful nature.)

이 말은 육신이 좋아하는 것을 공급하지 말라는 말이다.

[체로키 인디언의 우화]

우리 안에는 두 마리의 개가 있다고 한다. 흰 개와 검은 개이다.

흰 개는 착한 개이고, 검은 개는 악하고, 시기, 질투가 많은 개이다.

둘이 늘 싸운다. 누가 이기는가?

내가 어느 개에게 먹이를 주느냐? 에 달려 있다.

이와 같이 육신이 좋아하는 것을 계속 공급하다 보면, 육욕이 강해져서 육신에 끌려간다.

그러면, 반드시 죽는다.

(롬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그러므로 성령을 힘입고,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게 되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둔다.

★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는 두 가지가 들어 있다.

① 용서와 ② 능력이다.

① 용서는 죄 사함을 말한다.

즉, 주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는 것이다.

이것만 알면, 반쪽이다. 반쪽밖에 모르는 것이다.

② 복음 안에는 능력도 있다.

무슨 능력인가?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能力)이다.

그러니까, 복음 안에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사함, 죄 용서도 있고,

죄성(罪性)을 이기는 성령의 능력도 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복음은 우리로 하여금 죄를 멈추고, 이기게 한다.

(3) 성령님께 순복하라.

문제는 내가 어디에, 누구에게 순복하고, 헌신하는가? 여기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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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로보트가 아니다. 인간이다. 즉, 인격(人格)이고 선택의 자유가 있다.

내가 비록 예수님을 믿고 있어도, 죽는 날까지 완전 성화는 되지 못하기 때문에,

죄의 본성이 남아 있으나, 육체의 남은 때를 무엇을 좇아 살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야 한다.

(벧전 4:1-3)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

이렇게 결단하고 살면, 내가 극복할 수 없었던 죄악을 이길 수 있다.

★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어떻게 죄(罪)를 그치고 이길 수 있나요?

하나님이 보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

①죄 사함도 받고, ②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그치고 이길 수 있도록 보장해 주셨다.

그러므로 이제는 내 편에서 보장된 말씀을 믿고 순복하기만 하면 된다.

문제는 내가 순복하느냐? 안 하느냐?에 달려 있다.

(약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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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론)

죄는 무서운 전복성, 파괴력이 있고, 마침내 죽음으로 이끈다.

이렇게 무서운 죄악을 멈추고 이기는 길이 있다.

1) 죄 지을 환경에서 멀리하고 떠나라.

2)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있는 죄 용서의 은혜와 함께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서

육체의 남은 때를 (육체의 정욕을 좇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를 그치고 주님 보혈의 공로와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승리하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