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자가 누리는 복. (골 3:15-17)
옆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Happy Thanksgiving !!”
추수감사절을 축하합니다.
당신의 행복이 나의 행복입니다.
당신의 감사가 나의 감사입니다.
(예화) 시골에 한 머슴이 있었다.
그는 늘 산(山)에 올라가서 나무를 해 온다.
그런데, 종을 의심하는 주인이 머슴을 뒤따라 산으로 올라 갔다가 곰이 나타나 죽게 되었다.
“퍽” 소리와 함께 곰이 쓰러져 죽었다.
어떻게 알았는지 그 머슴이 도끼로 곰을 쳐 죽인 것이다.
그 머슴 때문에 살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곰을 끌고 와서 시장에 나가 팔게 되었다.
주인이 돌아와서는 이렇게 불평했다고 한다.
“너 때문에 그 곰 등어리에 도끼 자국이 있어서 돈을 많이 못받았다”고 불평했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
그 도끼 자국이 없었으면, 자기는 벌써 죽었을텐데 말입니다.
참으로 은혜를 잊어버린 자의 말이다.
(시 103:1-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그렇습니다.
감사는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다.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고 망각하면 감사할 수 없다.
은혜를 기억하는 만큼 감사하게 된다.
오늘은 추수감사 주일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토크 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있다.
132개국의 나라에서 1억 4천만 명이 그녀의 토크 쇼를 보고 듣는다.
오프라는 날마다 감사 일기를 썼다.
그리고, 작은 일에도 하나님께 감사했다.
★ 그녀의 감사 일기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오늘도 잠자리에서 일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점심을 맛있게 먹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 인내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5) 좋은 책을 읽은 후에 좋은 작가(作家) 주심을 감사했다.
오프라의 감사는 특별나거나 엄청난 것을 감사한 것이 아니다.
작고 평범한 것에 감사했다.
평범하고도 작은 것이라도 감사하니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다.
만일, 지난 날에 조금이라도 불평, 짜증, 원망했으면 회개합시다.
오늘부터는 범사에 감사하며 살기로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은혜를 받은 사람의 입에서는 감사와 찬송이 나온다.
은혜받은 증거가 감사이다.
아무리 은혜받았다는 사람이라도 감사가 없으면 은혜받은 자가 아니다.
마르틴 루터 킹 목사님은 내가 흑인으로 태어난 것을 감사한다고 했다.
헬렌 켈러는 감사하면 불평이 없어진다고 했다.
불평은 불평을 낳는다.
오늘 본문 말씀에 감사하는 자가 누리는 3가지 축복이 있다.
1) 그리스도의 ( 평강 )이 임한다. (15절)
(15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모든 것에는 다 짝이 있다.
원망과 불평이 함께 짝을 이루고, 감사와 평강이 함께 짝을 이룬다.
내가 감사할 때 평강이 내 마음에 임하는 것이다.
감사와 찬양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나오는 믿음의 열매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그릇이다.
그러나, 불평과 원망은 마귀의 저주를 받는 그릇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불평이나 원망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늘 불평하며 원망하는 바람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갔다.
만일 그들이 끝까지 감사하며 살았더라면 가나안 땅의 축복을 누렸을 것이다.
그러므로 복을 받으려면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
생각해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구원을 받아 자유를 얻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40년 동안의 광야 생활은 항상 원망과 불평뿐이었다.
홍해 바다를 건넜던 것을 기억하며,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고, 자신들은
전혀 수고하지 않고도 아침마다 내려 주시는 만나를 먹으면서 감사했어야 했다.
처음 몇일은 감사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같은 음식이 반복되니까 감사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애굽에서는 고기와 마늘과 부추를 먹었는데,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다.
결국 원망과 불평을 하며 불신앙했던 그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 우리는 어떻습니까?
죄와 허물로 마땅히 지옥 갈 우리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문제는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현재 어려운 것만 생각하면서 불평하고 원망한다면, 광야에서 불평했던
이스라엘 백성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합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
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아멘 입니다.)
(감사하는 자는)
2) 하나님을 ( 찬양 )하며 기쁨을 누린다. (16절)
(16절)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
그렇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
왜 하나님을 향한 찬송이 없습니까?
감사가 사라져서 그렇다. 은혜가 떨어진 이유이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불평과 짜증과 신경질이 찾아온다.
감사가 없으면 마귀가 찾아온다.
감사와 찬송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감사하는 사람은 찬송하게 되어 있다.
천국에 가서도 우리는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영원토록 감사하며 찬송할 것이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모든 경우에, 어떠한 때에라도 라는 말이다.
우리가 좋을 때는 감사하지 말라 해도 저절로 감사가 나온다.
그러나 안 좋은 때에도 감사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롬 8:28)
조금만 어려워도 불평하고 짜증 내면 아직 신앙도, 인격도 어린 사람이다.
★ 누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인가요?
아무리 어려운 환경과 처지 속에서도 감사하며 찬송하는 사람이 성숙한 성도이다.
(다같이 따라 합시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모든 것이 축복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우연은 없다. 필연(必然)만 있을 뿐이다.
우연이 없다는 말은 그 사건 속에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다는 말이다.
예수님 잘 믿는 가정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한다.
아버지! 저는 오늘 참 감사해요.
제가 오늘 졸면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는데 하나도 다친 데가 없어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너무 감사해요.
그 때 아버지도 말씀하셨다. 나는 더 큰 감사가 있다.
아니, 아버지는 더 큰 사고가 나셨나요?
아니다. 나는 전혀 아무런 사고도 나지 않고 무사히 집으로 왔으니, 더 감사하단다.
그렇습니다.
사고 났을 때, 안 다친 것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오늘도 무사히 아무 사고도 없었다면, 이것은 더 큰 감사의 조건이다.
잘 되는 일도 감사하고, 일이 잘 안 풀릴 때에도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큰 일에도 감사해야 하지만, 작은 일에도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예비 해 놓으신 축복이 있는 것이다.
(감사하는 자는)
3) 무엇을 하든지 ( 말 ) 과 ( 일 )에도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 (17절)
(17절)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사람은 말이 중요하다. 언어생활이 우리의 삶이다.
말과 일이 우리의 일상생활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무슨 말을 하든지 항상 예수님 이름을 위하여 해야 한다.
일 많이 하고, 교회 봉사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고비가 찾아온다.
문제는 그 고비를 넘겨야 한다. 그래야 축복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고비를 넘기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입술로 소리내어 감사하는 것이다.
짜증과 불평이 생기는 일이 있어도 입으로 소리내어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마음에 붙어 있는 불평의 먼지가 떨어질 것이다.
오히려, 나에게 더 많은 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사람은 노는 데, 나에게는 일거리를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를 외치면 계속 감사의 샘물이 솟아오른다.
말에나 일에나.... 다 예수의 이름으로 감사하라.
(시 116:17)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감사제를 드리려면 감사제물이 있어야 한다.
그 당시에는 흠 없는 수양과 숫소를 드렸다.
오늘날에는 감사헌금이고 감사예물이다.
입으로는 감사하면서 표현하는 예물이 없다면 참 감사가 되지 못한다.
말로만 하는 무형 감사를 물질로 표현하는 유형 감사가 있어야 한다.
감사 제사를 드리려면 제물이 필요하다.
예물이 없는 제사가 없다. 감사예물 없는 감사제가 없다.
감사의 예물이 없다면 죽은 제사이다.
(마 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정성스런 예물을 드리게 되어 있다.
(요일 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결 론)
우리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였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말하기를 마귀의 세계에는 감사가 없다고 했다.
① 감사가 사라지면 은혜가 떨어진 증거이다.
② 감사가 없어지면 주님과의 관계가 멀어진 증거이다.
③ 감사가 사라지면 마귀가 가까이 온 것이다.
④ 감사가 사라지면 불평 마귀가 역사하게 된다.
그렇다면 회개하고 주님이 내 마음을 다스려 주시고, 마귀가 역사하지 못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생활이 좀 어렵고, 형편이 힘들다 할 찌라도, 이렇게 신앙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마음껏 예배
드리고, 성경 공부하고, 찬송하며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감사의 조건이 아닌가?
오늘도 하나님 앞에 나와 마음껏 예배드리고 있다는 이 사실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우리가 회교 국가나, 북한에서 살고 있다면 예배를 자유롭게 드릴 수 없다.
설교 말씀을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입만 열면 감사가 나오고, 감사가 체질화(體質化) 되시기 바랍니다.
ㄱ)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 된 것 감사. (요 1:12)
ㄴ) 여호와가 나의 목자이심을 감사. (시 23:1)
ㄷ) 영생 주심을 감사 (요 3:16, 요 5:24)
ㄹ) 천국의 상속자가 되게 하심을 감사 (계 21:7)
♬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그렇습니다.
생각할수록 모든 것이 은혜이고, 감사한 것뿐이다.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
감사 인격이 되고, 감사 체질이 되어, 범사에 감사하는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감사, 찬양하며 주님과 함께 영생 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