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교회 안의 갈등과 해결 방안 / 롬 15:8-12, 빌 2:5-11, 롬 3:21-24, 엡 4:32, 빌 2:5-11, 마 11:29

교회 안 갈등해결 방안

(롬 15:8-12, 빌 2:5-11, 롬 3:21-24, 엡 4:32, 빌 2:5-11, 마 11:29)

로마서구원의 복음을 가장 정확하게 선포한 복음 진리의 결정판이다.

즉, 로마서기독교 구원 진리핵심적으로 선포한 말씀으로 성경에서 정말,

중요한 책이다.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에 보낸 서신(書信)이다.

문제는 로마 교회 안에는 두 종류의 그룹이 있어서 문제가 되었다.

한 그룹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고 또 한 그룹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다.

두 그룹 사이에서 갈등긴장, 다툼분쟁이 있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하여 보낸 편지가 로마서이다.

주후 1세기에 일어난 기독교 구원의 영원한 진리가 이러한 시대적, 지역적 문제

다루는 가운데, 먼저, 구원의 진리를 선포하고 (롬 1장∼8장)

이어서, 이방인의 구원과 유대인의 구원 문제를 다루었다.(롬 9장∼16장)

구원진리, 구원복음은 :

(롬 1:16-17)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3:21-24)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義)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이것이 성경이 말씀하는 구원 복음핵심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양보가 없다.

문제는 로마 교회 안에 두 그룹이 있었다고 했는데, 더 강한 그룹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었다.

왜냐하면, 숫자적으로 더 많았고, 지역 환경적으로 로마라는 이방 땅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숫자가 더 많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은 소수인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을 업신여겼다.

반대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을 율법도 모르는 자들이라고

판단하였다.

이것이 로마 교회 안에서의 이방 그리스도인유대 그리스도인의 갈등이었다.

교회 안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모인다.

지식층과 못 배운 사람들, 사회적 계층의 차이, 문화 배경이 다른 사람들,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인종(人種) (Race), 계층(階層) (Class), 성별(性別) (Gender) 등등으로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갈등과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본질적인 것과 비(非)본질적인 것을 분별(分別)하라.

신앙생활에는 본질(本質)적인 것이 있고, 비(非)본질적인 아디아포라(ἀδιάφορα)것이 있다.

(롬 14장)에서 다루었듯이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非)본질적인 들은 자유하라(관용하고, 양보하라) 는 것이다.

본질적인 것이란? 예수님이 누구이신가?에 대한 올바른 신앙고백이고, 구원의 문제이다.

사도 베드로의 고백처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마 16:16)

그렇게 믿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받는 것이 신앙의 본질이고 근본이다.

구원의 문제, 영생의 문제, 진리의 문제, 이단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진리를 지켜야 한다.

그러나, 비본질적인 것에 대해서는 양보하고, 관용하고, 받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롬 14장) 그러면, 교회 안에서 갈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17세기 신학자 멜데니우스(R. Meldenius)가 했던 말로서 전해오는 명언이 있다.

본질적(本質的)인 것에는 일치를 (in necessaris unitas),

② 비본질적(非本質的)인 것에는 자유(관용)를 (in unnecessaris libertas),

그리고 모든 것에는 사랑을 (in omnes charitas) 주라.


in essentials, unity (일치를)

in non-essentials, liberty (자유를)

in all things, charity (사랑을)

★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서로 용납하고, 받아들이라. (롬 15:7)

가치관이나 생각이 나와 다르더라도 받아 주면, 덕을 세우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된다.

(롬 15:7)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엡 4: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심 같이 우리도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받아 주며, 품어 줄 때,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이렇게 권면(勸勉)하였던 것이다.

(롬 15:1-2)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을 이루고 을 세우도록 할찌니라

(7절) 이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주심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는 말이다.

3) 예수님의 삶을 따르며 그의 겸손을 배우라. (빌 2:5, 마 11:29)

사도 바울은 갈등과 긴장 관계의 해결 방안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며 따르도록 하였다.

예수님은 유대인도 섬겼고, 이방인양쪽을 다 함께 섬기셨다.

(8절)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수종자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케 하시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성육신하여 오신 예수님을 태어난 지 8일 만에 유대인의 율법을 따라 할례를 받으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유대인의 구원을 위하여 천국 복음

전파하셨고,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방인들을 위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며 경험

하게 하셨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차별 없이 섬기셨던 것처럼, 너희들도 서로 섬기며 받으라말이다.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을 얻으리라.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겸손한 마음이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구원을 위하여 낮아지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희생하셨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구원의 동인(動因)이 무엇이었는가?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우리를 위한 사랑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주님이 그렇게 죽기까지 낮아지신 하나님을 향한 순종겸손을 배워야

한다.

(빌 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

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결국, 하나님께서 낮아지신 예수님을 높이시고 모든 무릎을 그의 발아래 꿇게 하셨다.

하늘에 있는 자들 천군, 천사들이나, 땅에 살아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죽은 자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이름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그를 높여 그리스도주(主)라 시인하게

하셨다.

(롬 15:9-12) 이방인으로 그 긍휼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바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또 가로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저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이사야가 가로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니까, 예수님의 이름이 이방인들 즉, 열방 중에서도 높임 받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이방인 그리스도인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하지 말고.

유대인 그리스도인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을 판단하지 말라는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받아들이고, 화목할 때 행복한 교회가 된다.

(결 론)

로마 교회 안에는 두 종류의 그룹이 있어서 문제가 되었다.

한 그룹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고 또 한 그룹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다.

이 두 그룹 사이에 갈등긴장, 다툼분쟁이 있었다.

사회나 교회 안에서 갈등분쟁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 문제 해결 방법은 :

1) 본질적인 것과 비(非)본질적인 것을 분별(分別)하라. (롬 14장)

2) 서로 용납하고, 받아들이라. (롬 15:7)

3) 예수님의 삶을 따르며 그의 겸손을 배우라. (빌 2:5, 마 11:29)

그리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받아

주며, 품어 줌으로 화목하고 행복한 교회로 세워나가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며

살다가, 어느 좋은 날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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