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 화요일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 사건 / 요 1:14-18

하나님인간으로 오신 사건 (요 1:14-18)

하나님 인간으로 오신 사건 강생(降生) 성육신(成肉身) (영어, incarnation),

(라틴어, incarnātiō) 라고 한다.

오늘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 주일이다.

12월 25일이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럴 수도 있다.

문제는 우리가 그 날을 지키고 기념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성육신 사건]기념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은 우연이 아니고, 구약 예언의 성취이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했을 때 여자의 후손으로 태어날 것을 예언한 것을 시작으로

구약의 수 많은 예언의 말씀이 하나님의 때가 차매(갈 4:4) 성취된 것이다.

하나님이 사탄에게 말했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우리는 다 남자의 후손이지만, 예수님만은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신 여자의 후손이다.

(갈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성육신(成肉身) 사건이라고 한다.

성(成) 이룰 성(成)이다. 그러니까, 어떤 존재가 육신을 입었다는 말이다.

영어로 incarnation 인데, in = into (∼ 안으로)라는 뜻이고,

car = 라틴어로 [육신]이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어떤 존재가 육신을 입었다는 말인데 그가 누구인가?

그 해답이 (요 1:14)에 나온다.

(요 1:14) 말씀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영광이요 은혜진리가 충만하더라

말씀(로고스)이 육신을 입었다는 것인데, 말씀(로고스)는 누구이신가?

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말씀(로고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본래 언제부터 계셨던 분이신가?

천지 창조 이전부터 계셨던 분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그러니까, 성육신 사건하나님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탄생했다는 놀라운 사건이다.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여기서 말하는 태초(창 1:1)의 태초와 다른 의미이다.

(창세기 1:1)태초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는 때, 인류 역사의 시작태초이고,

(요한복음 1:1)태초시간을 초월한 영원한 태초를 의미한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때가 차매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여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요일 1:1-2)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생명이 나타내신바 된지라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바 된 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함께 계셨던 말씀(로고스)이신 그가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니까, 예수님Fully God(온전한 하나님) 이면서 Fully Human(온전한 사람)이시다.

(사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예수 그리스도 그는 기묘자(Wonderful) 모사(Counselor), 전능하신 하나님(Mighty God),

영존하시는 아버지(Eternal Father), 평강의 왕(Prince of Peace)이라.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태초부터 계셨던 말씀(로고스)이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 앞에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했다. (요 20:28)

(요일 5:20)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또한, 예수님은 사람이시다.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근원태초 전부터 계신 하나님이시고,

그가 이 세상에 성육신하여 사람의 몸을 입고 탄생하신 것이다.

그것이 성육신 사건이다.

그러므로, 예수님(Fully God) 참 하나님이면서, (Fully Human) 참 인간이시다.

신인 양성을 가지신 분이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골 2:9) 예수 그리스도 그 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육체로 거하신다고 했다.

성육신 교리예수님참 신(하나님)이자 참 인간이신 분으로 그 양성(신, 인간)은 모두 완전하고,

참이며, 불변하며, 영원한 것이라는 점이다. 이 양성그리스도의 인격 속에 연합하여 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신비이며 오직 믿음으로만 받을 수 있는 진리이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이 하늘 영광 보좌를 내려놓고, 성육신(Incarnation)하여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무엇인가?

1) 우리를 에서 구원해 주시려고, 하나님성육신(成肉身)하셨다.

(딤전 1:15)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성육신 목적이다.


인간의 문제는 죽음이 문제이다.

이것을 해결할 자가 아무도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흘려 죽으신 것이다.

사망이다.(롬 6:23)

그래서 내가 죽어야 하는데, 예수님이 나를 대신해서 죽어 주신 것이다.

그리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고 구원선물로 받는다.

(롬 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엡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요 1:12) 영접하는 자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느니라.

(눅 19: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예수님은 나 개인의 구원자, 구세주이시라고 믿고, 그를 영접해야 구원을 받는다.

2) 영원한 생명(영생)을 주시려고, 하나님성육신(成肉身)하셨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10:10) 내가 온 것은 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일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생을 담아 놓으셨다. (요일 5:20)

그래서 그를 영접하고 믿는 자 영생을 얻었다. (요 5:24)

그러나 예수님을 거절하고, 믿지 않는 자영생얻지 못한다.

(요 1:12-13)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그러므로 성탄의 목적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영생)을 얻게 하고, 천국 백성 되게 하려고

하나님의 독생 성자성육신하여 오신 것이다.

3) 훼손된 하나님의 형상회복시켜 주시려고, 하나님성육신(成肉身)하셨다

인류의 시조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죄를 짓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창 1:26-27) 하나님의 형상훼손되고, 사라지고, 망가졌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잃어버린 존재가 되었다.

그런데, 잃어버리고, 훼손된 하나님의 형상회복시켜 주기 위해서 예수님이 성육신하여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삼위일체 교리를 확립시킨, 아타나시우스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사람이 되신 것은 우리를 하나님같이 되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것이 성탄의 목적이다.

(요 10: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이라 하셨거든...

그러므로 우리로 하여금 신의 성품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벧후 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하나님의 형상복원하고, 회복시키고, 완전케 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성육신하여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 론)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분이 계시면 성탄절을 맞이하여 참 하나님, 참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주님으로 영접하여 영생을 선물로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의 형상(성품)닮아가며 변화 받는 삶을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에 주님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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