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하나님이 아시면 된다 / 전 9:14-15, 히 6:10, 행 10:4, 31, 사 53:3, 벧전 2:4-5, 요 12:26

       하나님아시면 된다.

(전 9:14-15, 히 6:10, 행 10:4, 31, 사 53:3, 벧전 2:4-5, 요 12:26)

사람들은 나, 자신알아주고, 자신의 선행이나 공로를 오래오래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공로를 알아주거나 선행을 그렇게 오래 기억해 주지도 않는다.

그것이 일반 사람들이 갖는 마음이다. 즉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성경 전도서에 이런 말씀이 있다.

(전 9:14-15) 어떤 작고 인구가 많지 않은 성읍에 큰 임금이 와서 에워싸고 큰 흉벽을

쌓고 치고자 할 때에 그 성읍 가운데 가난한 지혜자가 있어서 그 지혜로 그 성읍을 건진 것이라 그러나, 이 가난한 자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었도다.

어떤 작은 성읍에 큰 나라 임금이 많은 군사를 데리고 와서 그 작은 성읍을 포위하고 점령하려고 했다.

그 때, 그 작읍 성읍의 지혜자가 나타나서, 그의 지혜로 그 작은 성읍을 위기에서 건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 지혜자기억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알아주시고, 하나님기억해 주시면 된다.

반대로, 사람들이 알아준다 해도, 하나님이 알아주시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히 6:10)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섬긴 것

이제도 섬기는 것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행사랑섬김을 다 내려다보시고, 알아주시고, 잊지 않으신다고 하셨다.

★ 고넬료는 그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께 상달되고, 기억되는 인물이었다.

(행 10:4)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행 10:31)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기억하셨으니...

★ 예수님성령으로 잉태되어 성육신하여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사람들에게서 멸시와 천대를 받으셨다.

(사 53: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간고(艱苦) = 가난하고, 고생스러운 고통을 말한다.

질고(疾苦) = 질병에서 오는 고통을 말한다.

예수님간고질고를 아는 자라고 했다.

이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의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다.

메시아가 이 세상에 오셨으나,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받았고, 그를 귀히 여기지 않았다.

예수님은 쳐다보기 싫어서 얼굴을 가리우는 것처럼 외면당하시고, 천대(賤待)받으셨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렇게 멸시천대받았다면, 하물며 내가 무시당하고,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섭섭해 할 필요가 없다.

★ 한국 노인, 일본 노인, 중국 노인은 죽는 이유가 다르다고 한다.

ㄱ) 일본(日本) 노인은 너무 깔끔해서, 마치 결벽증에 걸린 사람처럼 되어 죽고,

ㄴ) 중국(中國) 노인은 너무 가난해서 죽고,

ㄷ) 한국(韓國) 노인은 너무 섭섭해서 죽는다고 한다. (ㅋㅋㅋ)

(예를들어) 명절에 자식들이 찾아오지도 않고, 전화도 안 해준다고 해서 섭섭해한다.

마치 섭섭 마귀에 걸린 것처럼, 서운해서 죽는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섭섭해 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나를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가?

거기에 너무 집착하거나 속상해 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보통 사람들의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 중요한 것은 하나님알아주시고, 하나님기억해 주시고,

하나님받아주시고, 하나님인정해 주면 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벧전 2:4-5)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찌니라.

예수님은 이 세상에 계실 때, 사람들에게 버린 바가 되었고, 멸시 천대 받았지만,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받으시고, 존귀히 높임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한 제사장이 된 것이다.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누가 하나님께 인정 받고, 귀히 여김을 받는 자가 되는가?

주님따르고, 섬기는 자이다.

(요 12: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우리가 주님을 섬기고 따르기만 하면,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기억해 주시고, 귀하게 여겨 주신다.

그런 은혜를 받아 누리시는 믿음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들은 알아주고, 역사에 기억되고, 존중받는 인물 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비록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고, 기억해 주지 않는다 할 찌라도,

★ 하나님알아주시면 되지 않는가?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택함받고, 인정받고, 기억하심을 받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알아 주시고, 인정해 주시면 된다.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기억되지 못한다고 섭섭해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는 버린 바 되었지만, 하나님 택함 받은 보배로운 산 돌(Living Stone)되셨던 것처럼, 하나님 인정받고, 하나님기억되고 쓰임받는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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