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하나님을 신뢰하라
(롬 15:13, 렘 29:11, 히 12:2, 사 26:3, 눅 17:21, 고전 15:51-53, 계 11:15)
사도 바울은 로마서 서신을 거의 마무리 지으면서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라고
말하면서 믿음 안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기를 기원하고 있다.
1) 소망의 하나님
성경의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시다.
성경의 하나님은 한번도 우울하시거나 절망하신 적이 없다.
우리가 믿는 성경의 하나님은 기쁨과 평강의 하나님, 소망의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을 찾고 믿는 자들에게 소망을 주신다.
(렘 29: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잠 23:18)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시 42:5)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2) 소망의 예수님
우리의 구원자, 주 예수 그리스도도 소망의 주님이시다.
예수님은 많은 고난을 겪으셨으나, 소망 가운데 한번도 낙심하신 적이 없으셨다.
(사 42: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쇠하지 않으시고, 낙담하지도 않으셨다.
심지어, 예수님은 십자가의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았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주님] 이란 말은 :
① 믿음을 심어 주시는 믿음의 창시자(the author)이시고,
② 믿음을 성장시켜 주시고, 믿음을 온전케 (perfecter of faith)해 주시는 주님이라는 말이다.
그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 중에서도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셨다.
★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이란, 어떤 즐거움이었는가?
(ㄱ) 죄인들을 구속(救贖)하는 즐거움
(ㄴ) 부활 영광의 즐거움.
이러한 즐거움을 내다 보시고 십자가를 참으셨다.
그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그러니까, 하나님도 소망의 하나님, 예수님도 소망의 예수님이시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을 믿고 의지할 때, 주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신다.
3) 소망의 성령님
예수 믿을 때, 내 안에 내주(內住)하시는 성령은 소망의 성령님이시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는 성령과 소망의 관계를 말씀하고 있다.
(롬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로마서 8장에는 탄식하는 존재(存在) 3이 있다.
① 피조물의 탄식 (22절)
(22절)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② 구원받은 성도들의 탄식 (23절)
(23절)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③ 성령의 탄식 (26절)
(26절)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그래서 성령님이 우리를 위하여 탄식하는 간구와 능력으로 우리가 소망 가운데 살아간다.
★ 소망과 믿음의 관계
(롬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기쁨과 평강은 [믿음]이 있을 때 충만케 되는 것이다.
사람은 소망이 있어야 기쁨과 평안을 가질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소망의 기초가 무엇인가? [믿음]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
(대하 20:20)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요 11:40)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불안하고, 험악한 세상에서 어떻게 평안을 누리며 살 수 있나요?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갖고 살 때, 평강을 누리며 살 수 있다.
(사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 이니이다.
◆ 이 구절을 암송하기 바랍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는 믿음이었다.
(롬 4:17-22)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義)로 여기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고, 믿음에 견고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 약속의 말씀을 굳게 믿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개인적으로도 기쁨과 은혜가 충만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다.
★ 성부, 성자,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주시는 소망은 어떤 것인가? (3가지)
(1)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성품)을 닮아가는 소망
(28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이 말씀의 뜻이 무엇인가?
ㄱ) 나의 어려운 형편이 합력하여 마침내 좋은 형편으로 된다는 말인가?
ㄴ) 실패했으나 그것도 합력하여 성공하게 된다는 말인가?
ㄷ) 궁핍한 나의 삶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부요하게 된다는 말인가?
이 말씀의 참뜻이 그 다음 절 (29절)에 나와 있다.
(29절)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本)받게 하기 위하여...
그러니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이루시는 선(善)이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성품)을 이루는 것이다.
내게 주어지는 모든 환경과 조건은 주님의 형상을 본(本)받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말이다.
★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은 하나님의 형상과 일치한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요 4:24) 하나님의 형상이란?
하나님의 외형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그의 성품을 말하는 것이다.
①거룩하신 하나님, ②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 ③의로우신 하나님, ④사랑의 하나님,
⑤인애와 공평의 하나님, ⑥신실하신 하나님, ⑦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이시다.(마 11:29)
그래서, 이와같은 하나님의 놀라운 성품을 본(本)받게 되는 것이다.
(주 안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주시는 소망, 둘째는)
(2) 부활의 소망
우리의 또 하나의 소망은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되는 것이다.
언제 그렇게 되는가?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홀연히 부활하게 된다.
(고전 15:51-53)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벧전 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 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요일 3:2-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주 안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주시는 소망, 셋째는)
(3) 이 세상 나라가 하나님 나라로 변화되는 소망 (계 11:15)
(계 11:15)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이것이 우리 성도들의 소망이다.
(롬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지만,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의 삶을 살 수 있다.
(눅 17:21)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고,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했고, 현재도 그 나라가 확장되어 가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임했고(과거), 하나님 나라를 지금도 누리며 살고(현재)
장차 주님 오시는 날,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하게 완성될 것이다. (미래)
이것이 성삼위 하나님 안에서 가지게 되는 우리 성도들의 소망이다.
(결 론)
성경에는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다 지나가고,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고전 7:31)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
(요일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벧후 3:12-13)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계 21:1)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①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께 있다.
② 우리의 소망은 예수님께 있다.
③ 우리의 소망은 성령님께 있다.
그러니까, 우리의 소망은 성삼위 하나님께 있다.
★ 성부, 성자,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시는 소망은 무엇인가?
1)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성품)을 닮아가는 소망
2) 부활의 소망
3) 이 세상 나라가 하나님 나라로 변화되는 소망
이러한 소망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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