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9일 금요일

주님을 탓하지 말라 !

  참회기도

독일, 뤼벡(Lübeck)이라는 도시에 1173년에 지은 Lübeck Cathedral이라는

아름다운 루터교 예배당이 있다.

예배당은 오랜 전통을 이어 온 교회로서도 명성이 높지만, 그 교회 내부 벽에

어느 누군가 (Anonymous)가 지은, 한 편시(詩) 때문에 더욱 유명하다.

시(詩)“Thus speaketh Christ our Lord to us”(그러므로 우리 주님말씀하신다)이다.

시(詩)는 다음과 같다.

1) 너희는 나를 주님이라 부르면서도 나를 따르지 않고,

(You call Me Master, and obey Me not)

2) 너희는 나를 이라 부르면서도 바라보지 않고,

(You call Me Light, and see Me not)

3) 너희는 나를 이라고 부르면서도 따라 걷지 않고,

(You call Me the Way, and walk Me not)

4) 너희는 나를 생명이라 부르면서도 사모하지 않고,

(You call Me the Life, and desire Me not)

5) 너희는 나를 지혜라 부르면서도 따르지 않고,

(You call me Wise, and follow Me not)

6) 너희는 나를 공의롭다고 부르면서도 사랑하지 않고,

(You call Me Fair, and love Me not)

7) 너희는 나를 부(富)하다 부르면서도 구하지 않고,

(You call Me Rich, and ask Me not)

8) 너희는 나를 영원하다 부르면서도 찾지도 않고,

(You call Me Eternal and seek Me not)

9) 너희는 나를 인자(仁慈)하다고 부르면서도 신뢰하지 않고,

(You call Me gracious and trust Me not)

10) 너희는 나를 존귀(尊貴)하다고 부르면서도 섬기지 않고,

(You call Me noble and serve Me not)

11) 너희는 나를 강하다고 부르면서도 존경하지 않고,

(You call Me mighty and honor Me not)

12) 너희는 나를 공의롭다고 부르면서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You call Me just and fear Me not)

그러니, 너희를 꾸짖어도 나를 하지 말라!

(If I condemn Thee, blame Me not)

시(詩)를 읽으면서, 참회하는 마음으로 우리 자신돌이켜 보아야 한다.

정말, 주님을 온전히 따르고, 하고, 신뢰하고, 경외(Fear) 해야 할 것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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