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기세덱은 누구이신가? / 시 110:1-7, 히 7:25, 히 7:1-3, 창 14:19-20, 히 6:13-15

 멜기세덱은 누구이신가?

(시 110:1-7, 히 7:25, 히 7:1-3, 창 14:19-20, 히 6: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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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편 110편]은 메시아에 대한 시편이다.

(1절) 여호와께서 내 주(主)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하셨도다.

여기에 나오는 내 주(主)는 메시아를 말한다.

메시아(히브리어 :מָשִׁיחַ마쉬하, 영어: Messiah)이다.

[그리스도] 라는 말이고,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그는 죄에 빠진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보내 주실 구원자를 말한다.

메시아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다고 했다.

그래서 (마 1:1)아브라함과 다윗의 족보가 나온다.

그래서 시편 110편은 다윗이 쓴 시이지만, 자신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시이다.

내 주(主)가 되시는 메시아는 존재와 근원이 태초부터 계신 말씀이시다.

그래서 다윗이 조상이고 왕이지만, 내 주(主)[아도나이]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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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을 다시 봅시다.

(1절) 여호와께서 내 주(主)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하셨도다.

원수 마귀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셔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기도해 주신다.

(히 7:25)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구약의 제사장은 레위 지파들이었다.

아론으로부터 시작하여 그의 후손들이 제사장 사역을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레위 지파의 반차(계열)를 따라 오신 것이 아니라,

멜기세댁의 반차(계열)를 따라 영원한 제사장으로 오셨다고 했다.

[반차] 라는 말은 계열, 순번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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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절)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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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기세덱은 누구이신가?

[멜기세덱]은 (창세기 14장, 시편 110편, 히브리서 7장) 에 나온다.

(히 7:1-3)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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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멜기세덱의 정체를 밝히고 있다. 정리 해 보면 :

①그는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하나님의 제사장이시고,

②시작도 없고, 끝도 없고, 영원히존재하시는 분이시고,

③하나님의 아들과방불한 자이시다. (방불 = 같다는 말)

멜기 = 왕(王), 세덱 = 의(義) 라는 뜻이다.

살렘 왕 = 샬롬(평강)이다. 그러니까 멜기세덱은 평강의 왕이시다.

이것이 멜기세덱의 정체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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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멜기세덱은 구약에 현현(顯現)하여 나타나신 하나님 아들의 현존이다.

다시 말해서 멜기세덱과 성육신하여 오신 예수님은 같은 분으로서,

시작도 없고, 끝도 없이 생명의 능력을 좇아 나타나신 영원한 대제사장이시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육신의 혈통인 레위 지파의 반차(계열)가 아니라,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나타나신 분이시다.

이것이 시편 110편의 메시지이며, 주제이다.

(창 14:19-20)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 찌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축복했다.

그가 축복할 때에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부르고 있는가?

“천지의 주재, 주권자 (Sovereign)시요. 지극히 높으신하나님”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도 (마 11:25)에 똑같이 말씀하셨다.

(마 11:25)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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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천지의주권자이시며, 지극히 높으신하나님이시다.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주(主)위의 주(主)이시며, 모든 신(神)위의 신이시다.

(사실, 인간들이 섬기는 우상만 있을 뿐, 다른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멜기세덱은 그렇게 높으신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아브라함을 축복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복을 받았다.

(히 6:13-15)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중략)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하고 번성케하리라하셨더니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우리도 이 기도를 배워서 그렇게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 )에게 복을 주옵소서”

아브라함 대신에 ( )안에 자기 이름을 넣고, 그렇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뿐만아니라, 배우자이름, 자녀들이름, 교회, 나라와 민족을 넣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결 론)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나타나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고,

하나님을 잘 섬겨서, 복받으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