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을 받았으니,긍휼을 베풀라.
(마 5:7, 약 2:13, 애 3:22, 딛 3:5, 시 25:6-7, 눅 10:37, 벧전 3:8)
(마 5:7) 긍휼히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이 필요한 존재들이다.
긍휼(矜恤)이란? 불쌍히 여긴다는 말이다.
인자(仁慈) 자비(慈悲) Mercy 와 비슷한 말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살아가고 있다.
1) 지금까지 살아 온 것 :
세상은 위험도 많고, 사고도 많은데, 지금까지 진멸되지 않고,
살아온 것은 하나님의은혜와 긍휼때문이다.
하나님의 긍휼이 없었다면 벌써 진멸되었을 것이다.
(애 3: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 우리가 구원받은 것 :
우리가 구원받은 것도 하나님의 긍휼로 구원을 받은 것이다.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느니라.
3) 영생에 이르게 되는 것 :
우리가 그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는 죽는 날이 온다.
그 때, 과연 내 영혼이 천국, 영생에 이르게 될 것인가?
영생도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로 들어가게 된다.
(유 1:21)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그러니까,
① 지금까지살아 온것도, ② 우리의 구원도, ③ 영생에 이르게 되는 것도
전부, 다 하나님의 긍휼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앞으로 나아가 엎드려야한다. (히 4:16)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이렇게 기도드립니다.
“주여! 오늘도 나를 불쌍히여겨 주소서. 긍휼을 베풀어주소서.”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여기듯이 나를 불쌍히여겨 주소서.”
(시 103:13-14)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없으면, 나의 죄와 허물로 인하여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자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다.
(시 25:6-7) 여호와여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있었사오니,
주여, 이것들을 기억하옵소서.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내 젊은 시절, 청년 시절, 장년 시절의 모든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따라 긍휼히여겨 달라는 기도이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긍휼로 용서 받으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긍휼로 살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긍휼을 받았으니, 너도 긍휼히 여기며 살라는 말씀이다.
(눅 10:30-37)에 강도 만난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는데, 지나가던 제사장도 그를 보고 피하여가고,
한 레위인도 그를 보고 피하여지나갔으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는 비유의 말씀이다.
사마리아 사람은 강도 만난 사람을 불쌍히여겨 도와주었다.
그렇습니다.
[긍휼]의 마음이 그 사람을 움직이게 했던 것이다.
(눅 10:37)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같이하라.”
★ 예수님께서도 행하신 모든 사역의 동인(動因)은 긍휼이었다.
소경, 바디메오가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여기소서”라고 외칠 때,
주님께서 그를 불쌍히 여겨 발걸음을 멈추시고 소경의 눈을 고쳐 주셨다. (막 10:47-52)
(마 9:36)무리를 보시고 불쌍히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목자 없는 양처럼 유리방황하는 무리들을 보시고 긍휼히여기셨다.
병으로 고생하는 병자(病者)들을 불쌍히여기시고 치유해 주셨다.
한번은 현장에서 붙잡혀 온 간음한 여인, 돌에 맞아 죽을 뻔했으나,
주님의 도움으로 죽음을 모면하게 되었다.
그 때, 주님은 그 여인을 불쌍히여기시고 말씀하셨다.
(요 8:11)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주님의 모든 사역은 긍휼 사역이었다.
[긍휼히] 여기시는 마음이 예수님을 움직이게 했던 동인(動因)이고 동력(動力)이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나 같은 죄인을 불쌍히여겨 용서해 주심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엡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크리스챤의 호칭(呼稱)은 “용서받은 죄인” 이라고 하지 않는가?
네가 용서받았으니, 너희도 서로 용서하며 살라는 말이다.
(벧전 3:8)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렇게 하나님의 긍휼을 받았으니, 나도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기며 살면,
어떤 복을 받는다고 하셨는가? 또 다시, 하나님의 긍휼히여김을 받게 된다.
(마 5:7) 긍휼히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약 2: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결 론)
지금까지 하나님의 긍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긍휼로 살 것이고,
천국 영생의 나라도 주님의 긍휼로 이르게 될 것이다. (유 1:21)
우리가 하나님의긍휼하심을 받았으니, 우리도 다른 사람을 긍휼히여기며
살아가라는 주님의 말씀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긍휼의 마음으로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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