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라 / 시 138:1-2, 시 50:23, 롬 8:28, 사 41:10, 출 3:14, 삿 6:24, 렘 23:6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라.

(시 138:1-2, 시 50:23, 롬 8:28, 사 41:10, 출 3:14, 삿 6:24, 렘 23:6)

(1절) 내가 전심(全心)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양하리이다.

감사는 전심으로 드리는 것이다.

감사는 믿음으로 드리는 것이다.

감사는 범사에 드리는 것이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범사에 감사하려면 현실은 어렵더라도 믿음이 있으면 할 수 있다.

어떤 믿음인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다는 믿음이다.(롬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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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심으로 감사하고, 믿음으로 감사하고, 범사에 감사할 때,

하나님은 영광 받으시고, 감사하는 자에게 구원을 보여 주신다.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그러므로,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음으로 전심(全心)으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

감사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는 유일무이(唯一無二)하시고, 스스로 자존(自存)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2절)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 위에 높게 하셨음이라.

여기에 나오는 성전은 일차적으로는 예루살렘 성전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늘 성전이다.

유대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 때,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기도드렸다.

이 성전은 시간과 공간이 한정(限定)된 성전이다.

그러나, 하늘의 성전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어디에서도 바라볼 수 있는 성전이다.

바다 끝에서도, 땅끝 어디에서도 하늘을 바라보면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경배할 수 있다.

우리는 어렵고 힘들 때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 보좌에 앉아계신 주님을 앙모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으로부터 새 힘이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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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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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윗은 (2절)에 계속해서 : 감사하는 하나님의 성품 두 가지를 말한다.

①주의 인자하심과 ②성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인자하심은 = 용납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주의 성실하심은 = 변함이 없이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말한다.

하나님이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고,

그를 의지하며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두 가지가 우리의 감사의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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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보여주는 [귀한 말씀 3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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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약속]이다.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2)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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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3) 너를 떠나지 않고 항상 함께 하신다는 약속이다.

(히 13:5)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러한 약속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상의 약속들이다.

이러한 약속 안에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보장되어 있다.

(2절 하반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 위에 높게 하셨음이라.

여기에 주의 모든 이름이라고 했다.

이름은 호칭이면서, 그 분의 인격과 특성(特性)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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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이시다.

(렘 33:2)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출 3:14)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그러니까, 창조주 하나님은 피조물이 아니고, 자존자(自存者)이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신약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호칭을 하나님 아버지라고 했다.

비교 종교학에서도 기독교의 하나님을 (God the Father)라고 불렀다.

그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주기도문 참조)​

하나님의 이름은 그의 속성(屬性)과 성품(性品)을 가르친다.

하나님의 다양한 호칭 가운데, 오늘은 3가지만 소개하고자 한다.

1) 여호와 라파. (출 15:26)

(출 15:26)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히브리어 원어로는 [로페]이다.

인생을 살다 보면 병들고, 다칠 때가 있다.

그 때 하나님이 병을 치료하여 고쳐 주신다.

(출 23:25)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라.

여호와 라파 = [로페] 는 하나님의 치료의 속성을 말한다.

2) 여호와 샬롬 (삿 6:24)

(삿 6: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샬롬이라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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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샬롬은 평강의 하나님,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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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세상, 어디에서 평강을 얻을 수 있는가? 아무 데도 없다.

참 평강은 하나님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오는 것이다.

(빌 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은 가장 귀한 보석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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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호와 시드케뉴 (렘 23:6)

[여호와 시드케뉴]는 여호와의 [의(義)]를 말한다.

히브리어 원어 발음은 [찌드케뉴]이다.

(렘 23: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義)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우리가 살다가 언젠가는 죽는다.

육신을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불멸하는데, 어디로 가게 되나?

어떤 사람을 영멸의 지옥으로 떨어지고, 어떤 사람은 영생의 나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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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찌드케뉴] 즉, 여호와의 [의(義)]를 힘입어

구원을 얻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종교개혁가들이 부르짖었던 이신칭의(以信稱義) 교리이다.

이신칭의 (以信稱義) : 예수를 믿음으로 의롭다고 칭함을 받는다.

이신득의 (以信得義) : 예수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다.

이신득구 (以信得救) :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

이 3가지는 모두 다, 같은 말이다. [Justification by Faith]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말이다.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그러니까, [여호와 시드케뉴]는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의(義)의 옷을 입혀 주셔서

구원을 받는다는 말이다.

(결 론)

우리가 전심으로 감사해야 할 감사의 대상은 여호와 하나님이고, 그의 이름이다.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속성을 가르쳐 준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오늘 소개한 3가지 이름의 호칭만 기억해도 큰 은혜가 된다.

★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은 :

1) 여호와 라파 : 치유의 하나님 (출 15:26)

2) 여호와 샬롬 : 평강의 하나님 (삿 6:24)

3) 여호와 시드케뉴 : 의(義)의 하나님 (렘 23:6)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신 하나님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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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의 병도 치유해 주시고, 샬롬의 평강도 주시고,

의(義)의 옷을 입혀 주셔서, 이 세상 떠나는 날에는 영생의 나라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이름에 전심으로 감사, 찬송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인생을 감사로 물들이고, 찬송하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