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이기는 필요, 충분조건
(골 3:5-6, 요 5:24, 롬 8:13-14, 고전 9:25-27, 빌 2:12-13)
우리가 예수 믿고 영혼의 구원을 받았다.
(벧전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요 5:24)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영혼의 구원을 얻을 것이 아니라, 예수 믿는 순간 구원을 얻은 것이다.
과거형이고, 완료형이다.
그러나, 천국가는 날까지 신앙생활을 승리하기 위해서는 죄와 싸우고,
세상 유혹을 물리치고, 사탄, 마귀와의 영적 전쟁을 싸워야 한다.
★ 그래서 시험을 이기는 필요, 충분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1) 필요조건(必要條件)
그것은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는 것이다.
(골 3:5-6)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땅의 지체를 죽이라고 하셨다.
보통 지체(肢體)는 인간의 팔다리를 말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지체를 죽이라는 말은
그 다음에 이어지는 육신의 죄악들을 말한다.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① 음란(淫亂) : 성(性)적인 음행과 방종을 말하고,
② 부정(不淨) : 성결하지 못한 것, 인격(人格)과 심령을 더럽게 하는 것이고,
③ 사욕(邪慾) : 개인적인 사욕(私慾)은 이 아니라, 사욕(邪慾)으로 사악한 욕망을 말한다.
④ 악한 정욕 : 다른 사람을 악한 해(害)를 끼치는 일이다.
⑤ 탐심(貪心) : 우상숭배라고 했는데,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고 사랑하는 모든 것을 말한다.
이런 것들은 우리 몸의 지체를 통해서 죄를 짓게 되니, 땅의 지체를 죽이라는 것이다.
죽이라는 말은 Mortify 하라. (KJV 성경) 즉, 제어하고, 통제하라는 말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것들이 나를 죽인다.
그것들이 내 인생을 끌고 다니다가 내 영혼과 인생을 죽이고, 멸망시킨다.
(6절)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이와 같은 말씀이 로마서에도 있다.
(롬 8:13-14)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성령)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육신의 욕심을 따라 살면, 죄의 종으로 살다가 결국 몰락하고 죽게 된다.
그러나 영(성령)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산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뉴스나 신문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육신의 욕심을 따라 살고, 탐심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고 죽음에 이르게 되는 안타까운 기사(記事)들을 보게 된다.
그것은 땅의 지체를 죽이지 못하고, 통제(Mortify)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렇지 못하면 그 인생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몰락하게 된다.
욕망의 죄에 사로잡히지 않으려면, 모든 일에 절제(self-control in all things)해야 한다.
지혜의 왕이었던 솔로몬은 절제하지 못해서 실패하고 말았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지혜의 왕이었다.
아무리 지혜로와도 인간은 인간이고, 인간은 유한(有限)하고, 한계(限界)가 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솔로몬은 자신의 지혜를 과신(過信)한 나머지, 자신의 한계(限界)를 깨닫지 못했다.
그래서 가장 지혜로운 왕이 가장 어리석은 일을 저질렀다.
그는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노라” (전 2:10)
자신의 정욕과 본능이 원하는 바를 절제하지 않았다.
무제한(無制限)의 향락을 추구했다.
그래서 후궁 700명이고, 첩이 300명이나 되었다. (왕상 11:3) 도합 1,000명이다.
그들의 이름이나 기억할 수 있었을까?
문제는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다는 것이다. (왕상 11:3-9)
아슬 아슬하게 죄를 피해 가면서 쾌락을 즐기던 솔로몬은 결국 걸려들고 말았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놀라운 지혜를 얻었던 솔로몬은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고 말았다.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저에게 진노하셨다.(9절)
솔로몬은 자신의 탐욕을 통제하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해서 실패하고 말았다.
그렇습니다.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고, 영(성령)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산다.
사도바울도 동일한 말씀을 했다.
(고전 9:25-27)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것 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그렇습니다.
방향도 없고, 목적도 없이 허공을 치는 권투선수처럼 헛손질하지 않도록 나를 쳐 복종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한다고 했다.
여기서 버림이 된다는 말은 지옥 간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군으로 쓰임받는데 있어서
자격 상실로 낙오자가 될까 두렵다는 말이다.
(빌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믿음의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나의 취약점을 대비하고 조심해서 깨어서 경계하고,
죄 유혹의 진원지를 멀리하고, 자신을 절제(節制)하고 경성(警醒)해야 한다.
그래서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필요조건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2) 충분조건(充分條件)
충분조건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13절)이다.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내 힘과 노력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 (우리의 경험이 말해 준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한다.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서 지체의 욕심을 죽이라.
내 편에서 절제하고, 자제하고, 통제하는 것은 필요조건이고,
내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도우심을 받는 것이 충분조건이다.
그래야 필요충분조건(必要充分條件)이 완성된다.
(고후 6:17-18)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이 말씀대로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절제하며,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손으로만 만지는 것이 아니다. 눈으로도 만지고, 생각으로도 만진다.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아야 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필요조건(必要條件)이다.
그리고,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신 그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충분조건(充分條件)이다.
내 힘과 노력만으로는 안 된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생명의 관계가 되고, 온전히 하나님을 믿고 신뢰할 때,
나 자신과의 싸움도 이기고, 탐심(우상숭배)과 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다.
(결 론)
우리는 시험과 유혹이 많은 세상에 살고 있고, 내 안에는 죄성이 남아 있어서
이 둘이 만날 때, 시험에 들게 된다.
그래서 내 안에 있는 죄성과 탐심이 밖의 세상 유혹과 만나지 못하도록 절제하며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며,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필요조건)
문제는 우리의 힘과 노력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한다. (충분조건)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령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시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아 멘)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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