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나를 주관하는가? (롬 6:14-15)
(14-15절)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 무엇이 나를 주관하는가?
이 말은 내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가? 라는 질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내 자신이 내 인생의 주인이라고 생각한다.
◉ 이 세상에는 3종류의 사람이 있다.
1) 본능(本能) 주도적인 사람 :
동물처럼, 먹고 자고 육신의 욕망을 따라 사는 본능 주도적인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동물적이고 본능 지배적인 인간이다.
2) 이성(理性) 주도적인 사람 :
본능대로 살지 않고, 인간이니 그래도 깊이 생각해 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지성과 이성에 따라 살고, 자신의 양심과 도덕성에 따라서 살아간다.
그것도 귀한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이성도 타락하고 병들었다는데 문제가 있다.
병든 이성, 병든 정신 때문에 판단력을 상실하고 도덕성도 다 무너져 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3) 성령 주도적인 사람 :
예수 믿는 사람은 성령을 따라 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성령의 인도와 감동을 받으며, 살기 때문에 복되고 평안한 삶을 살아간다.
그 마지막은 영생이다. (롬 6:22)
인간의 욕망은 물욕, 육욕, 성욕, 명예욕, 권세욕 같은 것으로 나타나 죄를 짓게 된다.
그래서 죄의 종이 된다.
(요 8:34)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약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더 이상 죄와 사망이 우리를 주관치 못하도록 은혜 아래서 살게 해 주신 것이다.
(14절)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전에는 이 세상 풍속, 이 세상 가치관을 따라 좇아가며 살았고,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사탄, 마귀)의 지배 아래서 살았었다. (엡 3:2-5)
전에는 우리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던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는데,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의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해 주셨다. (할렐루야)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14-15절)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주신 은혜가 3가지 있다.
1) 죄 용서의 은혜 :
내가 지은 모든 죄를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고, 용서해 주신 것이다.
♬ 421장 (구 205)
예수 앞에 나오면 모든 죄 사하고 주의 품에 안기어 편히 쉬리라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 얻으며 영생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2) 구원의 은혜 :
죄 사함을 받았으니, 구원의 은혜를 받게 되었다.
♬ 287장 (구 210)
(후렴) 나의 모든 것 변하고 그 피로 구속(救贖) 받았네
하나님은 나의 구원 되시오니 내게 정죄함 없겠네
3) 죄를 이기는 은혜 :
더 이상 죄가 나를 주관하지 못하도록 죄를 이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다.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말씀과 성령으로 무장하면 죄와 사탄을 이기는 은혜를 입는다.
문제는 우리가 연약해서 또 넘어지고, 교만하고 부주의해서 또, 죄를 지을 수 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또다시,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나아와 또 회개하고 자백하면 또 용서해 주신다.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일 1:7-8)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 없다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 [관념의 포로] Captives of a Concept 라는 말이 있다.
문자 그대로 어떤 고정 관념에 사로잡혀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죄에 대한 잘못된 관념의 포로에서 해방 되어야 한다.
(예화) 코끼리는 힘이 너무 쎄서 다루기(Control)가 어렵다.
그런데, 아기 코끼리일 때, 말뚝을 박고, 밧줄을 연결해서 코끼리 뒷발에 묶어 놓는다.
그러면, 어린 코끼리는 그것으로 인하여 더 이상 가지 못 간다.
그 코끼리가 성장해서 말뚝을 뽑아 버릴 힘이 있는데도, 안 된다는 관념의 포로가 되어
그대로 포기하고 만다고 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죄에서 해방되지 못하는 죄의 포로된 관념이 있다.
사탄의 정죄에서 해방받아야 한다.
(롬 8: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롬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그래서, 분명히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에서 구속(救贖)하여 주셨고, 죄에서 자유케 하셨다.
(갈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죄에서 해방된 우리는 더 이상,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기 때문이다. (14절)
(결 론)
무엇이, 누가 나를 주관하느냐? 에 따라서 그 인생이 달라진다.
정말 중요한 질문이다.
인간은 내 인생을 주관하는대로 이끌려 살게 되어 있다.
죄가 나를 주관하면 죄의 종이 되고, 은혜가 나를 주관하면 은혜의 사람이 된다.
이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가 더 이상 주관치 못하는 인생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말씀을 따라 순종하여 살면,
더 이상 죄가 우리를 주관하지 못하고, 은혜 아래서 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산자로 살아가는 은혜의 신앙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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