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종에서 → 의(義)의 종으로
(롬 6:13-22, 요 8:36, 시 50:23, 롬 12:1, 딤후 4:2)
우리가 전에는 본래 죄에 나 자신을 드려 죄의 종이었다.
그래서 우리가 전에는 죄의 종이었고, 육신의 종이었고, 마귀의 종이었다.
문제는 마귀가 있는 줄도 모르고, 죄 짓고, 마귀의 종으로 살았다.
C.S. 루이스는 말하기를 “마귀는 자신의 존재가 없는 것처럼 인식하게 한다”고 했다.
우리는 사탄, 마귀가 존재하고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사탄, 마귀의 존재를 인정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약 4:7)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그렇습니다.
마귀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해야 한다.
우리가 전에는 죄에 끌리고 마귀의 유혹에 끌려 부패와 타락의 길을 걸었고, 부정과 불법의 삶을 살았다.
그러한 인생의 그 마지막은 사망이다. (21절)
그러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부터 해방되어,
의(義)의 종이 되어 성화와 거룩함에 이르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18-19절)
★ 그러면, 어떻게 죄의 종에서 해방되어 의(義)의 종이 될 수 있었는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였기 때문이다.
이 교훈의 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복음을 말한다.
(요 8:36)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갈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 그래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믿고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
① 죄의 종에서 → 의의 종이 되었고,
② 육신의 종에서 → 성령의 종이 되었고,
③ 마귀의 종에서 →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
그렇게 변화되고 새사람이 된 우리는 성령으로 몸의 행실 죽이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살아가야 한다.
(롬 8:13-14)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성령)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그렇습니다.
육신을 따라 살면 반드시 죽고,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게 된다.
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성령이 내주(內住)하시고, 인도해 주신다.
말씀을 통해서 인도해 주신다.
★ 성령의 인도 방법은 두 가지이다.
[호데게오]와 [아고] 이다.
1) [호데게오]는 여행사의 가이드(guide)처럼 앞서서 안내하듯이 인도하신다. (요 16:13)
선한 목자가 양들을 잔잔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안내하듯이 인도하신다.
2) [아고]는 강권적으로 끌고 가는 리드(lead) 이다.
우리가 순순히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강권적으로 끌고 가신다.
목자에게는 지팡이와 막대기가 있다.
목자의 지팡이로는 [호데게오]로 인도하고, [아고]는 양이 잘못된 길로 갈 때,
막대기로 때려서라도 바른 길로 가도록 인도하시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인생이 고달퍼진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하시고 인도해 주신다.
그래서, 성령님께 순종할 때, 의와 평강과 희락의 삶을 누리게 된다. (롬 14:17)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의 종에서 의의 종이 되었고,
육신의 종에서 성령의 종이 되었고, 마귀의 종에서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라
(17-18절)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그리고,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2절)
사도 바울은 어떤 세상적인 여건이 좋아져서 하는 감사가 아니고,
죄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된 것을 감사했던 것이다.
이것이 사도 바울이 환경을 초월한 영원한 감사였다.
그렇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받았으니, 그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 가장 큰 은혜는 구원의 은혜이다.
(시 103: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합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2) 우리 몸을 하나님께 의의 병기(도구)로 드리라.
(13절)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병기(兵器)란 말은 도구, 무기라는 말이다.
(= 현대인의 성경) 여러분은 몸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죄의 도구가 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죽은 사람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사람처럼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고
여러분의 몸을 정의의 도구로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우리를 죄의 종에서 의의 종으로, 마귀의 종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우리의 몸(지체)을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고, 죄짓는 도구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 143장 [(구)141장]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몸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3) 복음을 전파하며 살라.
직업은 달라도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는 말씀을 전파하며 살아야 한다.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막 16:15)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 28:19-20)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예수 믿는 것이 본업(本業)이고, 내가 하는 일은 부업이다.
♬ 497장 [(구)274장]
주 예수 넓은 사랑 그 크신 은혜를 나 힘써 전파 함은 참 기쁜 일일세
주 예수 복된 말씀 생명과 진리요 내 맘의 갈급함을 다 채워주시네
[후렴] 예부터 전한 말씀 주 예수 크신 사랑 나 항상 전파하기 참 기뻐하도다
(결 론)
사랑의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를 죄의 종에서 → 의의 종으로, 육신의 종에서 → 성령의 종으로, 마귀의 종에서 →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해 주셨다.
그러므로,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사의 삶으로 드리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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