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일 토요일

오직 말씀과 성령으로 / 벧후 1:19-21, 딤후 3:15-17, 마 4:4, 시 119:105

 오직 말씀성령으로

(벧후 1:19-21, 딤후 3:15-17, 마 4:4, 시 119:105)


신앙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두 가지가 필요하다.

① 첫째기록된 말씀성경이요.

② 둘째성령이다.

이것은 이지만 하나라고 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성령기록된 말씀과 함께 역사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성서 주일이다.

성서 주일대강절 둘째 주일로 매년 12월 첫 주일이나 둘째 주일이 된다.

성서 주일을 지키는 것은 성경, 즉 기록된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말씀을 더욱 사랑할 것을 강조하고 일깨우기 위한 목적이 있다.

하나님께서 신앙길잡이를 위하여 말씀을 기록하여 주셨다.

만일, 기록된 말씀이 없다면, 제각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하면서

기준(基準)을 잡을 수 없는 영적 혼란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반드시 Canon (규범, 표준, 법규)인 성경이 필요하다.

이 기록된 성경은 어떤 말씀의 책인가?

1) 성경은 하나님께서 ( 특별계시 )로 기록하여 주신 생명말씀이다.

계시(啓示)에는 두 가지가 있다. 일반계시특별계시가 있다.

① 일반계시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일반계시로는 구원의 길을 알 수 없다.

그래서 특별 계시로 주신 말씀성경 66권이다. (구약 : 39권, 신약 : 27권)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쓴 것이다.

물론, 인간이 받아 쓴 것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받아 쓴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의 원저자는 하나님이시다.

인간이 받아쓰기는 했지만, 기계적으로 받아쓰기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유기적으로 기록한 말씀이다. (21절)

유기적이란? 이 말은 그 사람의 성품, 지식, 신앙, 배경... 등등 모든 것을 그대로

활용하시면서도 말씀에 오류가 없도록 성령께서 기록하게 하셨다는 말이다.

(벧후 1:21) 예언(말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딤후 3:16) 모든 성경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책망바르게 함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그렇습니다.

모든 성경 말씀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것을 인정하고 잊지 말아야 한다.

2) 성경 말씀 영혼의 ( 양식 )이다. (마 4:4)

사람은 로 되어 있다.

거울로 볼 수 있는 육신거울로 볼 수 없는 영혼이 합쳐진 것이 인간이다.

육신육신의 양식을 먹어야 살고 건강할 수 있다.

영혼영의 양식을 먹어야 건강할 수 있는데, 영의 양식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날마다 읽고 묵상하여야 한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광야 생활을 할 때에 하늘에서 [만나]가 내려왔다.

[만나]하늘의 양식, 하나님의 말씀예표(豫表)한 것이다.

그래서, 만나를 주신 이유를 말씀해 주셨다.

(마 4:4) 사람이 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만나]를 먹기 위해서는 3가지를 지켜야 했다.

1)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야 한다.

늦게 일어나면 햇빛에 다 이스러져서 거두지 못한다. (출 16:21)

2) 날마다 거두어야 한다.

내일 늦잠 자려고 이틀치 거두면, 남은 것은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났다 (출 16:20)

3) 6일째는 두 배를 거두어야 한다.

7일째 거룩한 안식일을 위하여 갑절를 거두어 굽고, 삶고, 보관하도록 했다.(출 16:22-30)

3가지 원칙에는 각각의 영적 의미가 있다.

그러니까, 영의 양식을 먹기 위해서도 이렇게 하라는 것이다.

1)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영의 양식을 먹으라는 것이다.

2) 날마다 거두라고 했으니, 매일 매일 성경을 읽으라는 것이다.

3) 안식일에는 육신의 일하지 말고, 예배드리라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육신의 양식으로만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영의 양식, 말씀으로도 살아야 한다.

(수 1:8-9) 이 율법책을 네 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김진홍 목사님 교회의 어떤 성도님이 에 걸려 죽게 되었다.

이럴 바에 자살하고 죽어버려야겠다고 생각하고, 한강에 나갔다.

그런데 저기서 생선 장사가 로마서 8장 18절, 로마서 8장 18절 .... 하고 계속 외치는 것이다.

그래서 로마서 8장 18절이 매우 궁금했다.

그런데 그 생선 장사가 가까이 왔는데 뭐라고 하는가 다시 들어보니

내 생선 팔팔하니 사시오. 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래도 로마서 8장 18절이 궁금해서 집에 가서 읽어 보았다.

(롬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느니라.

이 말씀에 너무 너무 은혜를 받고 금식기도를 했는데 하나님이 살려 주셔서

간증 책도 쓰고 지금까지 살아서 간증하며 다닌다고 한다.

어째든, 하나님말씀영의 양식이요. 우리를 살리는 말씀이다.

(딤후 3:15-17)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 된 것으로 교훈책망바르게 함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3) 주의 말씀은 인생의 길의 ( )이요. ( )이다. (시119:105)

육신의 길도 이 없으면 길을 찾을 수 없다.

햇빛이 없을 때는 다른 이라도 있어야 한다.

이 세상은 영적으로 어둡고 죄악으로 타락되어 있다.

어둡고 죄악으로 타락된 세상에 영적인 빛이 필요하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세계적인 문호 헤밍웨이자살로 그의 을 마감하였다.

그는 유서에서 자살의 이유 중에 한가지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신의 영혼은 필라멘트가 끊어진 전구처럼 고독하고 어둡다. 는 것이다.

세계적인 지성과 문학적인 재능으로 빛나던 그의 정신 깊은 곳에는 자살로 탈출구를

찾지 않으면 안 될 만큼, 필라멘트 끊어진 전구처럼 어두움이 그를 지배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좌절불안공포절망죽음이라는 어두움이 인간 실존에 존재한다.

이러한 어두움지성으로 해결 받지 못한다.

좋은 환경이나 높은 지위로도 몰아낼 수 없다.

큰 소리로 어두움아, 물러가라 외쳐도 공허한 인간의 어두움은 물러가지 않는다.

그 어떠한 것도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근본적인 어두움을 몰아낼 수 없다.

어두움을 몰아내는 것은 오직 밖에 없다.

이 있으면 어두움은 자동적으로 사라지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임하지 않으면 어두움은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을 무엇과 같다고 말씀하고 있는가?

(벧후 1:19)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우리 인생등불이 된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이 내 영혼을 비추어 어두움을 몰아낸다.

그래서 다윗도 삶의 깊은 체험 속에서 이렇게 시편에서 노래 했다.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이요 내 이니이다.

(시119:130) 주의 말씀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

주의 말씀이 내 영혼이 되어서 어두움을 물리치게 하고, 생명을 얻게 한다.

그러므로,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사랑하고, 주야로 읽고, 묵상하며 순종해야 한다.

성령님은 우리가 말씀을 볼 때, 무슨 일을 해 주시는가?

1) 말씀을 깨닫도록 ( 조명 )하여 주신다.

우리가 성경책을 읽으려면 불빛이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가 읽는 말씀진리를 깨닫기 위해서는 성령의 조명이 필요하다.

성경을 아무리 읽어도 수박을 겉 핧는 사람처럼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성경을 본다고 다 보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반드시 성령님의 도우심과 조명이 필요하다.

Q.T.할 때도 성경을 읽기 전에 먼저 성령님의 조명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2) 말씀에 ( 순종 )하기 위해서도 성령님도우심은혜가 필요하다.

진리의 말씀을 깨달았다 할 찌라도, 이것을 순종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의지로는 잘 안 되는 것을 경험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듣고 알았어도 믿어져야 하는데, 믿어지지 않는다.

믿도록 역사 해 주시는 분이 성령 하나님이시다.

믿으려고 마음의 문을 여는 자에게 믿음선물로 주신다.(엡 2:8)

(엡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 선물이라

성경을 보면서 진리를 깨닫고 은혜도 받고, 주의 말씀 명령을 듣는다.

원수를 사랑하라. 용서하라. 거룩하라. 주일 성수 하라.

문제는 사랑이 안 되고, 용서가 잘 안되는 데 문제가 있다.

그러면 어떻게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가?

스데반 집사님이 자기를 향하여 을 던지는 사람들을 어떻게 용서했나요?

(행 7: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다고 했다.

★ 해답성령 충만이다.

스데반 집사님의 인격이 훌륭해서 용서한 것이 아니다.

성경 공부를 많이 해서 사랑이 실천된 것도 아니다.

오직 성령으로, 성령 충만하여 성령으로 원수를 용서하는 기도를 드렸다.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그렇습니다.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고 하셨다.

으로는 말씀을 온전히 순종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성령 충만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간구해야 한다.


(결 론)

오늘은 성서 주일이다. (12월 첫째 주일 혹은 둘째 주일)

하나님께서 기록된 말씀, 성경책을 주셨음을 감사해야 한다.

영국의 엘리자베드 여왕은 성경을 얼마나 사랑했던지 :

[영국의 모든 영토를 버릴지라도 성경은 버릴 수가 없다]고 했다.

프랑스의 극작가인 [빌토르 위고]는 말하기를

영국세익스피어성서를 가진 나라이다.

세익스피어는 영국이 낳았지만, 그 영국을 만든 것은 성경이다고 말했고,

최근의 영국의 혼란은 점점 성경을 떠나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문호였던 독일의 괴테는 말하기를 :

독일의 위대함은 무엇인가?

그것은 마틴 루터가 성경을 번역한 데 있다고 말했다.

1) 날마다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일3 주5] (평일 3장, 주일 5장 읽으면 1년에 1독 할 수 있다.)

2) 성경을 읽을 때에도 성령님의 조명을 구하고,

3) 말씀을 깨달은 후에도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순종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기에 신앙의 승리와 축복이 있다.

★ 뽀나르 목사님은 다음과 같은 성경 예찬 시를 읊었다.

내가 피곤할 때에 성경이 나의 침대가 되고,

내가 어둠 속에 있을 때에 성경이 나의 이 되고,

내가 주릴 때에 성경은 나의 양식이 되고,

내가 무서울 때에 성경은 나의 갑옷이요

내가 무지할 때 말씀이 나의 지혜이고,

내가 이 빠지면 말씀이 나의 이다.

만일 내 마음이 추우면 말씀이 따뜻한 온기가 되며

성경은 나의 인도자, 피난처, 만족, 행복, 샘물, 신선한 공기로다.

위대한 , 하나님의 말씀이여!

오직, 말씀성령으로 은혜 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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