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공로를 믿기만 하라.
(엡 2:8, 롬 5:8, 요일 4:9-10, 요 3:16)
19세기 유명한 전도자 무디가 탄광촌을 방문하여 책임자에게 구원에 대하여 설명했다.
그러자 책임자는 믿기지 않는 듯 말했다.
“그거 구원이 너무 싸군요. 사실이고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저 믿기만 하면 된다니 값이 너무 싸단 말입니다.
뭔가 값이 좀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무디는 그 탄광촌 책임자와 대화를 나누었다.
“오늘 당신이 갱에 들어갔습니까?”
“예”
“얼마나 깊이 내려갔습니까?”
“수백 피트(Ft)는 될 겁니다.”
“어떻게 내려갔습니까?”
“그것은 간단하지요. 버튼만 누르면 승강기가 올라오고, 내려가니까,
그걸 타고 내려갔지요.”
“그럼, 그것 밖에 하신 일이 없습니까?”
“그럼요, 석탄 회사가 이미 많은 돈을 들여서 승강기를 설치해 놓았으니,
저는 그저 그 승강기를 타고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무디가 말했다.
“바로, 그것입니다.”
“선생이 승강기를 타고 버튼만 누르면 되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 상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저 그 십자가의 공로를 받아들이고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승강기]를 준비해 놓았으니,
주님 십자가의 공로를 믿고, 받아들이는 믿음의 버튼만 누르면 되는 것이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놀라운 은혜는 너무 싼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가장 크고 놀라운 희생을 치루어 주신 대가(代價)이다.
구원이 내 편에서는 믿기만 하면, 값없이 거저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독생자를 희생시키셨던 놀라운 사랑이 있었던 것이다.
★ 다음의 성경 말씀들이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와 구원을 증거하고 있다.
(엡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요일 4: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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