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이 무엇이며, 어떻게 누리는가?
(요 17:3, 합 3:17, 시 16:8-11, 시 90:1-2, 요일 5:11-12, 20)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영생(永生)은 문자적으로, 시간적으로 볼 때,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을 말한다.
문제는 지옥도 영원히 죽지도 않고, 영원한 영멸(永滅)이다.
그래서 성경이 말씀하는 영생은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을 말한다.
황금 보석으로 꾸며져서 천국이 아니라, 주님이 계셔서 천국이다.
오늘 말씀에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영생] 이란?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에 [안다]는 말은 헬라어로 [기노스코](γινώσκω)이다.
[기노스코]라는 말은 무엇에 대하여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앎, 경험적인 앎을 말한다.
히브리어의 야다(ידע)이다. 이 말도 깊은 인격적인 교제, 경험적인 앎을 의미한다.
예수님에 대해서 안다는 것과 예수님을 아는 것은 같은 말이 아니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고, 키가 몇Cm 이고, 나사렛에서 성장하셨고,
부모는 요셉과 마리아이시고, 30세에 공생애를 시작하여, 33세에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그는 4대 성인 가운데 한 분이시고, 실천성인(實踐聖人)이시다.
이런 것은 예수님에 대하여 아는 것이지, 그를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그를 안다는 [기노스코] 라는 말은 :
“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를 통한 인격적인 만남과 교제”를 말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깊은 사귐 가운데서 그 분의 기쁨과 사랑을 맛보며,
누리는 것이 영생의 질(質) quality 이고, 영생의 참 의미이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과의 사귐을 통하여 신령한 기쁨과 즐거움을 얻는다.
(합 3:17)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시 16: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시 16:8-11)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내 앞에 모시고 그와 인격적인 교제 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마음의 기쁨과
영혼의 즐거움을 맛보며 사는 것이 영생을 누리며 사는 삶이다.
고난 많은 세상에서 때로는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사 30:20) 마실 때도 있지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교제 가운데 사랑의 기쁨을 맛보며,
사는 것이 영생의 삶을 누리며 사는 것이다.
♬ 찬송가 436장 [(구)493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옛 것은 지나고 새 사람이로다
새 생명 얻은 자 영생을 누리니 주님을 모신 맘 새 하늘이로다
주 안에 감추인 새 생명 얻으니 이전에 좋던 것 이제는 값없다
하늘의 은혜와 평화를 맛보니 찬송과 기도로 주 함께 살리라.
(후렴)
영생을 누리며 주 안에 살리라 오늘도 내일도 주 함께 살리라
그렇습니다.
죽어 천국에 가기 전에 이 세상에서도 영생을 맛보고, 영생을 누리며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누릴 수 있는 놀라운 은혜이고 복이다.
★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의 하나님, 영생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는 영원 전부터 계셨고, 지금도 살아 계시고, 영원까지 계시는 하나님이시다.
(시 90:1-2)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그렇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나의 거처(dwelling)로 삼고 사는 자는 그 사람도 영생하게 된다.
(히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 7:24-25)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그러니까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 영생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생, 영원한 생명이 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자는 예수님의 영생도 갖게 된다.
(요일 5:11-12)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일 5:20) 예수 그리스도,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 누가 영생을 누리며 사는가?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키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고 영접하여,
하나님을 내 영혼의 거처(居處)로 삼고, 성령 충만하게 사는 자이다.(엡 5:18)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자는 그 분 안에 있는 영생도 얻게 된다.
왜냐하면, 예수님 안에 영원한 생명, 영생이 있기 때문이다.
(요일 5:11-12)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예수님)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주님으로 믿도록 역사해 주시는 분이 성령님이시다.
그래서 예수를 믿게 될 때, 성령이 내 안에 내주(內住)하시게 된다.
(벧전 1:8-9)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결 론)
하나님은 영생의 하나님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영생에 이르는 문이시다.
죄와 허물로 생명의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서 죽음에 이르게 된 우리를
불쌍히 여겨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끊어진 관계를 다시 연결
받을 수 있는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셨다.
사랑하는 여러분!
영생의 길이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회개하여 돌이키고,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갖고 (행 20:21)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영접하면 됩니다.
예수님께서 초청하십니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531장 [(구)321장]
자비한 주께서 부르시네 부르시네 부르시네
사랑의 햇빛을 왜 안 받고 점점 더 멀리가나
지금 오라 지금 오라. 자비한 주께로 지금 곧 나아오라
♬ 525장 [(구)315장]
돌아와 돌아와 맘이 곤한이여 길이 참 어둡고 매우 험악하니
집을 나간 자여 어서 와 돌아와 어서 와 돌아오라
지금, 이 시간 하나님께로 돌아와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여 주님과 깊은 교제(기노스코) 가운데, 이 세상에서도 영생을 맛보고, 누리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에 주님이 부르시면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