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9일 수요일

성령님의 사랑을 받으라 / 롬 15:30, 요 16:8-11, 롬 8:26-27, 출 15:26, 마 12:28, 요일 4:12

성령님사랑을 받으라.

(롬 15:30, 요 16:8-11, 롬 8:26-27, 출 15:26, 마 12:28, 요일 4:12)

성령님삼위일체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가운데 한 위격을 가지신 분이시다.

우리는 사도 신경에서 성령을 믿사오며... 라고 신앙고백을 한다.

성령 받으라.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하는데...

성령인격이신가? 아니면 물질이나 어떤 기운(Power)인가?

[정답] = 성령님인격(人格)이시다.

예수님이 우리의 보혜사이시다.

그런데,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 주시겠다고 했는데 그가 성령님이시다.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

그러니까, 성령님예수님과 똑 같은 보혜사(保惠師) 성령님이시다.

보혜사(파라 클레토스)라는 말은 곁에서 도와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변호해 주신다는 말이다.

영어 성경에서는 Helper(돕는 자) Comforter(위로자) Advocator(대언자)라고 했다.

(롬 15:30) 성령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라는 말씀이 있다.

여기에 성령사랑이라는 말은 [성령인격]이라는 말이다.

물질은 나를 사랑할 수 없다.

성령인격이라는 말은 인격의 3요소, 지(知), 정(情), 의(意)가 있다는 말이다.

(1) 지성(知性)

(고전 2:11)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이 말씀에서 성령은 아신다고 했다.

즉, 성령님은 지성(知性)이 있고, 인지(認知)하신다.

그러니까, 성령님은 인지력과 생각하는 지성(知性)을 갖고 계신 성령님이시다.

(2) 감성(感性)

(엡 4:30) 하나님의 성령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성령님은 감성이 있으셔서 근심도 하시고, 기뻐하기도 하신다.

(3) 의지(意志)

(고전 12:3절∼10절) 여러 가지 은사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 다음 (11절)에서 말씀한다.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그렇습니다.

성령님의지가 있으셔서 자신의 뜻대로 은사도 주시고, 역사하신다.

(행 13:2-3)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사울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성령님께서 세계 선교를 위하여 바나바사울을 따로 세우라고 하셔서 안수하고 파송했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지성감성의지를 가지신 인격의 성령님이시다.

그러면, 성령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났는가?

(영화) 지붕 위의 바이올린(Fiddler on the Roof )

이 영화는 1905년경 현 우크라이나의 작은 유대인 마을인 아나테브카(Anatevka)에서

테비예(Tevye)와 아내 고르데, 그리고 5명의 딸 이야기다.

그는 젖소의 젖을 짜서 우유 가공업을 하며 사는 유대인이었다.

딸들이 부모 마음에 들지 않는 결혼을 하려고 한다.

큰 딸은 옷 수선을 하는 가난뱅이와 결혼을 하겠다고 하여서 반대했지만 결국 허락하고 만다.

둘째 딸은 그 당시 혁명주의자 밀본이라는 청년을 만나 결혼하더니 결국 시베리아로 유배간다.

셋째 딸은 러시아 청년과 사랑에 빠져서 결국 도망가고 만다.

이런 저런 가족의 애환과 고통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그들은 유대인 퇴거 명령으로 인하여, 정처없이 떠나는 테비예 일가의 뒤를 따라서

처량하게 울려 퍼지는 바이올린의 가락 소리는 나라 없는 민족의 비운을 떠오르게 한다.

이 영화에서 어느 날, 남편 테비예(Tevye)가 아내 고르데에게 묻는다.

Do you love me? 여보, 당신 나를 사랑해?

아내가 대답하기를 주저한다.

남편이 계속 물으니 이렇게 말한다.

내가 당신과 결혼해서 수십 년을 같이 살아왔고, 옷 빨래도 하고, 식사도 준비하고,

태어난 딸들도 길러오지 않았소?...

이 말은 사랑했으니까 그렇게 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다.

성령님사랑은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나는가?

(1) 책망하심.

성령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책망하신다.

(요 16:8-11) 그가 와서 에 대하여, 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무슨 뜻인가?

죄(罪)에 대하여라 함은 :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예수 믿지 않는 것이 죄이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 죄이다.

모든 죄의 근원은 불신에 있다.

사람들이 자기 죄 때문에 지옥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지 않아서 지옥간다.

죄 중에 가장 큰 죄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이다.

그렇습니다.

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義)에 대하여라 함은 :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예수 그리스도가 의(義)의 결정체이다.

세상은 예수님을 배척했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그를 받으셨다.

예수님의 의(義)가 되심을 성령께서 깨닫게 하고, 확신을 얻게 해 주신다.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우리 인생에 우여곡절이 있어도, 최후 승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성령께서 확신시켜 주신다.

그러니까, 성령이 오시면 에 대하여, 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책망해 주신다.

(계 3:14-19)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중략)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성령님의 사랑이 책망으로 나타난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책망하듯이 사랑하니까 책망하는 것이다.

성령님 책망의 목적생명을 얻게 하는 회개에 있다.

(성령님의 사랑은)

(2) 말씀생각나게 해 주신다.

신앙생활은 말씀과 함께하는 것이다.

시험이 올 때에 적절한 말씀이 생각나서 시험과 유혹을 물리치고,

사탄, 마귀가 공격할 때에도 말씀으로 대적해야 한다.

우리는 기억력이 약해서 말씀이 잘 떠오르지 못할 때, 성령께서 말씀을 생각나게 해 주신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받고, 신앙을 지키다가 박해를 받을 수 있다.

그 때에도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할 필요가 없다.

그 때, 그 때마다 성령께서 말씀생각나게 해 주시고, 말씀을 주시는 말을 하면 된다.

(막 13: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성령님의 사랑은)

(3) 내주(內住)하시고 늘 함께해 주신다.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

우리가 예수님믿게 된 것은 성령의 역사이다. (고전 12:3)

그 때부터 성령님내 안에 오셔서 영원토록 내주(內住)하시며 함께 해 주신다.

이것보다 더 큰 복이 없다.

그래서 보혜사 성령님나와 더불어 대화도 하시고, 도와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변호해 주시고,

때로는 내가 그릇된 길로 가면 내 안에서 근심도 하시고, 책망도 하신다.

이것이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사랑이다.

(성령님의 사랑은)

(4) 중보기도 해 주심

(롬 8:26-2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의 연약함을 돕기 위해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해 주신다.

그것이 성령님의 사랑이다.

(성령님의 사랑은)

(5) 치유해 주심

(행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능력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하셨음이라.

(출 15:26)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출 23:25)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을 내리고 너희 중에 제하리라.

사람이 병으로 투병 생활을 할 때, 치유를 위해 기도하는 자에게 오셔서 치유해 주신다.

이것이 성령님의 사랑이다.

(성령님의 사랑은)

(6)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 나라누리게 해 주신다.

(눅 12: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롬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평강희락이라.

♬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가 된다.

(마 12:28)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하였느니라

성령악령을 쫓아내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하신다.

이것이 성령님의 사랑이다.

(성령님의 사랑은)

(7) 인도해 주신다.

(요 16:13)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롬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요 16:13)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

성령님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영이시다.

성령님의 인도 가운데, 청신호가 있고, 적신호가 있다.

청신호O.K. 가도 좋다. 그것을 해도 좋다. 하나님도 기뻐하는 길이다.

적신호No. 가지 말라. 그것을 하면 안 된다. 하는 길이다는 Sign(신호)이다.

성령님적신호 Sign를 무시하고 계속 가면, 성령님근심하신다.

(엡 4:30) 하나님의 성령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시 143:10) 주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주의 신성령이시다. 그가 우리를 인도해 주신다.

(사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우리는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가서 고생 고생한다.

그 때마다, 선하신 성령님이 우리에게 책망도 하시고, 중보기도를 해 주시면서,

죄의 길에서 의의 길로, 두려움에서 평강으로, 사망의 길에서 생명의 길인도해 주신다.

이것이 성령님인도이며, 사랑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평강희락의 길로 인도해 달라고 늘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성령님사랑을 받고 사는 우리는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가?

우리도 성령님사랑하는 것으로 응답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도 여전히 죄의 본성(本性)이 남아있고, 이기적이다.

그러니까,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마 16:24)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야 한다.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 사랑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한다.

(요일 4: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결 론)

우리는 성령님의 말로 다할 수 없는 그 큰 사랑받으며 살고 있으니, 우리도 성령님사랑하고,

성령님능력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살다가, 그 어느 좋은 날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 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