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향한 기대와 소망을 가지라.
(시 40:1-3, 잠 20:22, 롬 8:24-25, 시 40:1, 시 119:165, 빌 1:20)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기대감(期待感, Expectation)을 갖고 사는 것이다.
자기 삶에 대한 기대가 없으면 삶의 의욕도 사라진다.
그래서 사람에게는 기대감이 있어야 한다.
그 기대감을 다른 말로 말하면 소망이다.
소망이 없으면 살기 어렵다. 소망의 반대말을 절망이다.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고 했다. (키에르케골)
독일의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Auschwitz concentration camp)는 나치 독일이
유대인을 학살하기 위하여 만들었던 강제 수용소였다.
수용소 안의 감옥수들이 12월 성탄절이나 년 초가 지나면 많이 죽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크리스마스나 신년 초에 특혜를 받아서 감형이 되거나 출감할 줄로
기대했다가, 아무런 소식이 없게 되자 절망이 되어서 죽었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소망이 있어야 어떠한 고난도 참고, 인내(忍耐)할 수 있다.
현재는 어려워도 소망이 있으면 인내할 수 있다.
(롬 8:24-25)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니라.
(살전 1: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믿음에는 역사가 나타나고, 사랑에는 수고가 따르고, 소망은 인내하게 만든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고 기대하며 살아야 한다.
(사 37:9)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하나님을 기대(期待)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본다는 말이다.
누가 땅을 차지하고 궁극적인 승리를 하는가? 하나님을 기대하는 자이다.
누가 영생을 얻고, 그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되는가? 하나님을 기대하는 자이다.
누가 참 평안과 행복한 인생을 사는가? 하나님을 기대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라.
★ 우리가 기대와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은 두 가지 때문이다.
1)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약속은 소망과 기대감을 갖도록 만든다.
그래서 약속을 붙들면 소망이 생긴다.
누가 말씀한 약속인가? 신실하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이다.
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우리 아버지(노량진 강남교회 목사님)가 교회 목회 안식년을 맞이하여
일본의 고배 신학교로 1년간 공부하러 가셨다가 돌아오신 적이 있었다.
1년이 지나서 아버지가 몇월 몇칠에 돌아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약속된 그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약속이 있으면 기다리고, 기대하게 된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기대와 소망을 갖고 사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기대와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은 )
2) 기도하기 때문이다.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응답을 믿고 소망하기 때문이다.
기도 응답에 대한 기대가 없다면 기도할 수 없다.
새벽 기도, 철야 기도, 금식 기도, 작정 기도... 등등의 기도를 하는 것은 :
주님의 방법으로(in His way), 주님의 때(in His time)에 반드시 응답 될 것이다는
믿음과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기도 응답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약속이 많이 있다.
(렘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막 11:24)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약 4:2)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그러니까, 구하라는 말씀이다.
(마 7-11)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래서 기도의 응답을 믿고 소망하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다.
★ [기] 자(字)로 시작하는 4형제가 있다.
(1) 기도하라 :
우리는 기도하며 살아간다. 기도 생활이 신앙생활이다.
(2) 기대하라 :
기도한 후에는 기대감이 있어야 한다.
(3) 기다리라 :
기도 응답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4) 기뻐하라 :
기도 응답이 올 줄 믿고 기뻐하며 감사하라.
그래서 항상 기도에 힘쓰고, 하나님을 기대하고, 응답을 기다리고, 응답받을 줄 믿고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도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 우리들의 기대와 소망은 두 가지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① 하나는 :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바라는 기대와 소망이 있고,
② 또 하나는 : 하나님 나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있다.
(1)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바라는 기대와 소망은 :
①평안 ②건강 ③형통한 삶일 것이다.
(1) 평안에 대한 기대와 소망 :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무엇보다도 평안(샬롬)이 최고의 복이다.
평안이 없는 복은 복이 아니다.
평안이 없는 재물은 복이 아니다.
평안이 없는 권력은 복이 아니다.
평안이 없는 명예도 복이 아니다.
평안을 얻고 누리도록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들이 있다.
(시 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않는다.
(잠 10:22)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아무리 세상이 요동쳐도, 은혜와 평안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에게서 온다.
(엡 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 건강에 대한 기대와 소망 :
건강에 대해서도 약속의 말씀이 있다.
(잠 4: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출 23:25)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라.
이러한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을 섬기면 병을 제해 주시고, 건강도 지켜 주신다.
(3) 형통한 삶도 약속해 주셨다.
(시 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그렇습니다.
장애물이 없어지니 형통한 삶이 된다.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시 1:1-3)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복 있는 사람은...
마치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들을 붙잡고 하나님을 기대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약속의 말씀들이 소망 가운데 이루어질 것이다.
★ 사도 바울에게도 간절한 기대와 소망이 있었다.
또한, 이것이 우리 성도들의 소망이기도 한 것이다.
1) 천국에 대한 소망
(빌 1: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사도 바울은 자신의 간절한 소망을 이렇게 말했다.
(빌 1:23) 내 몸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니까, 이 말은 지금이라도 죽어 내 몸을 떠나 나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서,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되는 것이 사도 바울의 소망이라는 말이다.
그에게는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이 있었다.
또한 사도 바울은 자신을 위해 준비해 놓으신 의의 면류관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
(딤후 4:7-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2) 부활의 소망
(행 24:15) 저희의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
(행 23:6) 나는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을 인하여 내가 심문을 받노라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은 죽은 자의 소망인 부활을 전파함으로 심문을 받았다.
(벧전 1: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 488장 [(구)539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 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바라던 천국 올라가 하나님 앞에 뵈올 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바로 서리라
[후렴] 주 나의 반석 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3)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향한 소망
주님의 재림은 우리 성도들의 가장 간절한 소망이다.
그 날에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딛 2: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요일 3:2-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그가 나타나심이 된다는 말은? 주님의 재림을 말한다.
주님이 재림(再臨)하여 다시 오시면, 우리도 주님처럼 부활의 몸으로 홀연히 변화된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이다는 말씀이다.
(고전 15:51-53)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것이 우리 성도들의 소망이다.
(결 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기대감(期待感, Expectation)과 소망이다.
자기 삶에 대한 기대도 없고, 소망도 없으면 삶의 의욕도 사라진다.
소망의 반대말을 절망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그 약속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고난이 있고, 어려워도 인내할 수 있다.
(히 10:36)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받으려면
인내(忍耐)가 필요합니다. (현대인의 성경)
★ 우리의 기대와 소망은 두 가지로 말할 수 있는데 :
①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바라는 것이 있고,
②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것이 있다.
1) 이 세상에서의 기대와 소망은 :
평안과 건강과 형통한 삶이다.
2) 하나님 나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은
천국과 부활과 주님의 재림이 우리들의 참 소망이다.
우리 성도들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을 향한 기대와 소망이 있어야 한다.
그 소망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소망이다.
그래서 그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대한 기대와 소망을 갖고 사시기 바랍니다.
(잠 20:22)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시 40:1-3)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시 130:5)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시 123:2)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 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대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을 기다리며 하나님을 향한 기대와 소망을 갖고 살다가 그 어느 좋은 날에
주님이 부르시면, 사도 바울처럼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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