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을 누리며 살다가, 천국 갑시다.
(요 17:3, 롬 14:17, 막 9:48, 시 16:8, 히 9:27, 롬 10:9, 요일 5:11)
무엇이 영생인가? 영어로 [Eternal life] 이다.
영생(永生) = 영원한 생명, 영원히 사는 것이다.
문제는 어디에서, 어떤 상태에서 영원히 사느냐?
지옥도 죽지 않고 형벌과 괴로움 가운데서 영원히 산다.
(막 9:48)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인간이 죄를 짓고, 죄에 매여 고달픈 인생을 살다가 지옥에 떨어져
죽지도 않고 영원히 살게 된다면 이 보다 더 큰 불행은 없다.
천국에서도 영원히 살고, 지옥에서도 영원히 산다.
그러니까, 문제는 어디에서 영원히 사느냐? 이것이 문제이다.
성경이 말씀하는 영생은 "시간적으로만" [영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시간적으로도 영원하지만, 영생의 질(質)이 중요하다.
(롬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義)를 얻었고,
의가 있으니 평강하게 되고, 평강하니 희락(喜樂)도 얻게 된다.
예수님이 영생을 이렇게 말씀하셨다.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안다”는 말은 원어로 “기노스코”인데, 인격적인 깊은 교제를 말한다.
다시 말해서, 영생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된 상태를 말한다.
(시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어떤 질(質)의 삶을 사는가? 이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을 내 앞에 모시고, 그와 교제하며 사는 삶이 영생을 누리는 삶이다.
하나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고, 영생은 천국의 삶이다.
죽은 후에 천국에 가서 영생을 누리겠지만, 이 세상에서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영생을 누리며 살 수 있다.
그렇게 살다가 영생의 나라,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다가 그 어느 날,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게 될 것이다.
그 때, 과연 나는 영생에 이르게 될 것인가?
지나온 삶을 돌이켜 볼 때, 지은 죄가 많아 부끄럽고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없다.
그래서 우리가 바라는 것은 주님의 긍휼이다.
(유 1: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혜로 긍휼하심을 얻어 구원을 얻을 뿐이다.
★ 성경은 우리 인생을 무엇과 같다고 비유하셨는가?
① 질그릇같이 연약한 인생이다.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② 풀의 꽃처럼 잠깐 있다가 시드는 인생이다.
(시 90: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벧전 1:24)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③ 아침 안개처럼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인생이다.
(약 4:14)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시 90:9)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瞬息間)에 다하였나이다.
④ 가을의 낙엽, 잎사귀처럼 시들어 떨어지고 썩어지는 인생이다.
(사 64:6)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그렇습니다.
나무 잎사귀가 가지에서 떨어지면 시들고 썩어 없어진다.
이와같이 위의 4가지 공통점처럼, 우리 인생은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존재이다.
언제 쇠잔해질지 모르고, 땅속에 묻힐지 모른다.
그러나, 문제는 인생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는 사실이다.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두 가지 영원한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천국에서의 영생인가? 지옥에서의 영벌인가?
우리를 죄와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여 천국,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성육신하여 오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3일 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셨다. 이것이 복음이다.
이 복음을 믿으면 구원받고 영생을 선물로 받는다.
(롬 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고, 이 세상에서도 성령 안에서 영생을
맛보며 누리며 사는 것이다.
♬ 주 안에 감추인 새 생명 얻으니 이전에 좋던 것 이제는 값없다
하늘의 은혜와 평화를 맛보니 찬송과 기도로 주 함께 살리라 (436장)
(결 론)
라틴어로 이런 말이 있다.
[쌍토르 에트 페카토르] (Saint & Sinner)
(인간은 성인(聖人)인 동시에 죄인(罪人)이다.)
우리 인간에게는 양면성이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타락한 인간은 죄를 더 많이 짓고 산다.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히 9:27)
죽은 후에는 두 개의 길이 있다.
천국이냐? 지옥이냐? 영생이냐? 영벌이냐?
살아생전에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받는다.
죽음 이후에는 구원의 기회가 없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 자신이 영생이시다.
(요일 5:20)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그래서 예수님을 모시면, 동시에 영생도 얻게 되는 것이다.
(요일 5: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새 생명과 영생을 얻었다.
살아 있는 동안에도 주님과 깊은 교제 가운데, 영생을 누리며 살고,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의 삶을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