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 극복하는 길
(마 6:25-32, 사 40:27-29, 빌 4:19, 시 55:22, 시 42:5)
사람마다 자기 나름대로의 근심, 걱정, 염려가 있다.
전혀, 염려 없는 사람은 없다.
★ 왜 염려하는가?
1) 생계 문제 :
경제 문제, 물질 문제, 생계 문제로 염려한다.
노후에 은퇴한 후에 어떻게 살 것에 대한 염려도 있다.
2) 건강 문제
당뇨, 콜레스테롤, 혈압 등등의 수치 증가로 건강 문제를 염려하게 된다.
혹시라도 암에 걸리면 어떻게 하나? 두려워한다.
노후에 침해 걸리지는 않을까? 염려한다.
3) 자식 문제
어리면 어린 대로, 크면 큰 대로 염려하게 된다.
혹시 불의의 사고(事故)를 당하지는 않을까 염려하게 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무사태평(無事泰平)해서 이래도 되는가?
문제가 없어서 오히려 염려한다.
★ [예수님은 염려하지 말라] 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1) 염려는 백해무익(百害無益)하기 때문이다.(27절)
(27절)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영어 성경에는 염려함으로 목숨을 한 시간도 더 할 수 없다고 했다
(= Who of you by worrying can add a single hour to his life?)
염려함으로 키도 한 자를 더할 수 없고, 생명도 한 시간을 더 하게 할 수 없다.
염려함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
2) 염려는 사고(思考) 판단에 혼돈을 주기 때문이다. (25절)
염려가 계속되면 판단력을 잃게 되고, 생각이 바르게 서지 못한다.
(25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이 말씀을 보면, 목숨이 음식보다 중요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양식 걱정하다가 오히려 몸이 상하고, 의복 염려로 몸이 상한다.
염려로 인하여 주객이 전도되어 더 중요한 것을 잃는 판단력을 상실한다.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다.
3) 염려는 건강을 상(傷)하게 하기 때문이다.
한문에서 심장(心臟)에는 마음 심(心) 자가 들어 있다.
염려를 계속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도 올라간다.
위장에 영향을 주어 소화불량도 올라간다.
그래서 건강을 해롭게 한다.
내가 염려하지 않으면 누가 해 주나?
염려를 정당화하려고 하지만, 염려로 해결되는 것은 없다.
★ 그러면, 어떻게 염려하지 않을 수 있는가?
1)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본문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3가지 동사로 말씀하고 있다.
① 하나님이 다 아신다. (32절)
(32절)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와 사정을 다 아신다.
(사 40:27-29)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하나님이 우리의 괴로움을 다 아신다.
하나님이 아시면 다 해결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② 하나님이 우리를 기르신다.(26절)
(26절)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기르신다는 말은 먹이신다. 양육하신다는 말이다.
지금까지 먹여 주시고, 양육해 주셔서 살아오고 있다.
(30절)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③ 하나님이 모든 것을 더하신다. (33절)
(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시고 채워주신다.
(빌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염려 극복의 첫번째 길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① 하나님이 다 아신다. ② 기르신다. ③ 더 해 주신다.
3가지 동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여 주고 있음을 아는 것이다.
2) 하나님께 맡기라.
성경에는 너희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라는 말씀이 너무 많다.
(시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많은 사람들이 염려의 짐에 지쳐 쓰러지고 있다.
그러므로 네 짐을 하나님께 맡기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거두어 주신다.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 Cast all your anxiety on him because he cares for you.)
Cast 는 던져 버리는 것이다.
주님께 맡겨야 주님이 주관해 주신다.
얼마나 자주 맡겨야 하는가? 날마다 맡겨야 한다.
(시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근심, 걱정, 불안, 염려, 두려움의 모든 짐을 벗겨 주시는 하나님께 맡기라.
어떻게 맡기는가?
내 마음을 기도로 토하는 것이다.
(시 62:8)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 하나님 앞에 나와서 마음을 토했다.
(삼상 1:15) 한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것 뿐이오니이다.
(=현대인의 성경) 내가 너무 마음이 괴로와서 나의 심정을 여호와께 털어놓고 있었습니다.
한나처럼 하면 된다.
♬ 근심 걱정 무거운 짐 아니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 드리세 (찬 369장)
(빌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어떤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다. 오직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하셨다.
그러면, 우리의 지성과 지식과 깨달음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신다.
그래서 염려 극복의 길은 내 사정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시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얼굴을 도우신다는 말은 창피하고 수욕을 당할 때, 내 얼굴이 뻘개지고,
체면이 망가지는 영예를 회복시켜 주신다는 말이다.
(결 론)
근심, 걱정이 많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염려의 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1)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2)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나의 모든 염려와 아픔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 기도로 맡겨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돌보아 주시고 평강 가운데 살게 해 주신다.
(살후 3: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죄 짐은 물론, 인생의 어떤 염려의 짐이라도 주님께로 가져와 내어 맡김으로
주님의 평강 가운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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