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 눅 2:8-14, 사 9:6, 욥 22:21, 요 14:27, 사 53:5, 사 57:21,빌 4:6-7.

평강왕, 예수 그리스도탄생

(눅 2:8-14, 사 9:6, 욥 22:21, 요 14:27, 사 53:5, 사 57:21,빌 4:6-7)

세계 제 1 차 대전 당시, 어느 마을에서 독일군프랑스군이 전쟁하고 있었다.

치열한 전쟁으로 이 새도록 싸웠다. 양쪽 모든 병사들이 피곤해 있었다.

아침 먼동이 트고 있을 때, 어디서 인지 모르는 한 아기가 나타나서,

총성과 총알이 교차하는 가운데 아장 아장 걸어가고 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모든 총소리가 멈추어졌다.

그 때 독일군 한 병사가 용감하게 뛰어가서 아기를 안고 돌아왔다.

양쪽 모든 군인들이 함성 소리를 질렀다.

한 아기출현(出現)으로 밤이 맞도록 싸우던 전쟁이 멈추어진 것이다.

여기, 약 2,000년 전에 [한 아기]의 출현으로 이 땅에 참 평화가 시작되었다.

그 아기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의 이름을 [평강의 왕]이라고 예언했다.

(사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또한, 예수님탄생하셨을 때, 천군 천사들이 이렇게 노래했다.

(눅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모든 사람들은 평안하기를 원한다.

[평안]은 히브리어로 [샬롬]이고, 헬라어로 [에이레네]이다.

[샬롬]평안, 평강, 평화, 화평, 안녕이라는 말로 번역할 수 있다.

이스라엘 민족, 즉 히브리인들은 언제나 [샬롬]을 구하며 인사했다.

[샬롬]은 하나님의 종합적인 복이고, 궁극적인 축복이다.

그렇습니다.

평안이 없는 은 복이 아니다.

평안이 없는 권좌는 복이 아니다.

평안이 없는 명예는 복이 아니다.

평안이 없는 재물도 복이 아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얻을 수 있는가?

1)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져야 한다.

[평화]란 말은 올바른 관계이다.

하나님과 불화 관계로 있는 인생은 절대로 평안할 수 없다.

(욥 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이 네게 임하리라

[참 평안]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때, 주어지는 선물이다.

하나님잘못된 관계로 인하여 인간에게 평화가 깨어졌다.

이렇게 잃어버린 평화를 :

① 돈으로 만들어내지 못한다.

② UN 안전보장이사회가 만들지 못한다.

세계적인 학,박사들의 지식으로도 만들어내지 못한다.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로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회복시켜 주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잃어버렸던 평안도 얻게 해 주신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성육신하여 오신 목적은 :

우리를 구원하실 뿐만아니라, [참 평안]도 주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십자가에서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가 평화를 얻게 된 것이다.

그래서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심령에 모실 때 :

ㄱ) 죽음의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평안한 마음을 얻고,

ㄴ) 염려근심도 하나님께 맡김으로 평안을 얻고,

ㄷ) 이웃과도 화목하게 되어 화평하게 된다.

문제는 회개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평안없다.

(사 57:21)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없다.

그러므로, 참으로 회개하는 자에게만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얻는다.

평안, 평화의 반대말은 분열이고, 싸움이고, 염려하는 것이다.

[염려]가 많으면 마음의 평안도 사라진다.

[염려]라는 말은 [divide] 갈라놓다, 분리하다 라는 말에서 나왔다.

한편 마음은 세상에 있고, 다른 한편 마음은 하나님께 있으면,

마음이 분열(分裂)되어 두 마음을 품을 때, 평안이 사라진다.

오로지, 마음하나님께 고정될 때,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되니,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빌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생각을 지키시리라

마음의 평안이 없습니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염려로 인하여 평안이 없습니까?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시고, 감사로 기도하세요.

그리하면, 우리의 생각을 초월한 놀라운 하나님의 평강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마음생각을 지켜주실 것이다.

(평강의 왕탄생은) 하나님과 화목뿐만 아니라,

2) 인간 사이의 불화(不和)화평(和平)케 하신다.

인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다. 다툼전쟁이 끊이지 않는다.

지금도 지구 어느 지역에서는 전쟁을 하고 있다.

인간이 사는 모든 지역에는 시기, 질투, 미움, 원수 맺음, 살인,

욕심, 이기주의 등등의 문제로 평화없다.

예수님은 이러한 인간의 욕심죄성을 없애고, 사랑, 용서, 온유,

자비로움, 겸손, 긍휼, 인자함으로 화목하고 평화의 삶을 살게 하신다.

(예화) 어떤 큰 강(江) 위에 외나무 다리가 하나 있었다.

그런데 한번은 두 염소가 각각 좌우편에서 그 다리로 건너오다가

서로 마추쳤다. 서로 싸우면 둘 다 강물에 떨어져 죽을 것이 분명하다.

문제는 염소라는 동물은 뒷걸음질 할 줄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두 염소는 서로 의논하다가 한 염소가 가만히 엎드리니까,

다른 염소가 그 잔등을 밟고 건너갔고, 엎드렸던 염소는 다시 일어나,

다리를 건너 갔다는 이야기이다.

두 염소는 죽지 않고 다 살았다는 우화(寓話)이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귀한 교훈을 주고 있다.

무슨 관계이든지, 싸우면 둘 다 죽고, 피차 양보하면,

화평하고 산다는 교훈이다.

(결 론)

모든 사람은 평안하고 화평하기를 소원한다.

참 평안, [샬롬]은 하나님이 주시는 정말 귀한 [선물]이다.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다고 하셨다. (요 14:27)

오직 하나님만이 주신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주어진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때, 하나님의 [샬롬]이 임하게 된다.

또한,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웃과도 화목할 때 평안할 수 있다.

오늘 [성탄절]을 맞이하여 :

평강의 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영접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 샬롬의 은총이 충만한 삶을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평강]이 넘치는,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永生福樂)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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