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8일 화요일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 시 85:10-11, 요 17:17, 요 1:14, 호 12:6, 롬 3:25

 사랑 공의하나님

(시 85:10-11, 요 17:17, 요 1:14, 호 12:6, 롬 3:25)

하나님의 양대 속성이 있다.

그것은 [사랑공의] 라고 하는 두 가지 속성(屬性)이다.

다른 말로 말하면, [긍휼진리]이다.

(시 85:10) 긍휼진리가 같이 만나고, 화평이 서로 맞추었다.

[긍휼진리]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가는 성향(性向)이 있다.

[긍휼 사랑]은 죄인을 불쌍히 여기고, 용서해 주고, 받아 준다.

[진리 공의]를 물리치고, 죄인을 심판하고, 삶을 바르게 교정시켜 준다.

문제긍휼만 있으면 방종하게 된다.

공의 진리만 있으면 절망하게 된다.

하나님에게 [공의진리] 만 있다면 죄 많은 우리는 살아날 수 없다.

절망이고, 모든 희망도 사라진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긍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생이다.

하나님은 긍휼로 우리를 용납해 주시고, 진리거룩하게 해 주신다.

(요 17:17) 저희를 진리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진리니이다.

그러므로, 긍휼진리가 만나고, 을 맞추었다는 말씀이다.(10절)

그렇습니다.

하나님에게는 은혜긍휼이 풍성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용납해 주지만,

또한, 진리로 죄를 심판도 하시고, 왜곡된 것을 바로 잡아 주시고,

로 무너져 가는 인생을 든든히 세워주신다.

그러므로, [긍휼진리]함께 다 필요하다.

또한 (10절 하) 의(義)화평(和平)도 마찬가지이다.

를 모르고 죄(罪)를 가볍게 여기며 짓고 살다가 죽는다.

(요 8:24) 너희가 너희 가운데서 죽으리라.

그렇게 되면, 절망이다.

그러나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화평을 주시고, 희망이 생긴다.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공의], [긍휼진리], [의화평] 모두 상반(相反)되는 두 모순이지만,

이 두가지를 완벽하게 조화일치(一致)를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도 나타났다.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진리가 충만하더라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은혜진리가 함께 충만하시다.

은혜진리 서로 반대되는 성향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속에는

이 두 가지가 신비스럽게도 완벽하게 일치되고 조화를 이루셨다.

호세아가 말하는 인애공의도 마찬가지이다.

(호 12:6)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찌니라.

[인애]긍휼이고, [공의]진리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인애긍휼로 우리를 품어주시고,

공의진리바른길 가도록 이끌어 주신다.

사랑공의 이것은 하나님의 양대 속성이다.

(요일 4:16) 하나님 사랑이시라.

(요일 1:15) 하나님이시라.

그런가 하면 공의(公義)의 하나님이시다.

(시 9:8)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단을 행하시리로다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사랑공의]완벽한 일치를 이루셨다.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 동시에 이루셨다.

독생자, 외아들까지도 십자가에 내어 주시는 그 놀라운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확증하셨고 (롬 5:8)

또한 그 아들로 하여금, 온 세상의 를 짊어지게 하시고,

죄 값을 치루는 대속적(代贖的) 죽음으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公義)를 만족케 했던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롬 3:25)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간과(看過)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라.

이 말씀 안에 하나님의 두가지 속성이 함께 나온다.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간과(看過)하셨다는 말은 :

하나님의 인애, 긍휼, 사랑이고,

하나님이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셨다는 말은

하나님의 진리공의로우심을 말한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사랑을 동시에

만족시킨 구원의 방편이었고, 하나님의 지혜였다.

(고전 1:24) 그리스도하나님능력이요, 하나님지혜니라

(예화) 한번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혀 온 여인이 있었다. (요 8장)

예수님 앞에서 사람들은 이 여인을 향하여 로 치려고 했다.

그 때, 예수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셨다.

이 말은 예수님공의, 심판을 말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양심의 가책을 받고 을 버리고, 다 떠나갔다.

그 때, 예수님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셨다.

(요 8:11)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를 범치 말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는 말은 사랑은혜긍휼이고,

가서 다시는 범치 말라 라는 말은 바로 잡아 주는 진리말씀이다.

(결 론)

목회를 하거나, 인생을 살다보면, 사랑공의, 이 두 가지가 다 필요하다.

★ 문제는 사랑강조하고 내세우다 보면,

의(義)가 무너지고, 공동체 질서가 깨지고, 어지러워진다.

공의만 내세우며, 다 법대로 처리하다 보면,

[사랑은혜]가 메말라 공동체 분위기 삭막해 진다.

그래서, 사랑공의를 동시에 만족시키면서 공동체를 이끌어 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정말 성령님지혜가 필요하다.

엎드려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 하나님의 [양대 속성] :

사랑 공의

긍휼진리

화평의(義)

인애공의

은혜진리

다같은 카테고리, 범주(範疇)의 표현들이다.

하나님에게는 이 두 종류의 양대 속성공존(共存)하는데,

놀랍게도 조화일치를 이루시며 역사하신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 주셔서.

[사랑공의]를 동시에 이루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고,

진리말씀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도록 인도해 주신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사랑 공의], [은혜진리]인도를 받으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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