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버린 자유인 / 요 8:31-36, 레 17:11, 요 17:17, 갈 5:1, 13, 마 11:29, 롬 8:2.

 자유를 버린 자유인

(요 8:31-36, 레 17:11, 요 17:17, 갈 5:1, 13, 마 11:29, 롬 8:2)

구약에서 가장 중요한 최대의 사건은 출애굽의 구원 사건이고,

신약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이루어 놓으신 구원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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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두 사건의 공통점은 자유와 해방을 이루어 주신 사건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여 자유와 해방을 주었다.

예수님은 죄에 빠져 멸망받고, 지옥 갈 인생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셨다.

그래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자유와 해방을 주셨다.

2) 또 하나의 공통점은 두 사건 모두 대가(代價)를 치루었다는 것이다.

출애굽 사건은 유월절의 어린 양의 피로 인하여 구원이 이루어졌고,

인류 구속 사건은 어린 양이 되신 예수님의 피로 구원이 이루어졌다.

유월절의 어린 양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豫表)였다.

그러니까, 유월절 사건은 본체에 대한 예표적 사건이라는 말이다.

♬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인을 구속하셨으니

그 피를 보고 믿는 자는 주의 진노를 면하겠네

내가 그 피를 유월절 그 양의 피를 볼 때에

내가 너를 넘어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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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17:11) 생명은 피에 있다.

(히 9:22)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피를 흘려 죄인을 대신해서 죽음으로 생명을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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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살리려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값으로 지불하신 것이다.

이것을 구속(救贖), 대속(代贖), Redemption 이라고 한다.

“Redemption”은 노예의 몸값을 지불하고, 풀어준다는 말이다.

이것을 속전(贖錢)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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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값으로

속전(贖錢)하고 속량(贖良)시켜 주신 속죄의 사건이 십자가 사건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며 고생 많은 삶을 살았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하여 해방과 자유를 얻었다.

이것이 [구원]이다.

우리도 죄의 종으로 살면서 죄에 매여 고달픈 인생을 살았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그 죄에서 구원해 주시고, 자유를 주셨다.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줄 분은 예수님 밖에 없다.

♬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Nothing but the blood

(요 8:34)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그런데, 감사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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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절)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해 주신다.

★ 사람들이 무엇에 매여 종살이하며 사는가?

물욕(物慾), 술, 도박, 마약, 육욕(性 노예), 명예욕, 권세욕... 등등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죄가 많다.

사람마다 죄에 빠져 종노릇하는 형태가 다르다.

어떤 것은 문제없는데, 다른 것에 종노릇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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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죄의 속박을 끊을 수 있는 힘이 나에게는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 외에는 없다.

(요 8:32)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에서 진리는 2가지이다.

①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이다.

(요 14: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

②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다.

(요 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그러니까,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는 2가지는 예수님과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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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를 자유케 하는 것이 한 가지가 더 있다.

(고후 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주의 영은 진리의 성령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는 것은 3가지 :

① 예수 그리스도 ② 하나님의 말씀 ③ 진리의 성령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이와 같이 자유를 주셨으니, 어떻게 하라고 하셨나요?

(갈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 에서 말하는 종의 멍에는 율법주의 멍에이다.

종의 멍에는 죄의 멍에이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자유케 해 주셨으니, 믿음 위에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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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또 다시 옛 습성에 빠지면, 다시 자유를 잃고,

죄의 종이 되어 비참한 인생이 된다.

우리가 진정으로 참 자유인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종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종이 될 때, 죄와 사탄, 마귀에게서 자유하게 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님의 멍에를 메고 사는 것이 진정한 자유이고 안식이다.

(마 11:29)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① 물고기는 물 속에 있을 때, 자유하고,

② 새는 하늘의 공중을 날 때, 자유하고,

③ 나무는 땅에 뿌리를 내릴 때, 만족이 있다.

④ 인간은 하나님에게 소속될 때, 참 자유와 행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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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엇이 참 자유인지, 자유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참 자유는 자유를 버리는 것이다.”

내 자유를 버리고, 하나님의 종, 말씀의 종이 되는 것이

참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말씀에 붙잡혔다고 했다.

(행 18:5)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라.

말씀에 붙잡히는 것이 하나님께 붙잡히는 것이고,

말씀에 사로잡히는 것이 성령 충만한 것이다.

(결 론)

예수님이 성육신하여 이 세상에 오신 것은 :

죄에 매여 종 노릇하며 살다가 지옥 갈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오셔서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그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참 자유와 해방을 안겨 주셨다.

(롬 8: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갈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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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절) 하나님께서는 자유를 주시려고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고 여러분의 자유를 남용하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현대인의 성경)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개혁 성경)

참 자유는 자유를 버리고, 하나님의 종, 말씀의 종이 될 때,

참 자유인이 된다는 이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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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는 자유를 버린 자유인이 되어, 사랑의 종으로 서로 서로 섬기며

살아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