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모순 속에 사는 인간 / 롬 8:5-6, 13-14, 갈 5:17, 롬 5:19, 시 51:5, 롬 7:21, 롬 8:10, 요 6:63

모순 속에 사는 인간

(롬 8:5-6, 13-14, 갈 5:17, 롬 5:19, 시 51:5, 롬 7:21, 롬 8:10, 요 6:63)

[모순] 이라는 말이 있다.

모순(矛盾) : (矛), 방패(盾) 인데, 이것이 왜 모순인가?

[창][방패]를 파는 상인이 있었다.

그가 하는 말이 이 [창]은 어떤 것도 다 뚫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방패]는 어떤 [창]도 다 막을 수 있으니, 사세요.

그 때, 한 사람이 묻기를 그럼, 그 으로 그 방패에 던지면 어떻게 됩니까?

그래서 이것이 한문으로 모순(矛盾)이라는 이 나왔다.

[이율배반](二律背反)이라는 말도 같은 의미가 있다.

이 말은 두 가지 규율(規律)이 서로 대치(對峙)된다는 말이다.

모순되는 두 명제공존(共存)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런 것을 [이율배반]이라고 한다.

그렇습니다.

어두움은 공존할 수 없고, 선(善)악(惡)은 공존할 수 없고,

의(義)불의(不義)는 함께 할 수 없는데 공존한다면,

이것이 모순된 것이고, 이율배반적이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그렇다는 말이다.

동양의 인간관(人間觀)성선설(性善說)성악설(性惡說)가 있다.

성선설(性善說)은 인간은 태어날 때 선하게 출생했는데,

세상에 이 많아서 인간이 악하게 되었다는 주장이다. (맹자)

성악설(性惡說)은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악하게 태어났는데,

교육이나 도덕을 가르쳐서 선하게 살기도 하지만,

본래는 악하게 태어났다는 주장이다.(순자)

둘 다 일리(一理)가 있어 보이지만, 어느 것이 맞는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경적으로 보면, 두 가지가 다 있다.

첫 인간, 아담(Adam)하나님의 형상대로 선하게 창조되었다.

그러나, 아담인류의 대표자로서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를 지음으로,

타락하여 아담 이후의 모든 후손들은 원죄(Original Sin)를 갖고 출생한다.

(롬 5:19) 한 사람(Adam)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되었다.

(시 51:5)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인간를 지어 죄인이 아니라, 이미 죄성을 가지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짓고, 가운데 살다가, 죄악 가운데서 죽게 되는 것이다.

최초의 인간, 아담은 성선설에 해당되고, 그 후의 모든 인류는 성악설에 해당된다.

그래서 인간[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신적 성품을 가진 존재이면서,

동시에 [죄인]이라는 모순된 존재이고, 이율배반적인 존재이다.

그러니까, 인간 안에는 악(惡), 의(義)불의(不義)가 공존하고 있다.

스스로 자신을 보아도 그렇지 않은가?

예수 믿고 거듭난 사도 바울도 이렇게 고백했다.

(롬 7:21) 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함께 있다고 했다.

그렇습니다.

내 안에 , 어두움, 불의가 함께 있음을 본다.

그래서 인간은 모순된 존재이고, 앞뒤가 맞지 않은 존재이다.

사도 바울은 인간의 이율배반성을 이렇게 말했다.

(롬 8:10)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조건)

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때문에 죽는다. (히 9:27)

그러나 의(義)를 인하여 살게 되었다.

의(義)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얻게 된 의(義)이다.

(요 6:63) 살리는 것은 이니 무익(無益)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이요 생명이라.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니까, 죽었던 살게 되었고, 영생을 얻었다.(요 5:24)

사람으로 되어 있다.

로 말미암아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

예수 그리스도의(義)를 받으면, 살게 되고, 영생을 얻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그가 내 안에 계시면,

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은 그리스도의 를 인하여 살게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는 고난 어려움을 겪는다.

사고(事故)도 있고, 질병도 걸리고, 생노병사(生老病死)의 삶을 산다.

그래서 은 언젠가 반드시 죽게 되어 있다.

그러나,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영]하나님의(義)를 힘입어 살았고,

영원한 생명, 영생을 얻었다. (요 5:24)

의(義)는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이루어 놓으신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육신의 소욕영의 소욕이 함께 공존하니 이율배반적이다.

그래서 갈등하는 것이고, 갈등은 당연한 것이다.

(갈 5:17) 육체의 소욕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육체를 거스리나니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 안에 육체의 소욕성령의 소욕이라는 두 성향, 두 성품이 있어서

함께 공존하고 있어서, 갈등하고 서로 거스리고 대적한다.

(롬 8:13-14)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이것이 성도가 사는 방법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고,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면 주어지는 축복생명평안이다.

이것이 예수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가장 귀한 이다.

(롬 8:5-6)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을 좇는 자는 영의 일

생각하나니, 육신생각사망이요. 의 생각은 생명평안이니라

★ 영생각이란?

성령의 생각을 말한다. by the Spirit. (NIV)

문제는 결과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육신생각= 그 결과 사망이요,

생각= 그 결과 생명평안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 론)

우리 인간은 내면적으로 모순되고, 이율배반적인 존재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이면서, 죄성을 가진 존재이다.

내 안에 어두움이 함께 있고, 이 공존하고 있다.

육신의 소욕성령의 소욕이 공존하고 있다.

두가지가 항상 싸우며 갈등한다.

이 때, 이 두가지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① [내가 너희에게 이른 이요 생명이라.]

② [(=The Spirit) 즉, 성령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이 두 말씀을 꼭 암송하고, 잊지 말아야 한다.

비록 우리가 내면적으로 모순된 존재로 살아가고 있지만,

모순되지 않는 의(義)의 삶을 살도록 말씀성령을 보내 주셨다.

그래서 몸의 행실을 죽이고, 말씀 성령인도를 받으며 살면,

어떻게 된다고 했나요? [생명][평안]을 누리며 살게 된다.

그렇게 [생명][평안]누리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가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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