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 가지치기 (요 15:1-8)
(1-2절)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①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 ② 하나님은 농부, ③우리는 가지이다.
중요한 것은 가지가 포도나무에 잘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는다.
(4절)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그렇습니다.
주님을 떠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모든 것을 잃게 된다.
(6절) 결국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고, 식물의 생명은 진액(津液)에 있다.
(시 92:14) 여호와의 집에 심겨진 나무는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다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의 관계는 생명의 진액을 공급받는 생명의 관계이다.
그래서 주님을 떠나면, 점점 말라지다가 죽고 만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원한 새 생명, 영생을 얻었고 (요 20:31)
진액을 풍족히 공급받아 인생의 빛이 청청하고 열매 맺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 가지치기가 필요한 인생
열매 맺는 포도나무 가지가 되기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 [가지치기]이다.
(2절)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이것이 전지(剪枝) : 자를 전(剪), 가지 지(枝) 즉, [가지치기] 라는 것이다.
★ 왜 전지(剪枝)를 하는가?
더 과실을 맺게 하려고, 열매 없는 불필요한 가지를 전지(剪枝)하는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문제는 [가지치기]를 하려면, 가위나 칼을 사용한다. 고통이 따른다.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 새틀백 교회 [릭 워렌] 목사님이 말하기를 :
하나님이 성도들의 인격과 삶을 [가지치기]하실 때 사용하시는 두 가지가 있는데,
①말씀 ②고통 이라는 것을 사용하신다고 했다.
(1) 말씀 : (3절)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고,
또한, 계속적으로 말씀으로 가지치기를 해서 거룩한 삶을 살게 된다.
(2) 고통 : 문제는 말씀으로 깨닫지 못할 때, 고통의 가지치기를 통과하게 한다.
이것은 회개를 통해서 문제가 해결 된다.
★ 무엇을 가지치기해야 하는가? (3가지)
(1) 세속적인 [사고방식] 이라는 가지쳐 내야 한다.
세속적인 생각이나, 사고 방식을 끊어 버리지 못하고, 변화되지 못하면,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여기서 마음을 새롭게 하라는 말은 사고방식을 새롭게 하라는 말이다..
즉, 세속적인 가치관, 세상적인 사고방식을 짜르고, 전지(剪枝)시켜야 한다.
(2) 옛 사람의 생활 습관도 가지쳐 내야 한다.
(엡 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렇습니다.
옛 생활의 악습을 가지치기해서 버려야 새 사람으로서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롬 13:13-14)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3) 낭비하는 시간, 지나친 취미생활 같은 것들을 가지치기 해야 한다.
인생은 시간이다. 시간 낭비는 인생 낭비이다.
인생의 그 귀한 세월을 가치있게 만들기 위해서, 쓸데없는 것들을 가지치기해야 한다.
사람은 취미생활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치면 안 좋다.
그냥, 흘러가 없어지는 크로노스(Chronos)시간을 의미있는 카이로스(Kairos)시간으로
만들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내 인생을 귀하게 만드는 가지치기이다.
★ 가지가 어떻게 예수님께 잘 붙어 있을 수 있는가? (방편)
1) 믿음으로 :
주님께 붙어 있기 제 1 단계가 믿음이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붙어 있고,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 안에 사시는 것이다.
어떠한 바람과 풍파가 닥쳐와도 굳센 믿음으로 주님께 꼭 붙어 있어야 한다.
2) 말씀으로 :
(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벧전 2:2)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시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말씀으로 내 인격과 삶이 정결케 되고, 가지치기를 받게 된다.
3) 기도(祈禱)로 :
(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기도는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다.
기도 생활은 포도나무에 더 많이 붙어지게 하는 방편이다.
(시 37:4)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딤전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하고, 잘 붙어 있으면, 기도 응답받고, 과실도 맺게 되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며,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다. (8절)
(결 론)
주님과 우리의 관계를 포도나무와 가지에 비유하셨다.
가지가 건강하고, 열매를 맺으려면, 나무에 잘 붙어 있어야 한다.
가지가 나무를 떠나고, 독립선언하면 말라버리고, 죽게 된다.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6절)
귀한 열매를 더 많이 맺기 위하여 전지(剪枝),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어떻게? 말씀과 기도와 회개를 통해서 가지치기를 하라.
예수님께 잘 붙어 있는 복된 가지가 되어,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진액을 받아,
풍성한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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