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신론(自然神論) 이신론(Deism)의 오류
(부제 : 개입하시는 하나님)
(시 103:19, 창 1:1, 행 17:24-28, 욥 33:4, 계 19:6)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天地)를 창조(創造)하시니라.
(시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이 두 말씀은 하나님은 창조주이심을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무한광대하신 하나님, 지존무상하신 하나님이시다.
정말, 높고 위대하신 하나님이 나같이 미천한 인생(人生)인, 나의 주이시다.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일인가?
존귀하신 하나님을 내 안에 모시고 사는 것은 정말 놀라운 특권이고, 축복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일 뿐만 아니라, 만물과 인류을 통치하고 다스리신다.
자연신론자들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자연신론 또는 이신론은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에 등장한 철학(신학)이론이다.
자연신론(自然神論)과 이신론(理神論, deism)은 같은 말이다.
자연신론에서는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창조한 후에 자연법칙에 의해 자동적으로
돌아가도록 해 놓고, 하나님은 더 이상 개입(介入)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사상이다.
마치, 시계 제조업자가 시계를 다 만들고, 시계 태엽을 감아 놓으면,
시계가 자동적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자연의 원리가 내재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더 이상 간섭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들은 창조의 하나님은 인정하지만, 하나님읭 섭리와 통치는 부정한다.
이것이 자연신론, 이신론의 오류이다.
자연신론은 창조주를 인정하는 면에서는 일종의 유신론(有神論)이지만,
그 하나님은 이 세상과 별도로 존재하며, 멀리서 팔장끼고, 관망할 뿐이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에게 찾아오고, 접촉하는 인격적 주재자로 보지 않는다.
그러니, 계시(啓示)나 기적(奇蹟) 등이 없다고 본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아와 주셨고 (요 3:16), 일마다, 때마다 개입하셔서도 도와 주신다.
(시 103:19)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 주권으로 온 세상을 통치하고 계신다.
이것을 모르고 부정하는 것이 자연신론자들의 오류이다.
한 개인의 일생을 보더라도, 출생에서 죽을 때까지, 하나님의 간섭과 돌보심이 있다.
심장도 하나님이 뛰게 해 주셔서 박동하는 것이고,
폐의 기능과 호흡도 하나님이 숨 쉬게 해 주셔서 가능한 것이다.
신체의 모든 기능도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는 섭리의 손길이 있어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 섭리(攝理) (providence) : 붙들 섭(攝), 다스릴 리(理)
그러므로 섭리란? 붙들어 주고, 다스림을 말한다.
(행 17:24-28) 하나님이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起動)하며 있느니라.
(욥 33:4)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나를 지으신 것은 과거이고, 나를 살리고 있는 것은 현재 진행형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내 인생을 붙들고, 섭리하시며, 또한 온 세상을 통치하고 계신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계 19:6)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를 돌보시고, 간섭하시고, 개입하고, 섭리(攝理)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그러므로,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믿고,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살전 5:18)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의 손길을 자주 망각하고 사는 것이 문제다.
심장이 박동하고, 숨 쉬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므로, Remind, 상기(想起)시켜야 하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시 121:1-2)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天地)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결 론)
여호와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자존자이시다.
나는 하나님의 피조물이고, 의존자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세상의 역사를 통치하시는 주권자이시다.
그가 나의 하나님이시고, 나의 주(主)가 되신다.
그를 믿고, 경외하며, 섬기며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 인간의 본분이다. (전 12:13)
(시 100:2-3)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찌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찌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자연신론자들의 말처럼, 하나님은 높은 하늘에서 구경만하고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다.
Here and Now. 지금, 이 자리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롬 8:28)
(시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 40:17)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건지시는 자시라.
(히 13:5)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부르짖어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으면, 응답해 주시고,
내 인생에 개입하여 도와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를 모태에서 조성(사 44:24)하시고 내 인생에 개입하여 예수 믿고 구원 받게 해 주시고, 내 인생을 섭리하시며, 돌보아
주시고, 늘 함께 해 주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잘 섬기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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