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통하는 자의 복
(마 5:4, 약 4:8-10, 약 1:14-15, 롬 5:12, 히 5:7, 시 51:17, 시 34:18)
(마 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이 말씀은 참으로 역설적인 진리의 말씀이다.
근심, 걱정, 슬픔없이, 희희낙락(喜喜樂樂)하고, 즐거워하는 자가 행복자가 아닌가?
그러나 주님께서는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다.
왜 그런가?
앞 절에서 “심령이 가난한 자”의 가난이 물질적인 것이 아닌 것처럼,
여기의 애통도 육신적인 애통이 아니라, 영적인애통이다.
즉, 하나님 앞에서자신이 지은 죄와 죄의 결과때문에 아퍼하며 우는 애통이다.
이 세상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
죄로 인한 결과때문에 생기는 고통은 애통하지만, 죄때문에 애통하지 않는다.
(약 4:8-10) 하나님을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찌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찌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우리는 이런 저런 죄를 지으면서 살아왔고, 그렇게 살고 있다.
그 죄때문에 슬퍼하며 애통하며 우는자가 복이있다는 말이다.
★ 죄의 결과는 고통과 죽음이다.
(시 107:10-11)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약 1:14-15)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 사망을 낳느니라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모든 비극과 불행은 죄가 불러온다.
그러므로, 죄를 애통하며,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가 복이 있다.
인간은 죄 때문에인생이 고달프고, 결국 죄때문에죽는다.
★ [예수님도 애통하면서 우셨다]
나사로가 죽었을 때,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그 가정의 상황을 보시고, 우셨다.(요 11:35)
이 말은 Jesus wept.(KJV영어성경) : 비탄하여 슬피우셨다는 말이다.
왜 예수님이 우셨는가?
죄로 말미암아 죽는 인생을 보면서 애통하며 우신 것이다.
결국, 사람은 죄 때문에시달리고, 죄 때문에 죽는다.
죄가 문제이다.
인류의 최대 문제는 죄와 죽음의 문제이다.
(롬 5:12)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그러니까, 예수님은 죄로 인하여 고생하고, 죽어가는인생들을 보시면서 우셨다.
주님의 눈물과 애통은 우리의죄때문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미리 내다보시고 우셨다.(눅 19:41-44)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이 보내신 의(義)의 결정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게 될, 예루살렘 성의 거민과 장차 한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멸망 당할 예루살렘 성을 보시고 우신 것이다.
그래서 실제로, A.D. 66-70유대 전쟁으로 로마 군대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주님의 예언대로,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아니하였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멸망 당할 예루살렘의 백성들을 미리 내다 보시고 우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심한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었다.
그 기도는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는 기도였다. (눅 22:44)
(히 5:7) 그는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려 드리셨다.
왜예수님은 심한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리셨는가?
죄로 말미암아 지옥 갈 인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를 감당하기 위한 기도였다.
(사 53:4) 그는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러니까,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지옥 형벌 받아 마땅한 불쌍한 인생들을 보면서
예수님은 우셨고,우리들에게 죄를 회개하며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다.
★ 죄를애통하는 자는 어떤복을 받는가?
1) 위로받는 복이다.
(마 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그렇습니다.
애통하는 자는위로를 받게 된다고 주님이 친히 말씀하셨다.
(시 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다윗처럼 상한마음을 가지고죄를 회개하고 통회할 때,
하나님은 그 마음을 멸시치 않으시고, 받아 주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게 된다.
2) 구원받는 복이다.
죄를 애통하며 회개할 때, 여기에 하나님의 구원이 임한다.
(시 34:18)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 두 종류의 근심이 있다.
세상 근심과 하나님의 뜻대로하는 근심이다
①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
② 하나님의 뜻대로하는 근심은 구원에 이르게 한다.
(고후 7:10)하나님의 뜻대로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회개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다.
(호 6:1-2) 오라우리가 여호와께로돌아가자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싸매어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후에 우리를 살리시며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3) 참 기쁨을 얻는 복이다.
참애통이 있는 자에게는 참 기쁨을 얻게 된다.
참 회개없이는 참 기쁨도 없다.
참 회개하는 자에게는 성령의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평강이 임한다.
♬ 참 회개하는 자에게 소망이 되시고
구하고 찾는 자에게 기쁨이 되신다. (85장)
죄에 대한 참된 애통은 그리스도의 기쁨과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될 것이다.
죄를 애통하는 자에게 그리스도의 위로와 평화가 우리 마음 속에 임하게 될 것이다.
(결 론)
[죽으면 죽으리라] 책의 저자, 안이숙여사의 어머니는 믿음이 훌륭하셨다.
부잣 집에 시집갔으나, 남편이 첩을 얻어, 홀로 청상과부(靑孀寡婦)로 살면서,
간난 아기(안이숙)하나 키우며 살았다.
그 분은 정말 고생 많이 하고, 어렵게 살면서도, 항상 밝은 낯으로 사셨다.
동네 사람들이 그렇게 어려운가운데서도 어떻게 밝은 얼굴로 살 수 있느냐? 물었다.
“나는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울 수있어서, 사람들앞에서는 웃을 수 있다” 고 대답하였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애통하며 우는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 웃을 수 있다.
"(죄를)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이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말씀 안에 모든 해답이 들어 있다.
그렇습니다.
죄 때문에 애통하고, 죄의 결과로 애통하며 회개할 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고, 구원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다. (아 멘)
[회개하는 마음으로 다같이 일어서서 부릅시다.]
(찬송가, 새 273장, 구 331장)
1. 나 주를 멀리떠났다 이제 옵니다. 나 죄의 길에 시달려주여 옵니다.
2. 그 귀한 세월보내고 이제 옵니다. 나 뉘우치는 눈물로 주여 옵니다.
3. 나 죄에 매여 고달파 이제 옵니다. 주 크신 사랑받고자 주여 옵니다.
4. 이 병든 맘을 고치려 이제 옵니다. 큰 힘과 소망바라고 주여 옵니다.
5. 나 바랄 것이 무언가 우리 주 예수, 날 위해 돌아가심만믿고 옵니다.
[후렴] 나 이제왔으니내 집을 찾아∼ 주여, 나를 받으사맞아주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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