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30일 토요일

선택과 유기(=버림) / 막 12:10, 행 13:48, 엡 1:4-5, 벧전 2:4-5, 시 27:10

 선택유기(=버림)

(막 12:10, 행 13:48, 엡 1:4-5, 벧전 2:4-5, 시 27:10)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정말 감사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선택 받아 구원받은 것이다.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합 3:17-18)

그렇다면, 내가 선택받은 것을 어떻게 아는가?

(행 13:48)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다 믿더라.

작정되었다는 말이 선택받았다는 말이다.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는 자는 선택받아 영생을 얻은 자이다. (요 3:16)

그런데, 수 많은 사람 가운데, 나를 선택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는가?

아무리 생각하고, 연구해 보아도, 우리는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내가 잘 나서가 아니다. 의로운 행위가 있어서도 아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이다. (Unconditional Selection)

(엡 1:4-5)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

남자다운 에서가 아니라, 사깃군 같은 야곱을 택하셨는가?

(롬 9:11-13)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이나 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성경은 야곱에서에 대한 선택유기를 미리 예고(豫告)하고 있다.

선택이 있으니, 나머지는 자동적으로 버림(=유기)(遺棄)가 생기는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거부당하고, 버림받을 때가 있다.

원하는 대학에 지원했으나 거절당하고, 원하는 직장에 지원했으나 거부당하고,

크고 작은 일들로 거절버림받는 일들이 있다.

나는 사랑하지만, 내 사랑이 거절 당할 때도 있다.

그런가 하면, 나를 받아주고, 사랑해 주고, 용납해 주는 일도 있다.

가정에서도 부모자녀의 관계에서도 거절용납오,갈 때가 있고,

부부관계에서도 거절용납교차 될 때도 있다.

예수님거절당하시고, 버림받으신 적이 있다.

(막 12: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예수님은 유대 종교지도자와 백성들에게 거절당하셨다.

그가 자기 땅에 왔으나, 그를 영접하지 않았다.(요 1:11)

그러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12절)

예수님이 나타나심으로 백성들이 그를 따르니,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위협감을 느끼고,

시기질시를 했던 것이다. 신정체제는 종교지도자들이 정치 지도자들이다.

그래서 자신들의 지도자로서의 위치위태로와질까 봐 그들은 예수님시기하며,

거절하고 결국에는 예수님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버림을 받았으나, 하나님께는 하심을 받으셨다.

사람들이 버린 돌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것이다.

(벧전 2:4-5)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찌니라

우리도 사람들에게 거부당했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그 때, 비록 세상 사람들에게는 거부당했어도, 하나님이 나를 알아주고,

인정해 주고, 용납해 주고, 받아주시면 상관없다.

그래서 거부감, 상실감, 패배감에서 자유해야 한다.

거부당해서, 낙심될 때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심지어, 부모도 어쩔 수 없어서 자식을 버릴 때가 있다.

그래도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고, 영접해 주신다.

(시 27: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스티브 잡스 (Steve Paul Jobs) 이야기가 있다.

그는 이 시대 사람들의 손 안에 작은 컴퓨터, I-Phone, I-Pad 같은 것을

갖게 한, innovator 혁신가(革新家)이다.

원래 그는 미혼모아이였다.

아기를 낳았으나, 생모(生母)가 아기를 양육할 자신이 없어서 입양시켰다.

그래서 직업이 mechanic (정비사)이고, Last Name(성)잡스(Jobs)라는 집에 입양되었다.

스티브 잡스가 4-5살 되었을 에 밖에서 놀다가, 같은 또래 소녀에게 자랑스럽게 말했다.

“나는 adoptee 입양아(入養兒)야 ! ”

그랬더니, 소녀 친구가 “그럼부모너를 버린거네?”

그 말을 듣고 울면서, “아니,부모나를 버리다니...?”

집으로 들어와 울면서 양아버지에게 물었다.

“내 엄마, 아빠가 날 버린거야?

그 양아버지가 훌륭한 것 같다.

울고 있는 스티브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니, 누가 너를 버려? 너는 가장 귀하게 선택받은 아이야.”

수 많은 입양아들이 있는데, 너는 특별히 선택받은 거야.”

이 말이 스티브 잡스가능케 했던 것이다.

그래서 입양아로서의 우울감, 열등감, 컴플렉스를 다 극복하고

성장해서 훌륭한 innovator 혁신가(革新家), 발명가가 된 것이다.

(결 론)

선택유기(버림) : 이것은 매우 어려운 신학적 주제이다.

이것을 다 설명하고, 이해하기는 너무 어렵다.

여기서 신학적 문제는 접어두고, 분명히 하고 싶은 말씀은 :

내가 정말 감사한 것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예수믿고, 구원받았다는 사실이다.

(고후 6:18)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사 43: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느니라.

그렇습니다.

사람들에게서 버림받고, 거부당할찌라도, 하나님은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고,

영접해 주시면 [ OK ] 가 아닌가?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이 그렇게 사셨다.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Corner Stone)이 되게 하셨다.

사도 바울도 동족으로부터 외면당했으나,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의 용납사랑을 믿고,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만 바라고, 그를 의지하며 살아가시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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